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덱은 만든지 약 2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 때 당시에는 새 확장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렌 사제며 비취드루가 여전히 판을 치고 있었죠. 그래서 이 덱이 크게 빛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어그로가 대세 메타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 덱이 점점 힘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승률 또한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 것 같고요.

 본격적으로 덱을 설명드리기 전에 이 덱은 극 후반을 바라보시다기 보다는 저는 중후반에 강한 파워를 가지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0코가 되고 세 네턴 쯤 지나게 되면 상대도 어느 정도 대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여러분이 크룰 죽기 콤보를 쓰더라도 막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극후반에 욕심을 부리는 것 보다는 만약 크룰이 손에 있따면 한 두장 의 악마를 내는 정도로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덱의 중요 콤보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고 봅니다.

① 크룰

② 죽기

(  ①과 ②는 같이 쓰시면 더욱 좋습니다. )

③ 그냥 필드 잡기

①은 크룰 사용 타이밍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상대 광역기 체크도 중요하고 기냥 머뭇거림 없이 던져버리는 것도 중

요합니다. 하지만 생크룰은 좀 오바라는거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이건 그냥 간단하게 크룰을 이용한 미친 필드 전개

로 끝내버리는 거라 큰 설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 말씀드리자면 여유가 있으시다면 카자쿠스로 악마 가지고 오

기를 사용하시는 것 또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손해는 안본다고 생각합니다.

②도 간단합니다. 그냥 죽기 타이밍 잘 보셔서 잘 쓰면 돼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광역기 맞으면 그냥 눈물 머금고 나가셔야 할 수도 있어요. 항상 상대 손패 확인 하면서 쓰세요.

①과 ②의 연계는 거의 승리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이 덱이 애초에 필드 잡기 수월해서 광역기를 한 두 번쯤 빼놓기 좋거든요 그래서 이 둘의 콤보는 인사와 칭찬을 섞어가며 사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어그로가 성행하는 추세라 딱기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될 수도 있습니다.

③ 그냥 필드 잡기 : 이 덱에는 광역기와 딜 카드, 제압기가 꽤나 많습니다. 그래서 필드 잡기가 정말 수월하죠. 그래서 요즘은 어썸 콤보 보다는 필드를 잡고 전개해서 이기는 경우도 파다합니다. 그리고 아래서 설명할테지만 이 덱에는 판도 카드들이 들어가서 상대의 목적을 방해하는데도 수월합니다. 정말 어ㅓㅓ썸 하죠?

 참고＃  이 덱의 중립 카드들을 보시면 판도 카드들이 많습니다.

비삼자     수액이    외눈깨비

 가 그러하죠. 그래서 이 3장의 카드는 여러분 입맛 대로 바꾸셔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취향껏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 3장의 카드를 쭉 채용하였습니다.

1. 파멸수호병

 이 친구를 생으로 던지는 경우는 승리가 확정 됐을 때 뿐입니다. 명심하세요. 이 덱은 카드를 한 장 씩 밖에 채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 친구를 막 던지는거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는 크룰과의 연계를 제일 이상적으로 여깁니다.

만약 당신이 이 친구를 내고 싶을 때면 당신 손패의 죽기 굴단을 다시금 생각해보십시오.

2. 속박 풀린 크룰

 이 친구는 위에서 설명 드린 것 처럼 이 덱의 중요한 카드 중 하나입니다. 위에서 부터 말씀을 계속 드리는데, 이걸로 사기 칠 생각하지 마십시오. 물론 패에 악마가 6장 있어서 다 나갈 수 있다면 하는데 문제없죠. 근데 패에 악마가 한 두장 뿐이라고 머뭇거리지 않으셔야 합니다. 가장 많이하시는 실수여서 제가 거듭 강조 드립니다. 그냥 던지세요! 던지지도 못하고 지지 마시구.

3, 카자쿠스

 카자쿠스는 상황별로 코스트 능력을 뽑아 쓰시면 되는데 제가 해보면서 가장 많이 썼던 능력을 순서대로 말씀 드리자면

 1) 광역딜            2) 악마 가져오기       3) 방어도          4) 단일 딜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

광역딜은 명실상부 카자쿠스의 존재 이유지만 악마 가져오기는 아무도 안쓰죠....

하지만 제가 씁니다. 물론 아무 상황에서나 쓰시면 곤란하고 여유 있을 때만 쓰시길 추천 드립니다.

제가 이걸 말씀드린 이유는 물론 카자쿠스는 상황별로 뽑아 쓰는 카드이긴 하지만 악마 가져오기가 이 덱에 정말 좋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4. 엄습하는 외눈깨비

 외눈깨비는 하나만 명심하십시오. 제 덱에도 1코스트가 있다는 것. 만약 상대가 1코 주문에 의존하는 덱

(  ex) 비취 노루, 큐브 흑마  )가 아니라면, 그리고 내가 덱에 있는 1코 주문이 필요 하다면, 외눈 깨비를 쓰시는 걸 지양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서도 제가 이 덱을 쓰면서 스스로 되새김질 하게 됬던 터라 말씀드립니다.

1. 어그로

 어그로는 이 덱의 '밥' 입니다. 그냥 개 밥이에요. 광역딜 카드 단일 딜 카드 꾸준히 잘 써주시면서 중반까지만 잘 버텨 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론 인사와 칭찬을 꾸준히 해주시면서 그들을 짓밟아 주세요, 그렇다면 그들이 나가던 그들의 멘탈이 나가던 결과는 둘 중 하나겠지요.

2. 벽덱

 벽덱은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는데 이 덱에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판도 카드를 3장이나 넣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벽덱에 대한 두려움을 판도 카드 드로우의 용기로 바꾸신다면 승리는 자연히 여러분을 따라 옵니다.

 위 두 덱에 대한 상대법이 정말 허풍 같으시겠지만 진짭니다. 제가 제목을 저렇게 지은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정말 저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승률이 잘 나옵니다. 어그로와 벽덱은 승률 80프로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3. 컨트롤 & 미드레인지

 이 덱들은 정말 실력 싸움 입니다. 이 때 중요한 카드들이

카자쿠스 와 수정이 입니다.

여러분이 상대의 플레이 양상과 필드 등을 파악하시면서 카드들을 잘 뽑으셔야 합니다.

근데 저 카드들이 아니더라도 무난히 필드 전개만 꾸준히 하셔도 어느정도 이기 실 수 있으십니다.

저 두 카드들은 변수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대도 여러분도 생각하지 못한 변수를요.

 이 덱은 어그로랑 벽덱에 모두 강합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메타에서 잘 먹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러분들도 이런 메타에서 고통 받지 마시구 그 고통을 무지개 반사 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그럼 ㅂ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