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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무과금 유저를 사랑하는, 과금 유저 야모모입니다. :)
오랜만에, 장의사의 너프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대전 돌리자마자 장의사냥꾼 만나서 이기고 오는 길입니다.
뿌듯하네요, 이번 패치. ㅋㅋㅋ
이번에도 덧글의 요청으로, 드루이드의 무료 덱을 연구해왔습니다.
드루이드는 후반 힘 싸움이 강력한 직업으로, 무료 덱으로도 충분히 일반 대전에서 일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등급전은 시즌 보상이 있는 20 등급까지는 무난히 갈 수 있습니다)
아마 무료 덱 중에선 가장 강력한 덱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도적의 [암살]이나 마법사의 [변이], 주술사의 [사술] 같은 훌륭한 제압기는 없지만, 강력한 피해를 주는 마법과 상당한 회복 마법, 최강의 도발 하수인을 지녔기 때문에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드루이드는 단순 강력하기 때문에 설명도 단순하고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첫 패로 잡을 카드
드루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별 다른 하수인 없이도 2~3 마나 턴까지 무난히 버티는 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걸 가능케 해주는 것이 바로 [할퀴기]와 [변신] 입니다.
1마나 때 체력 2의 하수인이 나온다면 [할퀴기]로 제압해주며,
2마나 때 체력 1의 하수인이 나온다면 [변신]으로 제압해주고,
3마나 때 체력 3의 하수인이 나온다면 [할퀴기]와 [변신]을 함께 사용하여 제압하시면 됩니다.
사실 여기에 일반 등급인 [천벌] 카드까지 있다면, 2마나 때 체력 3의 하수인이 나와도, 3마나 때 체력 5의 하수인이 나와도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니 드루이드는 여유가 된다면 최우선으로 만들어야 할 카드가 바로 [천벌] 입니다.
제작자도 이 카드가 특출나게 좋다는 것을 아는지, 카드 설명을 보시면 이 카드가 전설급이라고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 (제 생각은 전설은 아니고 영웅 정도...? ㅋ)
어쨌든 첫 패에는 [할퀴기]와 [멀록 바다사냥꾼], [풋내기 기술자]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합시다.
한꺼번에 같은 카드가 두 장 모두 나온다면, 그 중 한 장은 다시 돌려주시는 건 센스입니다. :)
[할퀴기] - 이 카드의 진면목은 초반에 발휘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첫 패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습니다. `~`
[멀록 바다사냥꾼] - 언제 내도 부담 없는 능력을 가진 하수인입니다.
2/1의 능력치지만, 1/1의 하수인을 하나 더 소환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3/2의 능력치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머릿수를 늘리는 것은, 본 덱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덱의 화력을 담당하는 [서리늑대 전쟁군주]는 아군 하수인이 많을 수록 강력해지는
하수인이며, [야생의 포효]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광역 주문입니다.
[풋내기 기술자] - 무료 카드에서 부족한 드로우를 채워주는 착한 하수인입니다.
이 하수인의 중요함은 앞서 소개한 [성기사] 편과 [사냥꾼] 편에도 나와있습니다.
상황에 따른 대응법
드루이드는 어떤 직업에도 [후반에 강력하게 밀어붙인다]라는 화력전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직한 직업이기 때문에, 단순하고 강력합니다.
때문에 여기선 어떤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 방법인지 Tip의 개념으로 잘막하게 설명하겠습니다.
1. 명치가 너무 아파...!!
흔히 명치덱이라 불리는 노 양심의 [흑마법사], [사냥꾼], [전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술로, 상대의 하수인을 무시하고 상대 영웅만을 공격하여 30의 체력을 빠르게 깎아 승리하는 전략입니다.
이런 상대에겐 [도발] 하수인과 회복 주문이 즉효입니다.
2. 아슬아슬하게 생존!
대전을 많이 해본 숙련자라면 상대가 어떤 수를 준비하는 것 같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공격 주문은 어떤 것이 있다, 저 덱의 컨셉은 무엇이구나 하는 감이 잡힙니다.
거기에 따른 Tip으로, 이번 Tip은 숙련자를 위한 Tip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법사가 아직 [화염구]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무쇠껍질 수호정령]의 체력이 5가 남았습니다.
이럴 경우엔 [야생의 징표]를 사용하면 7의 체력이 되기 때문에, [화염구]에 한 방에 죽는 각은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법사의 영웅 능력인 [화염 작렬]까지 쓴다면 역시 죽게 되죠.
