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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0EER우리 골목미용실을 소개합니다.저는 골목미용실의 주인입니다. 골목에서 작은 미용실 하나를 하고있어요.사실 너무 작고 오래되서 이발소나 마찬가지입니다.그래서 사실 저희 미용실은 단골손님만 찾는 미용실입니다.일단 저의 일과는 가계를 시작하기전에 머리 자르는 가위를 손봅니다.이게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단골손님에게의 보답이지요.그래도 한때는 저도 프로 헤어스타일리스트가 꿈이
도적 : 발리라 생귀나르
Rogue : Valeera Sangu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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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골목 미용실 작성자 : Linvaa | 작성/갱신일 : 2015-06-18 01:33:27 | 조회수 : 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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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0EER



우리 골목미용실을 소개합니다.



저는 골목미용실의 주인입니다. 골목에서 작은 미용실 하나를 하고있어요.
사실 너무 작고 오래되서 이발소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 미용실은 단골손님만 찾는 미용실입니다.



이게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단골손님에게의 보답이지요.



그래도 한때는 저도 프로 헤어스타일리스트가 꿈이였는데
지금은 작은 골목미용실을 운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만족합니다.



"아줌마 머리깎아주세요~~"

"너도 아줌마면서 아줌마, 아줌마 하지마!"

처음에 봤을때가 고등학생이였는데, 벌써 이 녀석이 벌써 아줌마가 됬네요.
정말 세월이 빠르단걸 느낍니다.










파마기계로 파마를 해드립니다.
(자동 이발기 아닙니다. 저희는 그런 돈 없어요.)





이제 저녁쯤 되니까, 할아버지들도 오시네요.
더 좋은 미용실이 많은데도 정때문에 계속 저희 미용실을 찾습니다.
저도 손님들의 머리를 다듬는것이 즐겁습니다.



손님, 어떻게 깎아드릴까요?

"음, 평소처럼 깎아주게"



평소처럼 깎아드릴까요? 매일 똑같은 스타일로 깎는데 머리스타일을
바꿔보는건 어떠신가요?

"허허, 이 나이 먹으면 항상 하던대로 하던게 좋아진다네."



(머리깎는 모습입니다..)
할아버지는 항상 그렇게 말씀하시며 매일 짧게 머리를 깎고 갑니다.



머리를 찰랑찰랑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머리를 깎은 후에는
분무기도 뿌려줍니다.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오늘은 제 아들도 데려왔어요."

"너도 고등학생때 처음봤는데 벌써 아들까지 데려왔네."

"아빠 머리깎기 싫다니까요."

아마도 아들은 머리 깎기 싫은 모양입니다.




미용실을 나갈려고 하지만 다시 아빠한테 잡혀 결국 머리를 깎게 됩니다.



"머리깎기 싫어!! 힘들게 기른 머리란 말이야!"

정말 싫어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저는 아이를 잡고 머리를 깎습니다.
하긴, 아이들이 머리깎기 매우 싫어하죠.

그리고 몇년이 지나..


그 때 그 아이가 벌써 대학생이 됬는지 한껏 꾸미고 왔습니다.

"아줌마 머리 깎아 주세요."

사실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우리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아이가 대학교에 가서도 우리 미용실에 온 것입니다.

"어떻게 깎아줄까?"

"염색해주세요.."






"아.. 머리 망했다;"

머리를 다 염색한 그 아이는 집으로 뛰어갑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하다보는 염색이다 보니 잘 안된 모양입니다.
그래서 창피해서 그런지 집까지 머리를 가리고 뛰어갑니다.

그리고 몇 년후..


그 아이가 비장한 모습으로 우리 미용실을 찾아왔습니다.

"아주머니, 저 내일 군대가요. 머리. 완전히 밀어주세요.."

그 아이는 비장하지만 조금 슬퍼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머리를 깎기 시작합니다.

그 후 머리를 깎은 후...
군대가기 전에 그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아! 오랜만이네. 벌써 군대 제대했구나. 어서 앉자. 어떻게 깎아줄까?"

3년만에 그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벌써 군대를 제대했다고 합니다.
이미 머리숯도 조금 난것 같습니다. 머리를 깎아주니 그 아이는
지난 22년간 한마디도 안했던 한마디를 했습니다.

"항상 머리깎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후로 그 아이는 몇 년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년후..


"아주머니 머리깎으러 왔어요! 제 아들도 데려왔어요."

몇년만에 그 아이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또 다른 아이를 데리고 찾아왔습니다.
그 아이가 벌써 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얘야.. 미안한데 이제 미용실은 안해. 이젠 내가 너무 늙어 버렸어."

이미 나의 얼굴은 할머니처럼 쭈글쭈글하고 거울에 비쳐보면 보이는 것은
세월의 흔적 뿐입니다. 이제는 가위를 들 힘조차 남아있지 않습니다.
나를 찾아주는 손님이 있는데 머리를 깎아주지 못한다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도 여기만큼 좋은 미용실이 없어요."



그 말을 들은 저는 처음 미용사가 되겠다고 생각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머리를 멋지고 예쁘게 깎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그래서 그 말이 제 마음에 불을 지폈습니다.

"얘야, 머리깎아줄게. 앉아라"



열심히 아이의 머리를 깎았습니다.



그 다음날 골목 미용실은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골목미용실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가장 화려하고 멋지게 머리를 깎아주는
미용실으로요.


--
이야기를 쓰면서 덱이 굴러가도록 노력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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