사실 6급까지 퍄퍄로 올렸는데, 리노 흑마를 너무 많이 만나서 10급까지 광탈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돌냥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클수리로 올려 볼만 하다고 생각해서 10급부터 다시 시작해서

5급까지 올렸습니다.

기본적인 덱 운영 방법은 기존의 클수리와 비슷합니다만,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짚을게요.

2간좀을 선택한 이유는 덱의 구성상 트로그가 받을만한 시너지가 별로 없어서 이기도 하고

1턴에 간좀보다 필드 장악력이 좋은 하수인이 없어서 입니다.

초반에 필승으로 이어지는 필드는 3코에 투스크르 토템술사와 4코의 드레나이 토템술사인데,

써보시면 알겠지만 드레나이 토템술사가 정말 강력한 하수인 입니다.

덱은 상성상 어떤 컨셉이던 도적에게 약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방밀은 씹어먹는데다, 얼방이나 리노흑마한테도 꽤 강합니다. 6급까지 오면서

얼방 5번 정도 만났었는데 다 이겼습니다. 필드를 어느정도 허용해준 상태에서 로데브 카운터와 그 뒤로 이어지는

블러드에 얼방들이 대부분 무너지더군요.

모든 클래스 공통 최적 멀리건은

 입니다.

대지의 무기 북녘골 사제, 마나지룡, 트로그 등등 대부분 다 처리가 가능하고 후공이였을 경우 처리 하고도

간좀이 나가기 때문에 필승으로 이어지는 멀리건이라고 봅니다.

또한 간좀의 경우 퍄퍄 법사를 만났을때 거울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로 이어지는 콤보

 만약 2코스트에 거미가 없이 토템만 뽑으셨다고 하더라도

3코에 토템지기가 나가면 4코에 토템술사가 나갔을때 최소 1버프를 받아 5/5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1토템지기를 채용하였는데, 2토템지기 하시고 1거미 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취향인거 같습니다.

토템지기가 랜덤으로 뽑아주는 마나해일과 활력토템으로 캐리한 게임도 제법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나해일,활력토템,불꽃 토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대부분 토템지기를 처리 할려고 하기 때문에

4코스트에 토템술사가 이득을 보고 나가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이 덱의 구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로우를 주는 카드가 하나도 없습니다.

10급에서 6급으로 가는 동안 10판중에 5판이 기사여서 존스를 채용하였는데,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 덱의 핵심 중 하나인 용맹전사 입니다.

 9코에 쓸 수 있는 12데미지

 10코에 쓸 수 있는 10 데미지

 10코에 쓸 수 있는 18데미지

 그리고 영원한 뽕맛의 진정한 주인인 블러드로 승리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