그렇게 아까운 상황을 확실히 피하려면 [치유의 손길]을 [무쇠껍질 수호정령]에게 사용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론 이 선택은 마법사가 [변이]를 두 장 다 사용한 후의 선택지입니다. [변이]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태라면, 그냥 소모시키는 것이 더 낫습니다.
[사술]을 가진 주술사나, [암살]을 가진 도적 등- 다른 직업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또, 예를 들어 2마나 타이밍의 내 턴에-
상대가 2/2의 [코볼트 흙점쟁이]를 내놓았고, 내 턴으로 돌아온 필드에는 이미 2/1, 1/1의 두 마리의 내 멀록이 있습니다.
이럴 땐 2/1의 멀록으로 2/2의 코볼트를 잡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1/1의 멀록과 영웅 능력 [변신]을 사용하여 코볼트를 잡는 것이 좋을까요?
본 덱에서 사용 가능한 수를 생각해봅시다.
저는 [야생의 징표]를 1/1 멀록에게 사용하여 3/3으로 만든 다음 생각할 겁니다.
상대가 [마법사]나 [주술사], [도적]처럼 주문 공격에 유리한 직업이라면 코볼트의 주문 공격력이 크게 작용하니 3/3으로 버프된 멀록으로 코볼트를 잡아줄 것이고,
주문 공격이 있지만 약하거나 고비용의 주문을 가진 [흑마법사]나 [사냥꾼], [드루이드]라면 코볼트를 놔두고 상대 영웅을 공격할 것입니다.
물론 상대가 코볼트를 내놓은 시점에서 이미 "난 공격 주문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광고하는 것이나 다름 없으니 코볼트를 먼저 처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할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이런 식으로, 하스스톤은 간단하지만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CCG입니다. (얘기가 샜습니다만)
3. 한 방의 도박?! 아슬아슬한 다음 턴?!
가끔은 이런 주옥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10마나 턴인 극후반, 상대 영웅의 체력이 5가 남았고, 내 영웅의 체력은 1-
패에는 [무쇠껍질 수호정령]과 [풋내기 기술자] 두 장 뿐입니다.
필드엔 상대의 1,2 레벨 하수인들만 남았고, 나는 필드에 하수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럴 때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무쇠껍질 수호정령]을 내고 [변신]을 사용하여 1레벨 하수인을 제거하고 안 올지도 모르는 다음 턴을 기약한다?
[풋내기 기술자]를 내고 [별빛 섬광]이나 [휘둘러치기], [치유의 손길]이 나오길 바란다?
어느 쪽도 이 순간엔 도박이나 마찬가지지만, 저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풋내기 기술자]를 내서 다음 카드가 뭔지 본 후, 주문 카드가 아니라면 [무쇠껍질 수호정령]을 내고 턴을 넘긴다.
주문 카드라면 어떻게든 활용할 방법을 모색한다.
... 내가 편집해 둔 덱에서 카드를 드로우 해 겨루는 카드 배틀 게임에서 [확률]은 배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내가 원하는 확률에 근접하게 행동하기 위해서 최우선으로 할 행동은 [드로우]입니다. 카드를 뽑는 것이죠.
항상, 어느 순간에라도 마땅한 수가 없지만 드로우를 할 여력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드로우입니다.
기욤 선수도 그랬죠, 카드를 뽑을 수 있는 수가 있을 때엔 카드부터 뽑는 것이 좋다고 말입니다.
이건 어쩌면 모든 카드 배틀 게임에 공통되는 기본적인 전술일 겁니다.
마치며 -
얼렁뚱땅 클로징입니다. `~`
본 편에선 운영에 대한 Tip, 전술에 대한 Tip 등, 간략한 개념 잡이용 Tip을 주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그럴 것이, 입문자용 추천 무료 덱 시리즈를 쓰게 되면서 은근히 제 글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해서- 딴에는 좀 더 신경쓰게 된 것입니다. (드루이드가 마이웨이 독고다이성이 강한 단순강력한 직업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글의 화제도 이리저리 튀고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소리도 쓰게 되었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그냥 귀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ㅁ=;;
다음에는 도적 편을 쓸 예정입니다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무료 카드로 구성하여 연구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도적의 경우에는 자잘한 주문의 비중이 좀 큰 편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
그럼 이번 드루이드 편도 잘 부탁드리며, 장의사냥꾼 또 만나러 갑니다. ㅋㅋ
야모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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