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카드들

 ↔  등등 교체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매우 다양하니 취향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고대신 / 카라잔 당시에 사제를 굴릴 때는 꼭 을 넣곤 했습니다.

(생매장과 겹치던) 6코스트라는 비용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그만큼 이 카드의 활용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와의 연계, 과의 연계로 4공 하수인 잘라내기, 그 외에 소소한 이득 교환

거기에 이어서 카라잔에서는 와의 연계가 가능해졌고,

이번 운고로에서는 는 없지만 대신 과 연계가 가능해졌습니다.

미라클이나 용사제가 감소했다곤 하는데 사실 이는 침묵사제의 득세가 더 크다고 보고,

오히려 이전에 상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던 퀘전과 퀘돚이 어느정도 줄어서 좀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덱은 제목 그대로 미라클이랑 용사제를 섞어두었는데,

용이라고는 의 2종밖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원하시는 카드를 이것들 대신 넣는다면 용은 사라지고 미라클 사제로 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에 대해서는 지금 넣을까 말까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물론 용 시너지를 보기 힘든 구조이고 저코에 나갈 하수인이 없으니 윤활제 역할로도 좋지만

어차피 어그로 상대로는 비밀요원이 용없찐과 무관하게 템포 잡기 위해 나가야 할때도 빈번히 나오고

조금 느린 덱을 상대할 때는 비밀요원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어느정도 생겼기 때문입니다.

가젯잔 당시에도 "운고로가 나오면 비밀요원과 하늘빛 비룡만 채용한 용컨사제가 나올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이런 비슷한 덱을 예행으로 굴려본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제 경험에 따르면 용없찐이라 쩔쩔매다 못나가는 경우는 드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하늘빛 비룡까지 야생으로 보내버릴줄은 꿈에도 몰랐지만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고 용없찐이 껄끄러우시다면 는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게 힘든 구조라고 생각한다면 넣을 생각입니다.

사실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간거니까요. 만약 넣는다면 나  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는 "버티기용"이며,

이 "뒷심 확보용"입니다.

그리고 가 이 두 종류의 카드에 대한 윤활유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뒷심 확보용 카드가 불과 3종이지만, 절대로 이 3장의 카드가 너무 딸린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멀리건에는 을 들고 갑니다.

취향 따라서 을 고려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일단은 저는 들고 가지 않습니다.

1. 전사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도발 전사는 상당히 상대하기 힘듭니다.

도발 전사는 상대의 덱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데 사제는 도발 전사가 퀘 완료하고 차근차근 하수인 낼 수 있는 시간을 주고도 남거든요.

를 최대한 로 잘라주면서

상대에게 제압기가 빨리 잡히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해적전사는 의 존재로 상대하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이나마도 초반에 필요한 제압기가 제때제때 잡혀준다는 가정 하지만요)

를 필두로 상대의 하수인들을 차근차근 잘라주면서

되도록 를 (상대 덱을 보든 말든) 빨리 내고 로 필드를 싹 정리하거나

어찌어찌 명치가 아주 오목하지 않은 수준까지 버티다가 를 내면 대부분 이깁니다.

물론 해적전사 상대로는 패빨 많이 받습니다. 이 막 잡히면 그 판 망했어요...

2. 성기사

만약 랭크에 성기사가 많다면 의 투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등을 간편하게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멀록기사 상대로는 의 존재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는  등판 전에 게임이 끝날 수 있습니다.

는 물론이고 로 같은 하수인을 최대한 잘라주면서

가 최대한 빨리 필드에 나가서 3체력 멀록들을 정리해줘야 합니다.

멀록기사 상대로는 가 4턴에, 가 6턴에 뜨냐 안뜨냐가 승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느린 성기사를 상대할 경우에는 최대한 상대의 하수인과 이득 교환을 해 주면서

 각 주의하시면서 필드 싸움을 하시면 됩니다.

