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전사 : 가로쉬 헬스크림
Warrior : Garrosh Hells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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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덱]
늑조디아, 인생은 실전이야 ㅈ만아!!
작성자 : Nevermelt | 작성/갱신일 : 2015-08-11 19:58:44 | 조회수 :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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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늑조디아 덱이에요.
이미 꽤나 유명해서 잘 알려진 덱입니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이 덱의 핵심 카드는
이 네 장의 카드입니다.
사실상 이 덱이 흥하느냐 망하느냐는 위의 4장이 얼마나 빨리 핸드에 들어오느냐입니다.
마치 기름도적과 비슷하죠. 자기 덱과의 싸움입니다.
위의 4장을 한 턴에 낼 경우 소모되는 마나는 8마나이며,
늑조디아는 공 11 체 5에 돌진, 질풍 슈퍼 하수인이 됩니다.
위의 4장 콤보로 22 댐을 한번에 명치에 때려넣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어레인지를 가미해서,
즉, 기름도적을 방불케하는 시종일관 불리하던 상황을 한방에 역전시키는 짜릿한 맛이 있는 덱입니다.
하지만 멀리건이 산으로 간다던가, 카드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이 돌냥, 황건적, 기수리, 기법같은 어그로덱일 경우 카드 모으기도 전에 명치가 터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1. 멀리건
콤보덱이므로 위의 키카드 4장을 최대한 빠르게 핸드로 가져오는게 목표입니다.
멀리건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 당연히 가져가야합니다.
하지만 늑조디아를 소환하는 길은 멀고도 험하죠. 저 4장이 한번에 멀리건으로 들어온 적은
저 또한 단 한번 밖에 없답니다.
위의 4장을 가져올 수 없을 경우 좋은 멀리건은
무기 종류와 드로우 카드를 가져오도록 합시다.
예외로
얘가 멀리건에 들어온다면 가져가도록 합시다.어차피 늑조디아 콤보덱의 특성상 8마나까지 버텨야하는데 6마나 혹은 5마나 동전으로
코스트도 줄여주고 무엇보다 타우릿산은 보이지 않는 도발이 걸려있는 하수인이기 때문에
한 턴 명치를 지켜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2. 운영 방법
사실 늑조디아의 운영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텨서 늑조디아의 왼팔 오른팔 왼다리 오른다리를 모으는 것이죠.
하지만 이럴 거면 굳이 이렇게 공략을 쓰진 않겠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1) 키카드를 모은다.
콤보덱의 특성상 지극히 당연한 부분입니다. 드로우 카드를 활용하여 최대한 키카드를 모으도록 합시다.
같은 카드를 이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키카드를 모으도록 합시다.
특히 방패막기는 내 명치도 지켜주고, 카드도 수급해주는 꿀 카드입니다.
2) 내 명치를 지킨다.
이 부분이 사실 가장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사실 늑조디아가 승률이 잘 안나오는 이유는 키카드를 모으기 전에 내 명치가 먼저 터지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핵심 하수인
무기나 주문을 아끼지 말고 써서 제압해주도록 합시다.
얘를 잘 활용해서 초반 타이밍을 넘기는게 중요합니다. 
얘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가시죠.그리고 도저히 필드를 감당할 수 없을거 같다!
로 필드를 정리해서 버티도록 합시다.그리고 7마나 이후부터 상대방이 고코스트의 전설 하수인을 소환하기 시작하죠.
이런 애들..도끼로 치자니 내 명치도 작살이 납니다.
얘로 때리고 마격 먹여 줍시다. 로 10마나 코스트에 늑조디아는 공 16 / 체 7의 돌진, 질풍 초 슈퍼 하이퍼 울트라 하수인이 됩니다.
32댐을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전사 상대를 제외하고는 미리 킬각을 만들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저 콤보는 한 20번 돌려서 한번 나올까 말까한 꿈의 콤보에 가깝고
저 카드가 다 모일때까지 내 명치가 버티질 못하기 때문에 보통
이렇게 4장을 이용한 22댐 콤보를 쓰게 됩니다.
따라서 미리 도끼와 미약한 하수인(?) 들을 이용해 명치를 쳐서 상대방 피를 까놓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4) 덱 컨셉을 들키지 않도록해라.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상대방이 늑조디아임을 알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만약 눈치를 챈다면 원콤각을 주지 않기위해 8마나 타이밍 혹은 이후 타이밍에
도발벽을 만든다던지, 피를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흉포한 늑대인간이 2장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핸드에 들어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2장인거지
핸드에 2장이 들어왔다고 '에라이 한마리 내서 한대라도 쳐야지' 라고 생각한 순간 망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덱 컨셉을 눈치채지 못했더라도, 도발벽을 세울 경우 도끼와, 마격, 격돌로 제거해주시고
한장 넣어둔 올빼미를 도발을 제거하는데 사용해주면 베스트입니다.
3. 킬각이 나오면 빠르게 달리자.
사실상 이 덱의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 입니다.
킬각을 잡힌 상태에서 내가 늑대인간을 내면 상대는
'아 슈발 망했네 끝났네' 이 생각을 하고 바로 항복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그 오랜 시간을 명치를 맞아가며 버텼던 시간이 너무나 허무해지는 겁니다.
우리가 왜 늑조디아를 하는 겁니까?
내 명치를 신나게 때리며 '이 새끼 핸드 존나 말렸나보네 아싸 꽁승!' 하는 녀석들에게
'인생은 실전이야 ㅈ만아!' 라고 가르쳐 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까?
늑조디아로 명존쌔 해서 마치 본인이 명치를 맞는 듯한 충격을 선사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킬각이 보이면 빠르게 콤보카드를 내서 명치에 11댐 그 이상을 존나 쌔게 먹여줍시다.
그리고 '이것 참 미안하군' 을 연타해서 심심한 사과의 한 마디를 전해주며 게임을 마무리 하도록 합시다.
4. 마치며..
사실 늑조디아는 예능덱에 가깝습니다. 등급전에서 승률은 보장하지 못합니다.
지인과의 친선전, 등급전으로 지친 심신을 일반겜에서 달래는 용도로 사용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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