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입니다 저번달 시뮬에 온니 방밀만으로 전설달아서 올렸었는데요.

이 번달에는 정말 방밀로 너무 고통받는 판이 많았습니다. 리노의 등판으로 탈진까지가도 힘들어졌고, 패읽기가 매우 난해한 덱들이 많이 등장해서 정말 2-5급만 계속 왔다갔다했습니다. 짜증나서 리노넣은 카피 빅덱을 하다가 초중반에 리노등판하기도 전에 털리거나 너무 털려서 리노가 나가도 캐리가 힘든 필드일때가 많아서 저번에 덱시뮬에서 본 미드리노덱을 초중반에 힘을 좀 실어서 재 구성했습니다.

간좀을 쓰시는 분들도 꽤 있던데 등급전에 노루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 가운데 검폭을 집지 못하면 다르나서스를 끊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간좀을쓰게 되면 하사관까지 필요하게 되는 상황이 있어서 다르나서스를 자르거나 비밀먹은 비밀지기와 교환이 용이하여 화염임프로 바꾸었습니다. 허수아비골렘또한 예전엔 효율이 좋았을지 모르지만 3코에 공2라는 점은 상당히 불리하게 교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기사가 많이보이는 가운데 허수아비 찌끄레기도 병력소집에 잘리고 후반에 드로우 됐을때 상당히 좀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하여 브란으로 대체했습니다.

브란을 꼭 효율을 보자 이런 것 보다는 적재적소에 많은 효율을 보지 못해도 필드에 나가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르거스 2/2라던가 브란이 후반에 드로우 되면 박사붐을 붐닉시아로 만들어주는 거라던가. 힐봇 16힐정도. 하사관버프를 4로 만들어 암불각이라던가 압도를 아끼는용도, 하다못해 행상인으로 두번 발견!

 정말 간혹 깜작킬각 브란내고 하사관바르고 압도 바르고 아르거스 바르면 한 하수인만해도 총 +10뎀까지 올라가니 깜짝킬을 내줄 때가 있었습니다.

산거는 원래 사용하다가. 초중반 힘싸움하느라 4코에 나갈수도 없고 1장을 쓰게되니 손에서 놀 때가 많아서 빼고 이세라로 대체하였습니다.

악거흑식 리노흑마도 해보았는데 악마 개체수가 적고 4코에 그냥 3/4로 나가는경우가 많아서 매우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벌목기와 2대1교환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리노흑마라고 상대가 알게되면 공허소환사 블러핑또한 잘 먹히지 않았습니다. 딱히 말가가 캐리해주는 경우가 드물고 요즘 덱들이 제압기가 많아서 바로 삭제당하면 뒷심이 너무 빈약한 것 같아서 차라리 악마계열을빼고 그 코스트 라인을 좀더 탄탄하게 가자 생각했습니다.

아무쪼록 미약한 덱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