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잔 신규 카드를 확인하고 돌려봤는데 상당히 잘돌아가는 것 같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덱은 "카라잔ver. NEW 용기사 덱"입니다.

*멀리건

멀리건은 핸드에 용족 카드 한 장 이상과 을 들고 가는게 BEST지만, 3코스트 이하의 카드가 잡히거나, 같은 필드를 제압하기 위한 카드를 한장 정도 들고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카라잔 신규카드

1.

는 요놈을 넣기가 애매한데, 요놈 대신에 힐을 해주면서 부족한 주문카드를 발견할 수도 있는 상당히 op인 카드입니다. 두장 넣었습니다.

2.

이번에 추가된 이카드를 보고 이 덱을 짜야되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단지 이 카드를 3코스트에 딱 내는것 만으로도 를 빼거나 주수리는 이 핸드에없으면

필드를 잡기위해서 까지 쓰는 경우도 자주 봤습니다. 3코스트에 내지않더라도 와 함께라면 우리의 토큰쟁이 우서경은 필드를 쉽게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3.

는 1/1짜리 토큰이 같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 덱에는 과 같은 어느 정도 시너지를 발휘할수있는 카드가 꽤 있기 때문에 채용했습니다.

-그외 카드 설명

1.

가 가장 나은 광역기라 생각이 들어서 두장씩넣었습니다. 다만, 전사의 용템포덱이 를 넣지않듯이, 자신의 필드는 지켜나가면서 상대 필드에 압박을 넣어야하는 덱이므로 자기 필드 손해는 없어야해서 는 넣지않았습니다. 평등과 신성화의 타이밍이 필드를 잡느냐, 못잡느냐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신중히 써주세요 ^^ (물론 이 덱은 템포가 빠른 덱은 아닙니다!)

2.

은 뚜렷한 제압주문이 없는 성기사의 제압기용 카드입니다. 울다만의 수호자는 아군카드를 버프하는 용도로 쓸 수 있으니 유동적으로 쓰면 되구요. 그리고 울다만으로 상대하수인을 디버프했을때, 로 쉽게 잡아낼 수 있어 두카드 모두 두장씩 채용했습니다.

3.

를 넣은 이유는 핸드에 상대방보다 카드가 더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 상대 필드를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달려나가는 덱이기 때문에 대신에 엄숙한애도를 드로우 카드로 두장 넣었습니다.

4.

드로우 카드면서 꺼내놓으면 상대방이 다음턴에 거의 짜르기 위해 카드를 소모하게 됩니다. 용 덱이고 상당히 효율이 좋은카드기 때문에 두장넣었습니다.

용덱에 빠질 수 없는 카드입니다. 두장 넣습니다.

를 통해 8코스트에 용의 배우자+하늘빛 비룡 콤보도 가능하고 코스트를 줄임으로써 필드를 잡기 수월해집니다.

를 넣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 자기 필드에는 왠만하면 손해가 가면안된다는 생각으로 배제하고, 그 대신에 을 채용했습니다.

5.

는 연계할 카드가 많아서 넣었습니다. 으로 연계하면 좋습니다.

6.

은 핸드에 카드가 많이 들려있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채용하였고, 필드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 카드와 교환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5코이상의 카드가 많기 때문에 채용하였습니다.

7.

는 피니시 용으로 쓰기도 하고, 좀더 빠르게 템포를 달리고 싶을 때 내는 용도로 쓰기 위해서 채용했습니다.

8.

은 콤보를 자랑하던 15시즌 씨입-서시절에 1티어를 차지하던 전설카드였으나, 16시즌에서의 성기사의 티어가 낮아진 것이지, 티리온은 여전히 강력한 전설 카드입니다. 어그로 덱이 아닌 성기사 덱이므로 무조건 채용합니다.

*상성

1. 전사

용 템포 전사, 손놈 템포 전사, 방밀 전사 상대로 난이도는 쉬운것 같습니다. 6코스트정도까지 용족이 핸드에 한장도 없지만 않은경우라면 쉽게 풀어나갈수있습니다.

2. 주수리

의외로 주수리 상대로 승률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것들은 4코에 바로 나오는 라던가 로 이 나오는 것이고, 항상 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셔야 됩니다.

3. 도적

하수인 짜르기의 달인 발리라입니다. 주문도적은 드로우를 보다가 두장에 로 피니시를 보는 경우가 잦은데, 을 통해서 체력유지를 잘 할 수 있어서 쉬웠습니다. 다만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상대하기 어려웠던것은 를 이용한 핸파덱이 어려웠습니다. ㅠㅠ

4. 사냥꾼

사냥꾼은 미드냥꾼이 가장어려웠습니다. 물론 요즘 을 통한 비밀 요그 냥꾼이라던지 이상한 덱들도 많이 유행하지만, (갓바나는 솔직히 전설카드;;)처럼 필드를 잡기 쉬우면서 처리가 껄끄러운 카드가많아서 어려웠습니다. 냥꾼 만나면 냥꾼 핸드가 꼬이기를 바라면서 플레이하세요 ^^

5. 미러전

느조스 힐기사는 시간 싸움입니다. 상대 느조스 힐기사가 더 필드를 장악하지 못하거나, 제압기가 빨리 안나와서 못쓴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끌게 되면 로 부자가되는 것같은 느낌이 들게 하다가 마지막에는 로 필드를 확잡아버리기 때문에 게임이 힘들어집니다. 천보어그로 기사도 미드 냥꾼처럼 핸드가 잘풀리면 무섭지만 꼬이면 별로 안무섭습니다.

6. 노루

이번 시즌이 되면서 14,,, 14,,,, 14!를 안외치게 되면서 노루에 대한 공포감이 사그라들게 될줄 알았지만, 를 주축으로한 토큰드루, 야수드루가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성기사의 아쉬운점이 주문카드중에 뚜렷한 제압카드가 없다는 것인데, 스탯이 3/5인 판드랄을 처리하기란 너무나도 껄끄럽습니다. 노루는 여전히 약을해요 ㅠㅠ

하지만, 크툰 드루이드 상대로는 쉬웠습니다. ㅎ

7. 흑마법사

위니흑마는 그냥 답이없습니다. 아무리 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걸 쓰기위한 각을 잡기위해 기다리는 시간보다 저 후드티 원숭이가 로 당신의 명치를 가격하는 시간이 더 빠르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크툰리노흑마 상대로는 이 덱이 필드를 잡아나가기가 더 쉬우므로 타이밍만 염두에 두면 게임이 쉽습니다. ㅎ

8. 마법사

얼방 법사는 보통 드로우를 보다가 명치에 딜카드를 꽂아넣기 마련인데, 이 용기사 덱은 자신보다 필드를 빠르게 장악하는 덱이 아니라면 상성이 우위입니다. 그리고 제이나가 정신이 나가지 않은 이상, 갑자기 뜬금으로 명치에 딜카드를 박는 일은 거의없으므로 를 통한 체력유지를 잘해줘도 게임쉽습니다. 템포 법사는 를 잘짤라주면 쉽습니다. (요놈보다는 덜 처리하기 껄끄럽고, 덜 무섭습니다.)

9. 사제

???? 이거 신규직업인가요?

사제는 그저 을 통해서 당신의 인내심을 시험할 것이고 으로 당신의 시간을 잡아먹을 뿐입니다. 사제는 정말 쉽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걸릴 뿐.

#####끝마치며,

질문하실 점이 있거나, 다른 카드를 넣는다는 등의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드려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