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템포법사입니다.

기본적인 덱 컨셉을 설명드리자면,

상대가 뭘 하든 받아치면서 알렉까지 버텨주고, 후에 킬각을 잡는 덱입니다.

변이를 쓰지 않기 때문에, 껄끄러운 하수인들을 처리해줄

올빼미, 나이사, 블랙핸드를 씁니다. ( 사실 블랙핸드쓸려고 변이 안쓰는거임 ㅎㅎ )

비밀은 거울상이던 복제던 마차던 상관없을 것 같지만,

템포를 유지하기 위해서 거울상을 채택했습니다.

1마나 좀비

2마나 과학자/수습생

3마나 기술병/수행사제

4마나 벌목기/굶용

5마나 로데브/썪은위액/비룡

6마나 타우릿산

과 같이 아무때나 크게 부담없이 나갈수 있는 하수인으로 구성했습니다.

필드유지력이 있거나 또는 기본적으로 1:1 교환 이상 해줄 수 있는 하수인이라면

크게 상관없이 바꿔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염구가 종종 필드 싸움에 쓰이기 때문에, 얼화/얼창 콤보까지 생각해서

얼창을 넣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캐리해주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타우릿산이 없다면 알렉과 같이 쓸 수 있는 유일한 주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잔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거울상이 짜증나서 넣은건데, 냥꾼전에서도 의외로 꿀맛인 경우가 많네요.

필드유지력에 더 도움이 되는 하수인으로 바꾸시거나, 광역기를 하나 채택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첫 핸드는 저코위주로 잡으시되, 용족이 잡혔다면 교환하지 않는 방향으로 갑니다.

어차피 오른쪽에서 나오는 카드들을 대부분 그때그때 쓸 수 있기 때문에,

첫 핸드에 알렉이나 크로마구스가 잡혀도 그냥 들고갑니다.

그 외에 특별한 운영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때그때 교환 잘해주고,

배제메타를 자주 사용합니다. 이건없겠지 !! 있으면 진다 !!

어그로덱에 상당히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알렉까지 버티냐 못버티냐 이정도 싸움이네요.

그 외에 미드레인지, 운영덱하고는 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