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식으로 혼자 해보다가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일단 이 덱은 어그로 형식으로 1~4짜리 초반패로 잡고 카드 소모전을 하다가 스타시커, 대도 라팜의 캐리력으로 밀어붙이는 형식의 덱 입니다.

요즘 파마, 쓰랄 이런덱이 좀 많다보니 코스트 비용이 점점 낮추다 보니 이런식의 덱 구성이 되었네요.

올라올때 까지는 일반적인 파마, 황건적, 돌냥, 어그로 쓰랄, 드루 위주라서 할만 했는데..

이제 미드기사나 미드드루가 본격적으로 나대니 좀 껄끄러워 집니다.

전사는 서로 소모전하는데 저는 스타시커로 전설을 풀면 되지만 전사는 후달리다보니 보통은 이기는데...

역시나 항상 성기사가 발목을 붙잡네요.

초중반 필드만 유지하고 광역기로 한두번 지진다음, 고코스트는 제압기로 잡아내며 버티다 탈진전을 유도하거나 스타시커 전설 빨로 이기는 덱 입니다.

그렇기에 중반에도 좋고 후반 제압기에도 쓰기 괜찮은 화염창이 들어가있고, 꽁꽁이와 물정의 빙결로 타이밍을 늦춰가면서 필드 쌓이길 기다렸다가 한방에 정리하고, 나오는 족족 요격하는 덱 입니다.

보통 지는 루트 자체는 얼방쓰는 여타의 덱과 비슷하게 6턴 이내로 라이프가 10까지 까이거나 필드를 완벽하게 밀린상태로 리노가 나가 허무하게 죽고 라이프도 만신창이가 되는 경우입니다.

뭐... 카드 3장남을때까지 리노가 안들어와서 지는경우도 있지만... (주륵)

여튼 이런식으로 구성을 하여서 어찌저찌 10급까지 꾸역꾸역 올라왔는데...

다음달도 이덱으로 굴릴 예정인데 딱히 교체하거나 눈에띄는 하수인이 없어 고민중이니 여러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ps1. 타우리산은 콤보용으로는 괜찮은데... 한방기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힐타이밍을 재다보니 애매해서 제외되었습니다. 코스트가 잉여하게 남는 경우가 많아 격려쪽으로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