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부터 전설까지 약 5일정도 걸렸고 약간씩 튜닝하면서 3급부터 거의 변화없이 쓴 덱입니다.

기존 유러피안 도적 덱에서 변형한 점은

2장을 2장으로 교체하였으며

광역기였던 를 로 교체하였습니다.

드워프의 경우 4/4 의 공체를 갖고있어 영불 및 휘둘러치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 교체하였으며

칼날 부채의 경우 대 흑마전에서 피의임프 이외에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체하였습니다.

0. 기본 덱 특성

기본적으로 이 덱에는 1래벨 하수인이 없으므로

'선공' 시에 1턴의 마나를 무조건적으로 버려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2턴에 기습과 데피아즈단 두목의 연계가 가능하여 1턴하수인의 부재를 극복할 수 있으며

'후공' 일 시에 익히 알고있는 동전 데피아즈단으로 쉽게 전장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기습의 경우 거의 모든 직업에 대해 첫 핸드에 좋은 카드이나

풋내기 기술자를 제거하기 위해 쓰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카드 1장으로 0장을 처리하는 효과)

침묵기의 부재 / 암살 1장 으로 인해

드루이드에 매우 취약하며 (승률 50% 이하)

특히 최근 많이 쓰이는 급속성장 / 육성을 쓰지 않는 드루이드 덱에는 거의 카운터 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슈팅 법사에도 취약한 편이며 ( 4턴 내에 체력이 20까지 떨어지면 질 확률 80%이상 )

첫턴 마나지룡에 대처할 방법은 거의 전무합니다.

법사나 드루이드를 만나게 된다면

일단 한숨부터 쉬시면 됩니다.....

1. 전사

초반 핸드에 반드시 잡아야 할 카드로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전사 무기덱의 경우 최대한 하수인에게 무기를 사용하여 본체의 피를 최대한 유지하며

초중반 상대방의 덱 컨셉을 이해하여

초반 달리는 덱인 경우 같이 하수인을 빠르게 올려주며

중후반 한방을 도모하는 거인덱의 경우 상대방의 20 이하 체력과 5턴 난투 마법에 주의하며 운영하면 되겠습니다.

허수아비 골렘의 경우 거의 무조건 무기의 내구도를 1 깎으며 2/1 하수인이 나오기 때문에

전사 입장에서는 처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하수인입니다.

반드시 첫 핸드에 잡히면 킵 해둡시다.

2. 주술사

초반 핸드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주술사의경우 후공일 시 2턴 동전+야수정령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은

초반에는 맹독으로 두번에 걸쳐 때려잡는 것이며

중반 이후에는 주문력+기습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것 입니다.

기습의 경우 연계가 가능하게 해주며

특히 5코스트에 비룡과 함께 사용할 경우 0발비 3뎀이라는 매우 좋은 효율을 가진 주문이므로

섣불리 사용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도발 뒤에 숨은 불토를 한방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요원이 불의 정령에 한방에 정리되므로 불정이 빠지는 대로 요원을 내시거나

아르거스의 수호자로 체력을 1 늘려 불정에 죽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초반 싸움에서 패기로 밀어붙이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3. 사냥꾼

초반핸드로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사냥꾼도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허수아비골렘이 좋은 효율을 낼 수 있으며

초반 폭덫에 취약한 데피아즈단 두목은 첫 핸드에 그리 효율이 좋은 하수인이 아닙니다(단 후공 제외)

자주 보이진 않으나 상대하는 방법은

피를 최대한 빨리 빼주어 상대방이 사정권에 들어오기 전에 승리하는 방법이 제일 간단합니다.

주의 할 점은  의 배치와  타이밍에 체력 분배입니다.

4. 성기사

첫 핸드에 필요한 카드로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역시 무기를 사용하는 성기사는

허수아비골렘을 처리하기 까다로우며

드로우카드를 무기를 이용해 잡거나 신성화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손해보는 일 이므로

되도록 드로우 카드와 아르거스 / 센진을 이용하여 초반 필드를 장악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원의 경우 4턴 센진이 나와있지 않는 이상 진은검에 한방에 처리가 되므로

되도록이면 연계와 함께 하수인이 처리 가능한 상황에서 내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성기사와 도적간의 상성은 도적이 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기 1개로 2마리의 신병을 처리 가능)

5. 드루이드

정말 한숨이 나오는 드루이드입니다.

첫 핸드로는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사실 드루이드는 드루이드 자체가 이 덱의 카운터일 정도로

드루이드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편 입니다.

