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민2입니다. 어둠의 존재를 랭크에서 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별로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쓰지 않다가

하이렌더 사제가 정말 5급부터 판을 치고 있어서 어존을 넣고 게임을 돌렸습니다.

5급부터 템포 마법사2판, 도발 드루이드1판 사용하고 오로지 흑마만 돌렸구요 중간중간 계속 커스텀 했습니다

커스텀 카드 목록

밀고자,단단한 딱정벌레,혼합물 전문가,어둠의 존재,느조스,사도 린,비밀을 삼키는 자, 수액, 파멸의 예언자

바위 언덕 수호병

현재 랭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덱들은

템포 마법사, 주문 사냥꾼, 하이렌더 사제, 빅 사제, 템포 도적, 비트기사&멀록기사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템포 마법사 : 신카드 알루네스로 인하여 초반에 빠르게 패를 털고 후반 뒷심까지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원래 밀고자를 쓰다가 단단한 딱정벌레로 바꾼이유가 템포 마법사 때문인데요 이렇게 넣어도 이기기 힘듭니다..

1급에서 템포 마법사를 3번 만났는데 그냥 만나면 마음 비우고 게임했습니다.

상대가 필드 전개해서 1턴만 딜을 넣으면 솔직히 거기서 끝납니다. 5턴에 피 15이하라면 그냥 나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고리를 반드시 써야하는 타이밍이 아니면 아껴두셨다가 상대가 필드전개해서 광역기 써야할 타이밍에 고리로 먼저 비밀체크해주시고 광역기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멀리건 : 혼합물, 딱정벌레, 코볼트 사서, 필멸의 고리, 모독

상성이 매우 불리하다 생각합니다.

주문 사냥꾼 : 이 직업도 5급부터 하이렌더 사제 다음으로 많이 봤는데요. 상대법은 간단합니다. 내 손에 지불이 있냐 없냐 지불이 있다면 굉장히 쉽고 없으면 그냥 집니다 5턴전에 비밀 2장걸고 주문석 못하는 사냥꾼을 전 본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냥꾼을 계속 만나면서 느낀건데 옛날 냥꾼같이 초반에 딜누적시켜서 중반에 주문으로 끝내는 그림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 냥꾼들은 5턴전에 비밀,무기로 필드 닦아놓고 5턴에 주문석 그리고 필드로 해결이 안된다하면죽기 변신해서 뒷심을 채우기 때문에 긴장 놓는 순간 다 이겼던 것 같아도 지게 됩니다.

멀리건 : 코볼트 사서, 혼합물, 딱정벌레, 지옥의 불길, 필멸의 고리,어둠의 서약(졸개가 같이 잡혔다면)

상성은 그냥 반반이라 생각합니다. 지불로 5턴 주문석 틀어막고 졸개+서약, 굴단 변신하면 지기 힘듭니다.

하이렌더 사제 : 제가 어둠의 존재를 넣은 이유입니다. 솔직히 어둠의 존재를 넣어도 이기기 힘듭니다 ㅎㅎㅎ

하지만 어둠의 존재를 넣음으로써 후반을 볼 수 있고, 5턴라자 8턴죽기 같은 역겨운 그림 보자마자 항복을 누르게되는 그 짜증스러움은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어존으로 확실히 하이렌더 상대로 어느정도 승률을 챙겼습니다.

멀리건 : 어둠의 존재, 코볼트 사서, 혼합물 전문가

상성은 매우 불리합니다.

빅 사제 : 제 생각에 지금 1티어라 생각합니다. 저도 확팩나오고 빅사제부터 돌렸었는데. 7코 주문석때문에 뒷심까지 챙겨 굉장히 강력합니다. 일단 상대가 1~3턴까지 영능만 찍으면 의심해볼만 합니다. 

4턴 반즈하는 사제들은 그냥 못이기구요.. 가끔 흑요석이 나와서 딜이 좀 약해서 이기는 그림도 있긴 했습니다.

솔직히 사제만나면 상대가 빅사제인지 하이렌더 사제인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멀리건은 그냥 하이렌더라고 생각하고 집고 갑니다.

상성 반반이라 생각합니다.

템포 도적 : 얼왕기 템포도적과 비슷하던데 징그러운 지하벌레를 쓰더군요, 어그로 매치업은 간단합니다 그냥

졸개+서약잡고 오른쪽에서 공허군주가 안나오면 됩니다. 흑마 자체가 어그로를 너무 잘막기 때문에 난이도 쉽다고 생각합니다 5급에서 올라오면서 5판정도 만났는데 1판정도 진 것 같습니다.

멀리건 : 어둠의 서약(졸개가 같이 잡혔다면), 모독, 필멸의 고리, 혼합물 전문가, 딱정벌레, 코볼트 사서

멀록 기사&비트 기사 : 요즘 핫한데요, 보통 기사들 필드전개 그림이 1턴 신병풀거나 멀록내고 2턴에 단검이나 늑대2코 멀록 깔고 3턴에 동전 소집이나, 3턴에 정체불명의 망치로 하수인 버프주고 딜누적 시키는건데요 필드를 지워도 지워도 소집으로 인하여 계속 깔리고 정리하면 지하벌레가 0코로 나오는 마법, 패 잘풀린 기사만나면 숨이 확막힙니다, 하지만 흑마는 광역기가 많기 때문에 별 상관 없습니다.

멀리건 : 어둠의 서약(졸개가 같이 잡혔다면), 모독(굉장히 중요합니다.모독이 없으면 다른 멀리건 다 갈아버립니다)

코볼트 사서, 딱정벌레, 혼합물 전문가, 필멸의 고리, 지불(모독이 잡혀있다면 같이 들고갑니다)

상성은 모독,지불 잡혀있고 6턴에 졸개+서약하면 그냥 9:1입니다 질 수가 없네요

Tip) 영능과 코볼트 사서를 같이 플레이할 예정이면 무조건 영능부터 눌러보는게 맞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서가 주문석 업글을 해주기 때문에 순서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졸개가 필드에 나가있을때 영능을 해야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졸개가 공허군주를 부르고나서 영능을 누르는게 맞습니다, 어그로 전에서는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어그로한테 유리한덱이라 빅덱상대로 약한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넣은게 린이구요 중간중간 빅덱들이 필드전개 안하고 쉬는 타이밍에 린 던져주고 주문외우면서 너 나 빨리 안죽이면 니 덱 다 타요 이런식으로 운영하시면 상대가 드로우를 빨리 하던지 필드 전개를 하던지 무리하게됩니다. 그때 황천써서 필드 날려버리고 굴단 영능으로 피채우는 식으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굳이 린으로 상대덱을 태우는게 목적이 아니라 상대 플레이를 꼬이게 할 수 있어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친추도 받아드리고 있으니까 하민2#3708 친추주셔서 궁금한 점 말씀해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간간히 트위치tv에서도 방송하고 있으니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민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