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마법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Mage : Jaina Proudmoore
- 덱 구성
- 직업 특화
- 선호 옵션
- 평균 비용
즐겜용으로 만들었다가 처음으로 10등급 찍은 파마법사
작성자 : 커리커리커리 | 작성/갱신일 : 2015-10-16 17:11:45 | 조회수 : 1768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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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 카드 없음
중립
- 카드 없음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
- 2
- 3
- 4
- 5
- 6
- 7+
- 평균 비용 : -
덱 구성
- 하수인
- 주문
- 무기
- 오리지널 카드
- 고전
- 핵심
- 이벤트
- 낙스라마스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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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바위 산
- 대 마상시합
- 탐험가 연맹
- 고대신의 속삭임
- 한여름 밤의 카라잔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코볼트와 지하 미궁
- 마녀숲
- 폭심만만 프로젝트
- 대난투
- 어둠의 반격
- 울둠의 구원자
- 용의 강림
- 갈라크론드의 부활
- 황폐한 아웃랜드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수습 악마 사냥꾼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불모의 땅
- 스톰윈드
- 알터랙 계곡
-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 리치왕의 진군
- 아서스의 길
- 전설노래자랑
- 티탄
- 시간의 동굴
- 황야의 땅 결투
-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 극한의 극락
- 끝없는 어둠
-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 시간의 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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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가입도 안 하고 눈팅만 하다가, 글 쓸려고 가입까지 했네요.
많은 분들이 파마기사 극혐을 외치시고 계시는데, 전 비밀지기 키우는 재미로 파마기사를 쓰고 있었습니다.
짠! 하고 파마되는 파마기사가 무시무시하긴 하지만, 비밀지기가 3/4만 넘어가도 얼마나 이쁩니까 하악하악
그런데 하다보니 재미가 없는 거죠. 첫 코에 비밀지기를 내도, 제압기만 빼고 말지 결국은 수-붐-티...
그래서 비밀의 원조(?) 법사로 즐겜덱을 만들어 봤습니다.
마나지룡, 비밀지기는 육성을 위한 재미로 넣어뒀습니다.
물론 1코에 내서 저코 제압기 빼는 용이기도 합니다.
2코 차원문은 혹시라도 수수께끼를 뽑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하지만 단 한 번도 안 뽑혔네요.
차원문은 역시 즐겜용 아니겠어요 ㅎㅎ
얼음화살은 손에 들고 있으면 언제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좋은 카드죠.
주로 저코 제압용으로 쓰지만, 강력한 하수인이나 적 영웅을 얼릴때도 씁니다.
미치광이 과학자 - 비밀 법사의 핵심이죠
일단 내고 봅니다. 하수인 교환비가 안 좋아도 닥돌 하고 봅니다.
두장 꽉 채워 넣습니다.
3코 - 비밀들이 다 여기있네요.
<거울상>
거울상 좋은건 다 아시죠? 이 덱엔 상대적으로 하수인이 부족해서 그 빛을 더욱 발합니다.
특히, 워낙 다양한 비밀을 사용하다보니, 어느 순간 상대가 '거울상 아니겠지'하고 방심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때 타이밍 좋게 거울상을 내주면 고코 카드를 쉽게 복사합니다.
보통 3코에 칼 같이 써주거나 (4코 갓목기) 7코쯤에 써주면 좋았습니다.
두장 꽉 채웁니다.
<마법 차단>
잡히면 일단 쓰고 봅니다.
효과적으로 먹히면 좋고, 동전 하나에 깨지더라도 일단 비밀이 걸려있다는 압박감을 주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마차에 한번 마법 막히고 나면, 다른 비밀을 걸어도 혹시나 하고 동전 먼저 올리는 경우도 종종 있네요.
<복제>
하수인이 적어요. 그리고 이 덱의 하수인 중에 복제해서 나쁠 하수인은 거의 없습니다.
굳이 따지면 마나지룡이랑 비밀지기인데, 얘들은 보통 이미 죽고 없을 때 내게 돼서 별 상관 없더군요.
주로 키린 토, 에테리얼 복제를 노리고, 박사 붐 복제 성공하면 대박이죠.
<얼음 방패>
매우 좋습니다. 특히 미치광이 과학자가 걸어주면 가장 바람직하죠.
에테리얼 키우기에도 좋고, 내 명치 생각 안 하고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방 버텨내고, 불작으로 끝내기
법사 돌리면서 그보다 더한 쾌감은 없죠
<얼음 보호막>
체 +8
다른 때는 별로 좋은지 모르겠는데, 돌냥이랑 붙을 때는 덕분에 여러번 살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게 있으면 상대방이 냉법이구나 하고 착각(!) 합니다.
<인형 의식>
키린 토 이상의 하수인이 필드에 있을때만 냅니다. 운 좋게 박사붐한테 걸리면...