특히  두마리는 절개와 1:1 교환이 '불가능' 하며

에 절개를 써서 잡기에는 너무 아까운 그런 존재입니다.

게다가 는 기습+절개로 잡아야 겨우 잡아지며

이렇게 시간이 끌리다보면 하나둘 나오는 전설에 자연스럽게 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나마 드루이드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숲의 수호자가 한장 빠진 시점에서 실바나스를 내어 전장을 유지하여

강력한 도발유닛이 나오기 전에 초반러쉬를 통해 (4턴 이내에 체력 20 이하로 내려주면서 전장 장악)

쇼부를 보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초반 러쉬에 중요한 것이 데피아즈단 두목이며 선공일 경우 반드시 기습과 함께 잡혀있어야 합니다.

만약 두목만 잡혀있을 경우 게임이 힘들어 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6. 흑마법사

다 필요 없고 첫 핸드에는 무조건적으로

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 이외에는

 / 후공일 시엔  까지 가능합니다.

본체 딜 중심으로 싸우기 보다는 필드의 하수인을 최대한으로 잡아주며

6턴에 를 이용하여 이득을 보는 형식입니다.

2뎀 직뎀을 이용하여 최대한 3/2 하수인을 바로바로 처리해 주어야 하며

1:1 교환을 빠르게 유도하여 중반까지 비슷한 필드 수준을 유지해 나간다면

후반 뒷심에서 밀리지 않을 것 입니다.

최근 버티기 형식의 흑마법사도 간간히 보이는데

이런 경우 실바나스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습이 첫 핸드에 잡혀있는지 , 선후공의 여부가 승률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6. 마법사

첫 핸드에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첫턴 마나지룡을 처리가능하기 위해서는

탈노스 + 기습 혹은 맹독을 이용한 때려잡기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최대한 영웅의 체력을 20 이상으로 유지하며

하수인을 빠른 속도로 깔아주며 전장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7턴에 불기둥 때문에 하수인을 아끼다가 게임을 쉽게 넘겨줄 수 있습니다.

드워프 대신 센진을 넣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역시 상대하기 힘든 직업군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루이드 다음으로 상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8. 사제

첫 핸드에는

 가 되겠습니다.

사제는 많이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주의해야 되는 주문 및 하수인으로는

 가 되겠습니다.

광기는 전리품 수집가가 맞게 되는 경우 매우 치명적이며

어둠사제는 허수아비 골렘을 빼앗기는 것이 가장 치명적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르거스 버프를 통해 공격력을 올려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제 역시 초반이 매우 취약한 편이므로 초반에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4턴에  를 주의하면서 플레이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덱에 정신지배에 취약한 하수인은 실바나스 / 라그나로스 정도 이므로

실바나스의 경우 10턴 이전에 / 라그나로스의 경우 막타 용으로 사용합시다.

9. 마치며

도적 특성상 도발 하수인과 마법사에 매우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드루이드 도발의 경우 높은 체력을 갖고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실바나스 보다는 흑기사를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리로이를 적당히 섞어준다면 덱 파워가 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저의 경우 리로이 / 흑기사 가 없어서 덱에 넣지 못하였으나

드루이드 만날 때에는 큐를 잠시 쉬어가면서 돌렸습니다.

드루이드만 만나지 않는다면 승률을 60%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후턴 및 동전을 갖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2턴 데피아즈단이 좋다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핸드 상황에 따라 동전을 아낄 수 있는 센스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도적 미러전의 경우는 동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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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수정

벤클리프 > 흑기사로 교체

지속적으로 돌려본 결과 벤클이 6/6 으로 나와야 역할을 해주는데

핸드 드로우가 거기에 못따라가는 경향이 많으며

기습/ 맹독 이외에 연계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아 초반 필드장악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드루이드가 많아지는 요즘 추세에 흑기사만한 전설이 없다 생각하여 교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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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추가설명

리로이의 경우 부대장 대신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암살의 경우 땜장이로 대체 가능합니다.

데피아즈단 두목의 경우 요정용으로 교체해 주시면 법사 및 드루이드 , 흑마전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법사전 추가설명

법사전에서 라그나로스는 핵심 카드 중 하나입니다.

초반 하수인을 위주로 운영하는 법사의 경우

하수인 처리에 신경을 쓰다보면 체력이 20 이하로 떨어지게 되고

게임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영복제를 이용해 턴을 벌 때에는

기습과 요원을 아끼지 마시고 환영복제에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필드장악을 통해 7턴 불기둥을 강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틀테그는 로롱#3236 입니다. :)

궁금하신 건 친추 하시면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