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몇 달간 등급전을 안 했음. 딱 5급 보상받을정도만 하고 ㅋ

근데 신박한 덱을 하나 발견함.

'동률오빠사랑해요'님 덱임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8666)

첨에 이 덱 보고

 엥 이게 돌아가냐? 이걸로 50등 찍었다고?

이런 생각 했었음.

반신반의하다가 한번 돌려봤는데 의외로 연승하는거임...

바로 등급전 가져갔더니 술사 두드려 패며 15연승 넘게함 (물론 저등급에서) 

덱트래커로 승률 계속 재면서 66% 이하로 떨어지면 그만해야지 하고 계속 돌렸는데 결국 전설;;

각설하고 이제 덱 설명 들어감

원본은 드로우 카드로 신의 은총이 들어가있었음

근데 이게 도저히 각이 안 나오는거임

같이 손패 털다보면 자꾸 3코 1드로우 하고 이러는거임

글구 원본덱 보면 2코가 하나도 없어서 2턴은 무조건 영능이었음

그래서 2코에 뭐 넣을까 하고 보니까 쓸만한게 전리품 수집가밖에 없더라

(반즈와 구원 시너지 고려했을때)

넣어보니까 엄청 잘 돌아감 스무스하게 ㅋ 그래서 교체

글구 구원을 2개 넣었는데, 이게 꼭 파마로 안 걸고 쌩으로 걸어도 밥값함

들어가있는 하수인들 보면 구원으로 이득볼수밖에 없음 ㅋㅋ

수수께끼는 한 장 밖에 안 넣음... 이 덱에서 수수께끼는 그냥 6코 6/6에 비밀 하나 건다 생각하면 됨..

두 개 걸면 개이득이고...

알에 버프를 발라서 효율적인 교환을 한다.

이걸로 트로그를 잡자

이걸로 심괴를 잡자

이거 두 개 고민했는데, 해보니까 무조건 왕축이 나음

왕축을 보통 알에 발라가지고 토골을 잡는데, 실버문 이거는 공이 2밖에 안 돼서 안 잡힘;;

요즘은 3체력 메타라서 2공짜리는 버려지는 추세라는거 알거임. 암튼 왕축이 훨씬 좋다.

집결의 검 3공이라서 3체력메타에 아주 적합하다.

 천보 하수인 안 깔려있어도 효율적 정리 가능하면 아끼지 말고 쓰자

이 고요한 녀석은 첨에 핵폐기물인줄 알았는데 써보니까 좋음;; 깜놀했다.

은신되어있어서 애들이 천보를 못 깜 ㅋ

 집결의 검 버프 받아서 3공 되면 개꿀

 버프카드 발라서 효율적 교환하자.

물론 낙스라마스의 망령처럼 일부러 계속 숨겨놓을 필요는 없다.

 그냥 담턴에 바로 나와서 명치 치거나 토템 정리에 참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꼭 필요할때만 숨겨놓으면 됨.

참고로 상식적인 얘긴데 3턴인데 상대 필드가 비었다. 내 손에는

이게 있다? 그러면 둘중에 고요한 기사 내야되겠지?

반즈는 내면 90% 이상 이득보게 되어있다. 울다만만 뽑지마라 ㅋㅋ

5코진은 비룡밖에 넣을 게 없다.

솔직히 꽤 난이도가 있는 덱임. 큰그림 잘 그려야 돼.

하지만 여기 있는 인벤분들은 대부분이 매월초에 초고속으로 전설다시는 분이므로

 걱정은 필요없을 것 같다. 

1턴에 종자랑 알 동시에 잡혔을 때 뭘 먼저 낼지 고민 많이해라.

경쟁심도 타이밍 잘 맞추고.

단순히 2공을 3공으로 맞추기 위해서 필드에 1마리밖에 없는데도 경쟁심 걸어야 할 경우가 분명히 있음.

티리온 전에 사술 잘 빼길 바람.

ex) 약간 체력 손상되었지만 왕축이 발린 하수인? 이런데에 사술을 쓰게 만들자

 (<- 사실 말이 쉽지 생각대로 잘 안 됨. 각이 안 나와. 본인도 그냥 8코에 빨리 티리온 던지는 경우 많음.

 사술 없길 빌면서...)

배틀코드는 비밀. 친추 안 받음 ㅈㅅ.

글구 지금은 저거보다 좀 등수 떨어진 상태임 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