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사냥꾼 : 렉사르
Hunter : Rexxar
- 덱 구성
- 직업 특화
- 선호 옵션
- 평균 비용
- [전설 등급, 노전설, 컨셉덱]
요즘 빠진 덫냥꾼. 새로운 쾌감에 눈 떠 봅시다.
작성자 : Sunrays | 작성/갱신일 : 2016-01-13 13:20:38 | 조회수 : 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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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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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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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비용 : -
덱 구성
- 하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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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 시간의 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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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안녕하십니까.
승률보다는 컨셉덱을 좋아하는 돌겜유저입니다.
예전부터 사적만 하다가 60을 찍었지만 사적의 한계는 13급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2년여간 고집해온 사제를 버리고 돌냥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돌냥을 시작할 즈음에 판치던 개떡같은 놈이 있었으니 그놈은 바로 성기.사
성기같은 성기사를 무찌를 방법을 찾다가 돌냥에 덫을 몇개 섞었더니 승률이 조금 더 좋아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써 저는 진정한 덫의 아름다움을 알게되었습니다.
파마기사는 파마냥꾼으로. 지금은 다른 덱들이 판치는 세상이지만
사냥꾼 레벨 10에서부터 40까지 덫냥을 해 봄으로써 다른 덱에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덫냥이 오피가 되는 그 날까지.
자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
먼저 덫냥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덫.
모든 종류의 덫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필수로 사용해야하는 하수인들이 있기에 제가 느끼기에 가장 쓸모없는 눈속임을 뺐습니다.
물론 개인취향입니다. 꼭 다 넣고싶다 생각하신다면 사막낙타를 빼시면 되겠습니다.
첫 드로우 (멀리건)은 당연 1코스트 하수인. 만약 비밀지기에 빙결의 덫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죠.
그 다음 중요한건 과학. 덫냥이 맞다는걸 모두에게 증명해줍시다.
하수인으로 벌레들을 넣은 이유는 덫냥은 덫으로 많은 턴을 버티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수인을 직접적으로 내기 보다는 벌레들과 덫으로 상대의 하수인들을 차근차근 없애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벌레들로 뽑아야할 하수인들은 그때그때 상황봐서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드로우 보다 효과적인 하수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물론 가끔 망할때도 있지만요. 저는 벌레들로 둘리 하나정도는 뽑아둡니다. 막타에는 둘리가 좋죠
낙타는 아직 소환하지 못한 그물거미와 비밀지기를 소환하기 위함이고, 산양 사육사는 부족한 하수인을 보충하기 위한 단백질원 입니다. 가끔씩 잭팟도 터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핵심 카드인 무기
비밀이 발동되면 내구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벌레들과 하수인, 덫으로는 필드를 정리하고 무기로 명치를 칠 수 있는, 혹은 그 반대가 가능한 핵심입니다. 존스나 수액, 그리고 내구도 감소를 대비하여 꼭 두 장을 챙겨 넣어주세요.
그 다음 아직 돈이 없어서 사용은 못해 본 실탄장전
주문 중심의 덫냥에게는 막강한 드로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쓸 데가 없다면 빼고 눈속임을 넣으시기 바랍니다.
덫은 정말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키 카드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건 동시에 내면 안되는 덫
빙결의 덫+눈속임
만약 둘이 같이 있을 때 상대 하수인이 내 영웅을 공격하게 된다면 어이없게도 둘 다 발동은 되지만 빙결의 덫만 발동되게 되므로 눈속임을 넣게 된다면 반드시 하나만 깔아두는게 좋습니다.
화살 덫은 가끔씩 영웅을 때리기도 하고, 마침 운이 안좋아 체력 1짜리 하수인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웅을 때린다면 장궁이나 둘리로 겁나 명치를 후드려 패면 되지만, 후자라면.. 그 날은 운이 아닌겁니다.
뱀 덫은 가급적 초반에 내시기를 바랍니다.
초반에 하수인이 많이 안나와있는 시점에서의 뱀 덫은 꽤나 위력적입니다.
특히 돌냥이나 기계법사의 하수인 처리, 주술사의 토템처리에 효과적입니다.
곰 덫은 보통 적이 2코스트나 3코스트, 저격은 3코스트나 4코스트, 혹은 5코스트에 내는것이 효과적입니다.
곰 덫은 잘 아시다시피 고기방패고 저격은 적이 벌목기나 비룡 혹은 요즘은 잘 안보이지만 손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빙결의 덫은 내가 더 이상 낼 하수인이 없거나 상대가 전투의함성이 아니지만 고코스트의 하수인, 혹은 돌진 하수인을 낼 것 같다 하면 내십시오. 상대를 열받게 할 수 있습니다.
폭발의 덫은 위니덱이나 돌냥, 멀록, 기계법사에게 효과적입니다.
상대의 물량이 많을수록 더욱 효과적이겠죠.
마지막으로 덱에 넣지는 않았지만 기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들
마지막 덫인 눈속임은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뺐지만,
만약 쓰신다면 후반에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초반에도 기계법사나 주술사에게는 좋지만 아무래도 후반에 고코스트 하수인들이 지들끼리 터지거나
헬스크림이나 둘리가 오히려 자신의 영웅을 공격하는 그림을 보는것이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만약 제이나, 성기, 같은 냥꾼을 자주 만난다면 케잔을 넣어주세요.
올해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겁니다.
탐험가의 모자는 써 본 결과 꽤나 괜찮습니다.
주로 벌레들을 강화하는 데 쓰이죠.
그물거미나 보석이는 1/1이지만 모자를 씌워주면 2/2가 되어서 애매한 딜을 매꿔줄 수가 있습니다. 은근 좋습니다. 한 번 써보세요.
극 운빨을 좋아하신다면 거미떼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거미떼를 쓸 바에는 사바나 사자를 쓰죠.
만약 저코스트 위주의 하수인들이 좋으시다면 야생의 벗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저는 써보지는 않았지만 극강의 운빨카드 고위 성전사
여기에서 미용실 원장님이 나와주신다면 당신도 파마냥꾼!
아무쪼록 덫냥은 이렇게나 좋습니다.
물론 상대의 머리가 돌아가게 만드는 재미도 있죠
상대가 머리를 굴리면서 이 비밀이 무엇일까 추측하다가 틀렸을 때 우리는 한 마디 해줍시다.
그건 좀 실망인데.
이상 긴 공략 읽어주신 유저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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