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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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덱 이름: 감시자님제발나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이미 어제지만) 토너먼트 우승자인 Gravekper입니다. 덱 설명 글이면서 연구록이기도 합니다. 쓰고 보니 좀 장문이 된듯한데 나머지 덱들도 이정도로 쓸지는 제 남은 체력과 의지에게 물어봐야겠네요.... 딱히 장문 쓰는게 의무도 아니니 적당히 쓸것같기도 합니다. 나머지 둘은 좀 평범한 레시피라 이걸 좀 길게 쓰고 싶어서 먼저 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빅드루입니다. 오늘 세 번 나왔고 세 번 다 이겼고요. 세 번 다 안 말린 게 대단한 행운이었습니다.
연구과정을 설명하자면 처음엔 감시자를 쓰는 입상덱을 복사해놓고 연구하다가 제 취향에 맞게 구성을 좀 바꿨습니다. 그 과정에서 침묵 하수인 갯수를 늘리고, 징표 갯수는 줄이고, 별빛 섬광과 지식의 고대정령이 더 들어가서 정말 빅덱이 됐네요. 그게 제 취향이니 저는 만족합니다.
패가 좀 남을 정도로 카드 뽑는 녀석들도 넣어뒀고, 좀 무거운 느낌이지만 적당히 이길정도로 돌아갑니다. 운영법은 설명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카드들에 대해서만 좀 달아두겠습니다. 그 외에는 대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질문도 받습니다.
덱 이름을 봐도 아시겠지만 이 덱 좀 말립니다. 맨날 초반에 고렙 세 장 잡고 그래요. 정신자극이나 천벌 한두장 잡히면 꽤 할만해지긴 하지만 잘 말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강하긴 강합니다. 참고하실 분은 대충 알아두고 플레이하세요.
고대의 감시자:
제일 먼저 설명하는 이유는 이 덱 운영에서 제일 어려운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물론 2장 투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드루이드는 도발부여 버프와 침묵 카드가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직접 놓고 공격을 가거나 방패로 쓸 수 있습니다. 이 덱에는 그런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6장 들어가므로 가끔 말리는 일이 발생하긴 하지만 보통 나오는대로 활용 가능합니다. 2코스트이기 때문에 2턴에 올리거나 나중에 마나가 남을 때 올릴 수 있고, 주문파괴자나 수호자가 등장하면 공격을 가도 강력하고, 올려놓고 오랫동안 감시만 하는 상황이 아니면 뭘 해도 본전 이상 뽑습니다. 일단 침묵이 걸린 이녀석은 4레벨 표준인 4/5라 왠만하면 5딜을 줘야 죽기 때문에 들인 마나에 비해 꽤 강력합니다.
패에 서포트 카드가 없는 상황이라면 필드에 좀 여유가 있을 때에 올리는 걸 추천합니다. 상대가 멀록을 막 전개하고있고, 패에 침묵이나 징표도 없는데 이것만 올라가면 정말 무능합니다.
가끔 올리자마자 잡으려고 드는 상대가 있는데, 그럼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잡으려면 4코스트 잡는정도 자원을 써야하는데, 제가 2코스트에 올린걸 4코스트에 잡아주신다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이녀석 덕분에 덱에 남은 침묵이나 감시자 갯수를 계산하며 플레이하게 되는데, 그건 경험으로 익숙해져야 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패에 같이 있다면 수호자보다는 주문파괴자가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그쪽이 기본 능력치가 좋고 수호자는 이후에 2데미지로도 쓸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써놓고 보면 감시자만 믿고 가는 덱처럼 보이는데, 감시자가 없어도 위에 언급된 개개의 카드들이 각자 쓸만하므로 없다고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정신 자극:
러시덱에나 쓰는 카드가 아니고, 빅덱에 넣어도 정말 좋습니다.
초반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카드입니다. 4마나 이전 상황이라면 갑자기 나온 발톱드루이드, 들창코, 부대장 등이 나오면 필드가 확 넘어갑니다.초반에 패에 고레벨이 잔뜩 들어와도 정신자극 하나 있으면 조금 나은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기도 합니다.
후반에 들어와도 빅덱이라면 12마나가 들어오면 12마나 들어오는 대로 10마나보다 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으므로 괜찮습니다. 주의할 점이라면 마나 많을 때 쓰면 10 위로 안 넘어간다는 점.