3. 사냥꾼

다른 어그로 덱을 상대하듯 하면 되는데, 의 이득교환이 생각 외로 자주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대하기가 쉽습니다.

사냥꾼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해적전사 상대하듯 하시면 됩니다.

4. 사제

침묵 사제를 상대로 굉장히 힘든 편입니다. 에 침묵발린 건 뭔 수를 써도 초반에 잡을 수가 없습니다.

최대한 게임을 까지 끌고 가서 4/8 도발이 상대 깡파워 하수인들과 맞교환을 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지만... 화이팅.

침묵사제를 제하더라도 다른 사제 상대로도 꽤 약한 편에 속합니다.

사제를 해오면서 항상 생각한 게 사제 미러전은 덱 만들때 더 욕심 낸 쪽이 우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최대한 템포 빠른 덱 잡아먹자는 생각으로 만든 이 덱은 사제 상대로 꽤 불리합니다.

특히 용사제 미러에서도 가 구데기라...

5. 마법사

얼방법사나 번 메이지는 로 씹어먹고

메디브 템포법도  등의 존재로 상대하기 쉬운 편에 속하지만

비밀법사 상대는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빼먹을 하수인의 부재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역시 과 같이 다른 저코스트 주문이 잡혀주지 않는다면 빼내기가 힘들고,

그렇게 뺀다고 해도 광역기 각이 늦어지기 때문에 상대에게 킬각을 허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공멸 각도 같이 체력 3인 애들때문에 잘 안나옵니다.

비밀을 최대한 값싸게 빼면서  각 잘 재서 상대 필드를 와 함께 터뜨려야 합니다.

만약 비밀법사가 많다면 의 투입을 추천드립니다.

(아예 비밀법사가 많이 보여서 을 넣는 분도 간혹...)

6. 흑마법사

거의 보이지 않지만 위니 흑마법사는 사냥꾼 이상으로 를 잘 받아먹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로 필드 정리하고 패에 남아있는 카드 쭉 전개해서 밀어붙이시면 됩니다.

아주 가끔 보이는 거인흑마 상대로는 로 상대 큰 하수인들 최대한 빼먹어서  각 주지 않으면 됩니다.

사제랑 다르게 의 4/8은 무섭지만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흑마라 광역기 터뜨린 다음에 천천히 하수인으로 정리해도 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7. 드루이드

비취 드루이드 상대로는 템포 플레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명치를 두들기며 상대의 패가 말렸기를 하늘에 기도하시면 됩니다.

토큰 드루이드 상대로는 최대한 상대가 사기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로 같은 것들 정리하다가 로 필드를 정리하면 이깁니다.

(계속 똑같은 소리만 반복하고 있는데 사실 어그로덱 상대로는 대처법이 거의 똑같아요)

8. 도적

퀘스트 도적 상대로는 그냥 게임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이말밖에 못하겠는게 Vs 통계만 봐도 모든 사제가 제일 상대하기 힘들어하는 덱이 퀘돚이거든요

이기는 시나리오는 로  훔치면서 초반을 버티다가

말 그대로 아무 생각도 안하고 패에 코스트 남았네? 카드 내야징 하는 도적 상대로  갈기고

 다 빠진 상대를 로 두들기면서 이기는 수밖에 없는데

그럴 일 없어요

미라클 도적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안 보여서 를 뺀 덱이라 의 처리가 힘듭니다.

그 점을 제외하면 으로 고코스트 하수인 썰리는 건 마찬가지일테니 이쪽도 로 상대 하수인 잘라가다가

로 패 불려서 승부 보면 됩니다.

9. 주술사

주술사는 의 밥입니다.

정령 주술사든 토큰 주술사든 비취 주술사든 가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각을 주의하면서 다른 덱 상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리하다보면 이길 수 있습니다.

지금 사제는 딱 카라잔 때 제가 바라던 대로

1티어는 안 바라니까 숨이라도 쉬었으면 좋겠다는 딱 그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덱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카드 몇 개 집어넣고 실험중이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