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사제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멸시와 천대를 받았습니까.

오픈부터 북녘골은 쉼을 누린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사제도 미쳐야 할 때입니다!

남의 하수인을 빼앗아 '더러운 사적'이라고 놀림받던 시대가 끝난 것입니다!!

운영법의 포인트 몇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시작 시 손에 쥐고 있으면 좋은 카드들!

1.1부활입니다. 6턴이 지나고부터 빛을 보입니다.

ex)산악거인 4턴or5턴에 내고, 죽고,  부활x2 해주면 상대는 멘><붕!

1.2.파헤처진 악 입니다. 초반에 들고 5마나까지 버티면 위니들을 싹 쓸어버립니다.

평균 사용할 때 사제의 피는 +-20입니다.

파헤처진 악이 가장 잘 어울리는 덱은 거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는 자기의 most 카드들을 앞서 파헤쳐진 악을 드로우해도 쓰잘데기가 없습니다.

와 나 머리좋은듯

1.3.요것도 초반 체력을 아끼게 해주는 주범입니다.

나오면 무조건 킵이구요.

토템골렘, 요원, 그분의말씀이들리냥 등 3뎀 주는 애들한테 발라주면

데미지 봉쇄 or 하수인 교환 유도를 할 수 있습니다.

1.4산악거인의 소환을 당겨줍니다. + 재미있습니다.

사적질을 끊으니 개가 똥을 끊지 말입니다.

1.5.누더기입니다. 제 친구가 틈만나면 다치는 애가 있는데

제가 별명을 누더기로 지어줬습니다.

위니 제압과 부활시켜도 죽메가 있기 때문에 일인분은 합니다.

냥꾼이나 주수리 만나면 캐리자주합니다.

2.거인 소환법

2.1.바다거인

위니들 만나면 알아서 소환 가능해집니다. 꼭 위니가 아니더라도 필드 잡고 후반에 내기 쉽습니다.

2.1.1.칠흑이가 한방에 2코스트를 깍아주고 필드 잡기가 좋기때문에 바다거인 캐리 자주합니다.

2.2.비전거인

초반에 부활과 칠흑을 사용해주기 위해 하수인이 없습니다.

마법과 영능으로만 버티는데, 비전거인이 손에 들어올 때 쯤엔 6-7코스트가 되어 있습니다.

꿀.

2.3.서리 거인

솔까 누가쓰나 싶었는데 나였음

항상 2코스트나 3코스트에서 내게 됨 꿀임 핵꿀

2.4.산악거인

이 덱의 핵심.

초반에 잡고 4-5코때 내줄 수만 있으면 술술 풀립니다.

상대는 산악거인을 잡아야한다는 다급함에 무리를 하지만(하수인과 주문을 막 씀)

부활과 칠흑비숍은 산악이를 좀비화시켜서 아주 그냥 상대 카드를 탈탈탈

사채업자에게서 불려지는 이자가 이런 느낌이구나 싶은 카드입니다.

제 3 금융권은 정말 무섭습니다.

김기덕의 영화로 알려진 황라현의 소설, 피에타를 꼭 읽어보시기바랍니다.

3.기타등등

3.1.크로마구스는 8체가 파헤쳐진 악과 잘 맞고,

낼 수 있을 때 내게 된다면 필드정리 및 상대의 주문과 하수인을 뽑아먹습니다.

한 턴 버티면 손에 들어오는 카드들이 헤비헤비해서 역전의 주인공입니다

3.2.예언자 벨렌

무직자의 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청빙했습니다.

낼 수 있을 때 내고 영능으로 힐 한 방 해줄 수만 있으면 가뭄의 단비입니다.

부활로 살려내도 손해가 절대 아닙니다.

4.기타

4.1.하수인에 변화를 주실 때

4.1.1.파헤쳐진 악의 패널티가 있습니다. 상대가 쓸 수 있다는 거죠.

피가 3 이상인 하수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1.2.저코스트는 마법, 고코스트는 하수인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2.카드를 사용 할 때

4.2.1.부활

부활과 칠흑이 있을 때 저는 부활을 먼저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칠흑이가 죽으면 부활을 쓰게 되면 칠흑이가 살아날 확률이 있기때문에, 가급적 부활+영능 을 써서

서리거인에 코스트 감소+거인부활이라는 메리트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4.2.2.어둠의 광기

애매한 쓰레기로 쓰레기를 죽이게 되면 부활 때 쓰레기가 살아나는거 다 아시죠~~~!!

감염 된 늑대, 토템골렘, 멀록기사 등 괜찮은 녀석으로 부닥치는게 좋습니다.

멀록기사 데려오고 영능쓰고 다이다이하고 부활 써서 필드 잡은 기억이 있네요.

4.2.3.어둠의 권능 고통과 죽음

잘 쓰세염 센스있게 총총.

4.2.4.금단의 창조술

5턴까지 낼 것이 없고 큰일 난 것 같을 때 센스있게 쓰세욤

오늘 만들어보고 연구하고 이것저것 더하고 빼본 덱입니다.

그냥 즐겜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