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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자네 차례야. 뭐 하다 여기까지 굴러들어왔나?""외발이에 갈고리손.. 딱 봐도 어디서 해적질하다 잡혀 들어온 거구만!"한 바탕 웃음이 터져나왔다. 하긴.. 내 꼴이 정상은 아닌 게지.. 익숙한 반응이다.그 말을 내뱉은 녀석 몰골도 나보다 낫지는 않았지만.."거 잘 봤다. 볼품없는 해적은 이만하고 다음 사람이나 가지..""에헤이, 이 사람이. 이래서 바다 나간 놈들은 꽉 막혀서. 어디 여기가 보통 해적질로 들어올만한 곳인가?"말문이 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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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 발리라 생귀나르
Rogue : Valeera Sangu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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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해적단원의 모험: 희망의 끝에서 작성자 : 요망주의요망 | 작성/갱신일 : 2016-06-21 21:46:29 | 조회수 :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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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어이, 자네 차례야. 뭐 하다 여기까지 굴러들어왔나?"


"외발이에 갈고리손.. 딱 봐도 어디서 해적질하다 잡혀 들어온 거구만!"


한 바탕 웃음이 터져나왔다. 하긴.. 내 꼴이 정상은 아닌 게지.. 익숙한 반응이다.


그 말을 내뱉은 녀석 몰골도 나보다 낫지는 않았지만..


"거 잘 봤다. 볼품없는 해적은 이만하고 다음 사람이나 가지.."


"에헤이, 이 사람이. 이래서 바다 나간 놈들은 꽉 막혀서. 어디 여기가 보통 해적질로 들어올만한 곳인가?"


말문이 막힌다. 이렇게 평범하게 대화하고 있는 녀석들도 어디서 이름 좀 날리고


사람 꽤나 죽여본 흉악범들일 테다. 방금 전 이야기도 거창했으나 반응은 별로였으니 


"그래.. 뭐 당신네들보단 평범하게 살았네. 정말 해적질만 했단 말이지.."


해적은 이 방에서 내가 유일했기에 눈길이 쏠렸다.. 모험담을 펼칠 때는 럼주가 제격인데.. 목이 탄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그래. 해적질을 하던 어느 날이었지. 그 전까진 난 평범한 해적이었어.


그 날도 어느 섬의 고대 유물을 털어내고는 뱃노래를 부르며 출항할 때였지. 이번에는 많이 건져서


아는 상인놈한테 건네주면 한 달은 돈 잔치를 벌일 수 있겠다 하면서 들뜨던 차에 갑자기 배가 쿵 하고


흔들리지 뭔가. 암초 같은 게 있을 리 없는 항로였기에 다들 갑판으로 뛰쳐나왔지."


"크헤헤헤, 인어섬이라도 만난거 아닌가? 해적?"


"인어섬 같은 시답잖은 건 질리게 봤네. 그.. 이제 와서 얘기하긴 그렇지만 난 남쪽 검은바다 해적이었거든.


선장부터 얼굴이 촉수 투성이요. 매일같이 수많은 바다괴물들과 싸워왔지. 인어 정도야 여흥거리였지.


그런데 그 날 만난 건 그 정도가 아니였어..."


여기까지 말하고 나는 잠시 고민했다. 여자 하나 끼고 술자리서 쓰던 대로 말할지. 아니면 진실을 말할지..


그러나 평소와는 다른 묘한 흥분에 휩싸여 나는 목소리를 낮추고 사실대로 이야기를 잇기 시작했다.


"자네들.. 고대신이라고.. 들어 봤겠지?"


그러자 다들 눈치껏 간수의 위치를 확인하고는 내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어두운 세계에 살다보면 고대신과 관련된 이야기는 듣게 되기에 흥미를 끈 모양이다.


"그 날 내가 본 건 거대한 문어. 크라켄 저리가라 싶은 엄청나게 큰 괴생물이었지. 겨우 발 하나에


우리 해적선이 들어올려진 상황이었으니까.. 술이 확 깨더군.. 여기서 죽나 싶었지. 그 괴물,


세간에서는 느조스라 부르더군. 하여튼 그 녀석이 우리를 보고는 벌건 눈으로 한참을 노려보지 않겠나?"


"그.. 그래서 어찌 됐는가? 다음 얘길 해보게!"


"..... 그 뒤론 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네.. 바깥에서는 잔뜩 꾸며서 허풍을 떨었지만 사실은 그 뒤가


도통 기억이 안나. 기억이 돌아온 건 어느 감옥을 공격하다가 총에 맞고 도망칠 때라네. 보물도 없는


감옥을 우리 해적단이 왜 공격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네. 나 빼곤 다 죽어버리거나 미쳐버려서 별다른


정보도 없다보니, 내 뒷조사를 해 결국 잡은 놈들이 난 그냥 여기에 넣어버리더군.."


한참 정적이 흘렀다. 그만큼 내 이야기는 웃어 넘길 수준이 아니었다. 나 또한 기억의 공백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다. 고대신의 저주에 걸려 바다를 헤매고 조종당했으리라..


"그렇지.. 조종당하는 거지..크흐흑.."


내 이야기에도 조용히 구석을 지키던 두건 쓴 남자가 갑자기 내 앞으로 뛰쳐나왔다.


눈이 흐리멍텅하고 다리 관절이 기괴하게 꺾인 채 였다.


"이 인간이 왜 이래? 갑자기. 미쳤나?"


"응? 미쳤냐고? 그래. 미쳤지. 어차피 죽을 놈들이 미치거나 말거나 상관 없지 않나?"