사실 에테리얼 정도에만 걸려도 4/4 하수인 잘 나옵니다.
우선은 비밀이 걸려있다는 압박감, 그리고 분명히 하수인 하나를 잡았는데 또 튀어나온다는 당혹감이 중요합니다.
<주문왜곡사>
왕축 뺐어오는 주문왜곡사는 비밀지기보다도 예쁘죠!
에테리얼을 키우기에도 좋고, 에테리얼한테 쏟아지는 저격기 막아내기도 좋습니다.
상대를 매우 당황시킬 수 있습니다. 이거 쓰는 상대 만나기 어렵거든요.
<증발시키기>
돌냥 상대로 한 대라도 덜 맞으면 좋습니다.
3코에 칼 같이 내도 때릴 하수인 없어서 달려드는 갓검이 잡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거 쓰는 사람은 정말 드물기에 더욱 좋습니다.
비밀은 여기까지
<신비한 지능>
두장씩 넣기 아깝기도 하지만, 핸드가 빨리 마릅니다.
취향에 따라 하늘빛 비룡이나, 시린빛, 풋내기 등등 다른 드로우 하수인으로 바꾸셔도 괜찮겠지만
이 덱에는 신비한 지능 2장이 좋은것 같습니다.
<얼음 회오리>
상대를 냉법으로 착각시키기!
하수인이 부족하다보니 필드싸움에서 밀릴 때, 에테리얼이 한 턴만 더 크면 좋을 때, 다음 턴에 불기둥 쓸 때
등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코스트도 부담 없어서 유용하게 잘 쓸 때가 많습니다.
<키린 토 마법사>
이 덱의 핵심이죠. 4/3의 준수한 스텟 하수인이 비밀을 공짜로 걸어주기
2코 동전 키린 토 복제 - 이게 성공하면 게임이 꽤 재밌게 풀려나갑니다.
4코
<화염구>
화염구 좋은건 다 아실 겁니다. 고코 하수인 저격하기도 좋고, 명치 때리기도 좋습니다.
얼음 방패 믿고 버티다가 9코에 화염구 2장, 10코에 불작 한 장으로 딜하기도 재밌습니다.
<에테리얼 비전술사>
캐리하려고 넣은 애는 아닌데, 이상하게 잘 캐리하네요.
조금만 지나면 7/7, 9/9 되니까 첫 턴에 제거 안 당하면 캐리 잘 합니다.
보통 3코 키린 토 - 비밀 이후 4코에 바로 나갑니다. 제압기 하나 빼는 걸로도 만족
복제 성공해서 3장씩 필드에 있으면 웬만하면 서렌 받습니다.
<케잔 비술사>
비밀 법사가 상대방 비밀한테 당해서야 쓰겠습니까!
저는 뭔가 하나 빼고 한장 더 넣고 싶기도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빼셔도 무방할 듯
5코
<해리슨 존스>
무기가 무섭기도 하지만, 드로우가 부족해서 넣었습니다.
5/4 스탯도, 은근히 어그로 잘 끄는 스탯이라 도발은 없지만 명치 보호도 조금 하는 듯?
7코
<불기둥>
하수인 싸움에서 밀리기 쉽습니다.
특히 주술사나 성기사 상대할 때 2장 넣은 효과를 톡톡히 볼 때가 많았습니다.
<박사 붐>
얘는 뭐... 아무것도 없이 나가도 캐리 잘 하는 애니까
승부를 굳힐 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때, 언제든 한 몫 합니다.
10코
<불덩이 작렬>
피니쉬 용이죠.
다만 제압기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 라그나로스 잡으려고 눈물을 머금고 라그한테 쓴 적 있습니다.
다행히 이겼네요.
첫 핸드로는
마나지룡, 비밀지기, 미치광이 과학자, 불안정한 차원문, 얼음 화살, 키린 토 마법사 정도 들고 갑니다.
비밀은 상대 직업에 따라 들고 갈 때도 있고 다 바꿀 때도 있습니다.
전사 상대할 때는 거울상 버리고, 드루이드 상대로는 거울상 들고 가는 식이죠.
이 덱은 7코 까지가 가장 강합니다. 생각보다 템포가 빠르더라구요.
때문에 돌냥이도 안 무섭고, 이젠 사라질 손님 전사도 안 무섭습니다.
파마기사도 50:50 이상은 되는 듯.
이 덱 쓰기 전 까지는 주로 14~16 등급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너무 쉽게 12등급을 넘기면서
상성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1등급 넘어가면서 부터는 극초반이 강한 위니덱, 그리고 극 후반을 노리는 전사덱에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내가 무슨 비밀을 깔았는지 상대방은 머리 터진다는 것,
그리고 이정도로 본격적인 비밀법사는 정말 보기 어렵다는 것 때문에
상대가 잘 대응하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재밌어요
즐겜용으로 만들었는데 승률이 너무 잘 나와서, 좀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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