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기무기훈님의 버프 흑마를 보고 개삘받아서 만든 덱이었습니다.

안될땐 더럽게 안되는데 잘될때 뽕맛이 죽이더라구요.

위 두카드를 우선으로 잡고 갑니다. 그 다음에 연계해줄 버프기인

이 두개도 이왕이면 같이 잡아주세요. 정 안된다면 피의임프도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코스트로 필드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멀리건이면 무엇이든 오케이.

위 세카드는 카드를 버릴 때 시너지를 얻는 카드들인데요, 그냥 내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카드들이지만 이 덱에는 카드 드롭하는 하수인/주문이 있습니다.

어차피 버프걸고 뚜까 패다보면 손패가 조금씩 비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페널티 없이 내는 경우도 간간히 나오구요.

영불과 자락주먹을 연계할 때는 영불로 무조건 하수인을 쳐줍니다. 자락주먹 도박은 너무 위험해요.

기무기훈님의 원본 덱에는 암불이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넣은 이유가 있습니다.

임프 두목으로 나온 위니 임프에 압도를 걸고 명치던 필드던 쳐준 다음에 암불로 연계할 수도 있고...

버프기로 스탯을 채 쌓기도 전에 짜잘한 적 하수인에게 짤리는 경우가 많아서 최소한의 정리가 필요하기야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몰라 한장씩 넣어넣고 돌리는 편입니다.

 vs

개인적으로는 수정술사가 끌립니다.

야생이었으면 임폭넣고 미쳐 날뛰는 악마를 구경하는 맛이 있었을텐데 그게 아니지만..

임프 두목에다가 버프걸고 피의임프나 공허방랑자/말체자르의 임프로 필드를 잡은 다음에 내는 수정술사는

거의 옛날 성기사의

+이런느낌이랄까요

옛날에 500rpm 덱으로 처음 18등급 찍고, 처음으로 16등급 찍게 해줬던 덱입니다.

높은 등급에서 사용하기보다는 저티어 등급에서 적당히 화면이 흔들리는 파워를 느끼면서 게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는 덱입니다.

하스스톤 아이콘이나 소제목 입력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드는지라.. 글이 많이 더러워진 느낌이 있네요.

행여 누군가가 기무기훈님의 버프 흑마를 이미 쓴 적이 있다면 조용히 글을 삭제해야겠습니다...아쉽지만.

아무쪼록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예능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