패 한두장 들고 싸우는 상황에 나오면 정말 도움 안되긴 합니다. 근데 이 덱 드로가 많으니 그런 상황은 애초에 말려있어야 발생하므로 딱히 큰 걱정거리는 아닙니다.
야생의 징표:
2/2에 도발 부여로 고대의 감시자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해주는 카드입니다. 감시자에게는 왠만한 상황에 그냥 박아도 좋습니다. 침묵 맞아도 별로 큰 손해가 아니니까요. 흑마전에서 초반에 올려버리면 상대는 중병에 걸린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냥 버프로도 쓸만합니다. 급히 도발이 필요할때도 쓸만하고, 공격력 2도 도움 되기도 하고... 다만 버프는 하수인이 있어야 쓸 수 있으므로 패에 있으면 빨리 소비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패에 흑기사가 있으면 8마나 두장을 써서 타겟팅 가능한 하수인이라면 뭐든 죽일 수 있는 콤보로 쓸 수도 있습니다. 강력한 녀석을 하나 잡고도 흑기사 하나가 필드에 남으므로 꽤 이득입니다. 이 카드 자체가 패에 남는 경우가 좀 있으니 . 오늘 경기에서는 한번 패에 그렇게 잡히긴 했는데 따로따로 쓸 타이밍이 잘 나와서 그렇게 쓰진 않았습니다.
발톱의 드루이드:
능력치가 우월한 곰이 우선입니다. 급하게 바로 잡을 적이 없으면 곰으로 올린다고 생각하세요. 어느정도 거슬리는게 올라온 상황이라도 곰을 선택해서 능력치 보너스를 받고 다음턴에 잡는게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가 4/6 도발을 바로 죽일수도 있다는 판단이 서는 경우에는 표범을 꺼내서 바로 볼일 보는 게 나을 수도.
지식의 고대정령:
드로를 담당합니다. 가끔 법사나 러시덱한테 초반에 뜯기면 힐도 합니다. 필드에 좀 여유가 보인다 싶으면 높은 우선순위로 올려주세요. 그리 나약하진 않으므로 드로 좀 한다고 필드가 밀리진 않을 겁니다. 그게 채용 이유입니다.
은빛십자군 부대장:
이거 너무 좋아요 너프좀..
6마나 이후에 이 카드가 패에 있는 상황에서 이 카드를 써서 손해를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중반 이후 슈팅마법과 부대장을 적절히 사용하면 적절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건 자세히 설명하기 너무나 귀찮으므로 여러분의 경험에 맡깁니다)
버프도 있고, 천벌같은 딜도 있으니 이 덱과의 상성이 좋은 편입니다.....만 근데 난 어차피 이녀석 덱마다 두장씩 넣었잖아.....
취향에 따라 추가로 넣을만한 카드를 좀 소개해봅니다.
2레벨 하수인: 취향대로 쓰세요. 수액괴물을 쓴건 딱히 이 덱에 써서 특별히 강할 2레벨이 없으니 무기라도 잡아보려는 의도입니다. 이 게임은 아홉 직업 중 다섯개나 무기를 쓰니까요! 아마니 광전사, 요정용같은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혈법사 탈노스, 하늘빛 비룡: 주문력에 드로우 달린 녀석들입니다. 주문 특화덱은 아니더라도 드루이드는 데미지 주문이 좋은게 많으므로 주문력 버프가 나오면 할게 많습니다. 비룡 하나 넣어서 써봤는데, 꽤나 활약했습니다. 뭐때문에 뺐는지는 잘 기억 안나네요. 탈노스는 없기도 하고 만들기도 뭐해서 안넣었는데, 쓸만할것같네요.
자연의 징표: 저는 하수인 하나에 너무 많은거 들이붓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야생의 징표만 씁니다. 투입하면 한방을 더 강하게 만든다던가, 강력한 도발을 하나 만든다던가 할 수 있죠. 버프가 모자라다 싶으면 넣어보세요.
전설카드가 부담되신다면 대신에 전쟁의 고대정령 등을 쓰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순위로 넣어야 할 전설 카드는 흑기사입니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했듯 타겟을 능동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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