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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이번달에 전설달 때 사용한 클래식 주술사 입니다.
이번 달은 클래식 주술사만 해서 달진 않았고 클래식 주술사와 어그로 주술사 2개를
병행하면서 전설을 달았습니다.
클래식 주술사는 승률 53~54% 정도, 어그로 주술사는 승률 56%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전설을 늦게 단 이유가 덱 튜닝을 정말 고생하면서 오래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클래식 술사의 간좀과 필드 먹은 후 블러드를 쓰는 덱은 요즘 메타상 도저히 쓸 수가 없는 듯 합니다. 모험모드 전엔 어떻게든 필드 먹기만 해서 블러드로 끝내면 되었지만 리노의 등장 등 점점 증가하는 덱파워 때문에 필드 먹는게 플랜 A 라면, 트로그와 둠해머 등의 카드들로 길게 끌지 않고 겜을 끝내는 플랜 B도 생각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위와 같은 덱으로 튜닝하게 되었습니다. (간좀과 브란을 버리는데 한 1주일은 걸렸습니다ㅠㅠ)
핀리의 채용 이유는 1코 하수인을 더 채용하고 싶다는게 첫번재고, 상황에 맞는 영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두번째입니다. 예로 들어 사제전에서 흑마 영능이라던가 기사전에서 토큰 처리가 용이한 영능이라던가, 방밀 전사전에서 게임 다 끝나 갈 때 쯤 힐이나 방어력
영능으로 교체 등등 조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기용해보았고, 좀 계륵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캐리할 때도 있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해리슨은 요즘 대체 불가 느낌입니다. 어그로 쓰랄 상대로는 해리슨 보다 수액이 좋지만,
클수리로 미드기사를 이기려면 유일한 방법이 해리슨으로 무기 깨면서 드로우 하는 것이기때문에, 미드기사를 자주만나시면 해리슨은 무조건 채용하세요. 수액으로는 대체가 안되고 해리슨이 없으시면 차라리 로데브나 썩은 위액 한 장 더 기용이 좋아보입니다.
덱을 운영하시는데 팁을 드리자면, 과부하가 정말 많은 덱입니다. 토골도 2장이고 야수 정령도 2장이기 때문에, 계속 과부하에 발목을 잡힐 때가 많을겁니다. 이런 과부하를 한 방에 해결하는 노하우가 필요한데, 대지의 무기와 불토와 사술을 통해 이걸 해결하는 플레이를 몸에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과부하로 돌려막고 돌려막고 돌려 막다보면 내 핸드에 사술, 불토 그리고 대무 중 몇개의 카드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로들어 기사전에서 8마나에 번폭 야정 쓰고 영능을 쓰면 다음턴 과부하가 4입니다. 그리고 상대는 8마나이기 때문에 티리온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전 5마나 플레이로 영능 + 사술을 하면서 과부하의 위기를 넘길 수 있습니다. 또 드루이드 전에서 3마나에 야정을 내면 그다음 사용 가능한 마나가 2마나 입니다. 그 때 높은확률로 상대는 발드가 나올 것입니다. 이 때 야정 1기 + 토템 사이에 불토를 껴서 발드를 제압하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클수리에는 그 코스트보다 더 좋은 효율을 내는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카드들을 필두로 과부하를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불토 = 필드 있을 때 최소 2마나 4데미지 + @
대무 = 1마나 3데미지
사술 = 3코로 무조건 제압
드루이드는 정신자극으로 시간을 쩜핑한다면, 술사는 불토 대무 사술로 상대의 시간을 잡아먹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이걸 명심하시고 플레이 하시면 과부하의 발목에서 조금 자유로우실 수 있을겁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아래 스샷은 제가 사용한 어그로 주술사 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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