갑자기 오한이 엄습했다. 그 때와 같았다. 그 붉은 눈을 정면으로 마주했던 때처럼..


"... 그래.. 역시 느조스를 만났던 놈은 좀 버티는 구만.. 쓸만 하겠어.."


그 사이에 주변 죄수들이 하나 둘씩 거품을 물고 쓰러져갔다. 눈 앞이 어지럽다..


"뭘, 뭘 원하는 거냐.. 누구냐 네놈은.."


"크흐흐... 나 말인가?


진정한 날 보고 몸서리 쳐라! 죽음의 신 앞에 무릎을 꿇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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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BlackHand 님이 성기사 덱 올릴 때 이야기 한 편씩 붙여서 올리는 게 너무 좋아서

딸리는 필력으로 써보았으나.. 애초에 덱이 예능덱인데 공들일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ㅋㅋㅋ


요즘 굴리고 있는 덱입니다.

이야기에서 예상하셨겠죠? 예전의 해적을 섞은 리노느조스 덱에 요그까지 넣어서 만든 욕심덱입니다.

물론 덱 시뮬에 올린다는 것은 전작보다 승률이 높게 나온다는 것!

사실 일반전 용으로 만들어본 건데..혹시 해서 등급전 들고 간게 스트레이트로 3급이 올라가고

계속 돌리면서 만난 씹랄과의 7판 중 6판을 이기는 포텐을 터뜨려서 저장 삼아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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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적덱의 상징인 이 두 카드를 뺀 상태입니다. 해적 숫자가 적어서

크게 이득을 보기 힘들다는 점.. 그리고 해적덱은 0장 아니면 2장이어야지 1장은 이도저도 아니다 싶어서

아예 해적덱의 틀을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해적들은

해적이어서 쓰기보다는, 무기와의 연계가 좋다는 특징을 가지는 하수인들입니다.


위의 네 하수인과

 


이 조합으로 상대의 필드 성장을 방해해주시면 됩니다.

전과 같이 초반에 게임을 터뜨리는 해적들의 모습을 보긴 힘들지만

리노덱을 한다는 게 운영하고 게임 길게 보고 하는 거잖아요?


해적을 약간 줄이고 넣은 것은



 


주문 도적이 생각나는 카드들입니다.

특히 느조스덱이면 실바, 케른을 6코 라인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사실 힐기사처럼 안 죽을 자신이 있는 게 아니라 체력 외줄타기를 해야 하는 도적한테

케른은 항상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6코 전설 주제에 내면 상대가 무시해버리는 단점은 도적한테는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절대 무시 못하고, 일리단 템포도적을 굴리면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일리단을 사용.

그리고 일리단과 연계하기 위해 마음가짐과 자릴을 골라 넣었습니다.

독칼 역시 마찬가지. 아슬아슬하게 부족했던 손패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보통 독칼은 탈노스와 연계하게 되긴 합니다.

일리단에는 큰 욕심 안부리고 그냥 어그로 용으로 던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뒷심 + 역전을 위한 요그사론은 사실 취향입니다.

그러나 폭칼을 사용하고도 다시 쌓인 상대 필드를 날려주면서

손패 보충도 자주 해주는 우리사론 찬양하세요. 교감만 안쓰면 돼요..

묘하게 이 덱 굴리면서 요그사론이 낼 때마다 황천 써서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뭔가.. 요그님 맘에 드신 게 있지 않은가 싶은...


그 외에 특이한 점은



이건데.. 마음가짐을 넣었으니 직업 드로우 카드 하나 쓸 수 있겠다 해서

처음에는 전질을 넣었습니다.


근데 전질을 쓴다 -> 그만큼 상대는 필드를 쌓는다 -> 필드 정리를 위해 요그를 낸다

       -> 요그가 다시 카드를 뽑아온다.. 잔뜩.. -> 셀프 핸파, 탈진..


위와 같은 상황이 자주 나오더군요. 전보다 묵직해져서 손패 털 일도 적은데

전질은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대신 엉겅퀴 차를 쓰는 이유는

1. 드로우는 1장 보기 때문에 탈진 걱정 x

2. 1장씩 넣은 카드를 3장 쓸 수 있다는 점 + 가끔 느조스 등을 복사해 게임을 터뜨림

3. 나름 1코 적어서 좋다. 고대신 나가기 전 일리단 - 맘가 - 엉겅퀴로

   손패도 채우고 광역기나 제압기를 빼기도 좋다.


정도입니다. 전질보다 확실히 뒷심을 강화해줍니다.

(물론 덱에 어떠한 카드가 남아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쓰세요. 기습 3장은 일리단하고 연계라도 하지

 애매하게 독칼 3장 나오면 게임 꼬입니다..이런 게 싫다면 전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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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덱은 체력 줄타기를 잘 해야 합니다.


사실상 폭칼, 요그로 광역기가 둘이라고 생각하고 운영하시면 됩니다.

효율적으로 광역기를 쓰고 판을 뒤집고 싶으면 한계까지 버텼다가

광역기로 이득을 본 후 리노로 제 체력을 복구해주면 좋습니다.


요그가 있는 만큼 그림자밟기는 리노에 연계해주시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느조스를 두 번 쓸 일은

카드 다 보려는 컨덱 상대가 아니고선 잘 나오지 않습니다.


요그, 리노, 느조스 이 세 하수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냐가

이 덱의 승부처입니다.

잘 사용했다면 짜릿한 역전의 맛을 느끼면서 상대의 서렌을 받아내실 수 있습니다.

(요그를 잘 사용한다는 게 애초에 반은 운이지만..)



그럼 오늘도 즐하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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