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티어 덱 알레르기가 있어서 1티어 덱은 굴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냥꾼이 3티어 밑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저번달 부터 냥꾼 덱을 연구하는 중에

재미도 있고 승률도 준수한 덱이 나와서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이 덱은 5급부터 출발해서 1급까지 사용헀고 1급부터는 손님전사로 달았습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99033 이 분의 핀리 코르크론 덱을 카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냥꾼 덱을 소개드리는 이유는 덱 시뮬레이터의 취지가 재미있고 다양한 덱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덱의 장점은 우선 무지 재밌다는 것입니다

창시합에 발견에 가 뱉고 가 뽑아내는 온갖 야수들을 다 구경할 수 있고 과 함께라면 이 재밌는 걸 두 번씩 할 수 있습니다(친구가 관전을 하러 들어왔다면 이 덱이 바로 1티어입니다)

두 번쨰 장점은 가루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저기 가 있는 이유는 단지 제가 카드팩에서 황금 가즈릴라를 뽑아서 감상하기 위해서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없으신 분들이 대다수일텐데 , 혹은 로 대체하면 덱 파워가 오히려 더 세질겁니다. 낙스는 필수 모험이라고 가정하면 사실상 (탐험가 연맹+1000가루) 밖에 들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운영법은 기존 벌목기, 로데브를 사용하는 미드 냥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미드냥이 1~4코까지는 정리 위주로 플레이하고 그후 (로-수-붐-티) 이전에 최강 콤보였던 (벌-로-사-붐)을 내면서 명치를 달리는 덱이었다면

이 덱은 명치치는 힘은 좀 떨어지지만 4~8코 때에 폭발적인 야수 시너지를 바탕으로 패수급과 필드 장악을 목표로 하는 덱입니다. 때문에 중후반에도 웬만한 정리는 하면서 필드를 굳건히 하는게 좋습니다. 무덤거미가 사기라서 패가 잘 마르지 않아요.

에서 나오는 야수 중에는

 - 9턴 전에 내가 죽지 않을거 같다면 무조건 가져갑니다

 - 말이 필요없죠

 - 1코라서 야수 콤보에 활용하기도 좋고 개풀과 연계가 아주 좋습니다

얘네 셋을 가장 많이 뽑았던 것 같지만,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야수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성기사다 싶으면 이 거의 무조건 캐리합니다

상대와 내 패가 서로 말랐는데 내 패에 개풀이 있다면 도 나쁘진 않습니다

또한 4턴 무덤거미- 5턴 - 6턴 사바나 사자의 부드러운 콤보도 가능합니다

도 빼놓으면 섭하겠죠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사실 운영법을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기본적으로 첫 핸드에는

, , , , 정도를 가져갑니다

상대가 파마이고 저코 하수인이 이미 잡혀있다면 , , 도 좋습니다

흑마법사일 경우 도 가져갑니다. 어떤 덱이든 유용해요. 위니악흑일 경우 도 꽤 좋습니다.

는 2데미지로 상대의 주요 하수인을 쉽게 처리할 가능성이 높은 법사, 냥꾼전에 가져갑니다

다만 노루전에는 수리검포도 거르고 을 찾아서 다르나서스를 자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만 적겠습니다. 저도 이 덱을 만들 때 다른 걸 참고해서 만든 게 아닌만큼 카드 대체는 자유롭게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파마만 너무 보인다 싶으면 덫을 폭빙곰에서 폭폭곰으로 바꾸고 왕의 엘레크를 한 장 빼고 유령들린 거미를 한장 넣고 하는 식이 좋습니다. (덧붙이자면 파마에게 이길 때는 감정표현을 최대한 하면서 죽이는게 좋습니다)

노루가 너무 많다 싶으면 수리검포 -> 속사도 좋구요

혹시나 브란 뽕맛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사실 접니다)들을 위해 4급에서 잠깐 돌렸던 브란 기계법사도 소개하며 인증과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