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덱을 완성, 인벤에 공유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덱에 포함된 모든 카드는 대체 불가능합니다.

 특히 일리단과 실바나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크게 양보해서 실바나스까지는 없어도 되지만 일리단 없으면 덱파워가 크게 줄어들것입니다.

...음.. 아니에요 생각해보니 실바때문에 이긴 판도 수없이 많네요. 사실 실바나스도 양보못하겠어요.

 물론 이런 컨셉덱을 위해서 전설을 따로 제작하는건 무리이니,

 이미 실바나스,일리단이 있는 분만 한번 만들어서 즐겨보세요 ^^ 

 (아 흑마시라면, 자락서스야 갖고 계시겠죠? ㅎ )

 일단 이덱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가 이런 덱인지 전혀 모릅니다.

 공허방랑자, 피의임프, 태양성직자를 꺼내면 아 또 그렇고 그런 위니덱이구나 해요.

 그걸 좀 이용하세요

 물론 4턴 소환의문이야 필드가 안전하다면 바로 꺼내도 되지만,

 괜히 손에 연계카드가 준비 안됐는데 공허의괴물이나 고대의감시자를 꺼내진마세요.

 상대가 당연히 흔한 흑마 위니덱인줄 알게 해서 광역 스펠을 초반에 쓰도록 유도하는게

 나중에 나올 일리단의 아지노스의 불꽃으로 실신보냅니다.

#1

 다음 카드들과 연계합니다.

1. 불길로 4피해 광역딜을 돌립니다.

2. 침묵걸고 공격갑니다.

3. 도발걸고 방어합니다.

도합 10장,

이 정도는 되야 고대의감시자가 손에서, 필드에서 놀지 않습니다. 

위 카드들은 굳이 고대의감시자가 없더라도 모두 특별히 손에서 노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침묵과 도발을 주는 아이들은 전부 하수인입니다.

주문이 아닙니다.

이 말은 이걸 2수정 감시자 4수정 아르거스 합6수정이 아닌

1수정 감시자 2수정 아르거스  합3수정으로 가능할 수도 있단 말.

#2

  일단  먼저 썰좀 풀께요.  물론 전 실제로 플레이했던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어떤 일들을 가능하게 해주냐면...... 아니에요. 괜히 입하스라고 할 것 같아요

  실제로 겪으세요

  빠른 일리단, 빠른 자락이 어떤일을 할 수 있는지. 

  요령은 이걸 4턴에 내려놓고 5턴에 일리단 꺼내고 뭐 그럴려고 하지마세요.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4턴에 꺼내봐야 노쓰랜드 출동으로 그냥 깨져요.

  그전에 필드정리가 우선입니다.

 일단 먼저 소환의 문을 활용할 방법 (그니까 저 특수기능말고 필드에 놀고있는 0/4를 활용할 방법)

 고대의 감시자랑 비슷하죠

 1/5. 2/4. 1/5도발 급할땐 0/4 도발로 만드세요

도발부여는 상황에 따라 달라요. 다른 유닛을 보호하는 상황이 아니라 일단 내가 살야할 상황-_- 일때,

그때 소환의문을 도발로 이용하지 다른 하수인으로부터 어그로를 돌리는 상항같은건 없어요

어짜피 자체 도발을 가지고 있어요.

아 설명할게 너무 많아서 글이 길어지네요

아뭏든 계속 갑니다.

#3

 얜 필드에 하수인 먹고, 상대를 때리란 용이 아닙니다.

 감시자와 똑같이 불길을 위한 총알입니다.  그러니까 또다른 압도인거에요.

덱에 2장은 필요없습니다.   어짜피 악마감지로 퍼와집니다.

괜히 얘로 소환하고  필드에 두질 마세요. 때리는건 덱에 딴 놈이 담당합니다.

소환하고 바로 불길로 광역딜. 그거 하나에요. 악마감지로 퍼올수있는 압도적인힘.

턴을 넘기면 100% 양이나 개구리, 최소한 침묵걸립니다

10마나 상황에라도 3악마감지, 3공허의괴물, 4불길  3+3+4 굴릴수있습니다. 

물론 악마감지야 그 전에 미리 썼을테니 아마 손에 있을겁니다.

사실 추천하는 콤보는 아니지만

만약 상황이 급하다면 그리고 상대의 덱구성을 알고있다면,

혹은 상대가 전사,도적,냥꾼,흑마라면, 3,4턴 변이가 있는 주술,법사 / 4턴 침묵이 거의 98% 있는 드루가 아니라면

2턴 감시자 3턴 괴물 콤보도 가능합니다. 7/10 괴물이 탄생하죠.

3턴은 뭐 로또삼아 해볼수도 있는데 하지만 5턴넘어가면 놀고있는 감시자가 필드에 있는데 안그러면 다음턴 죽겠다

싶지 않는 한 추천하진  않습니다.   근데 사실 그렇게 이긴적도 없진 않음 -_-ㅋ

공허의 괴물이 불길을 위한 총알만이 아니라 하나 더 역할이 있습니다.

#4

소환하면 딱 두 경우죠

1. 상대 하수인이 적은 경우 (내 피가 많은경우)  상대가 하수인을 몰살해 실바를 잡는다.

    필드는 이미 클린상태 데꾸올 하수인 제로.

2. 상대 하수인이 많은 경우 (내 피가 적은 경우)  닭 소보듯 쌩까고 날 팬다.

아마 2번이 꽤 많았을꺼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도발부여

2. 불길 총알로 사용

3. 압도로 상대 처때리고 하수인 쓱싹

 이거 요령입니다.

1> 상대가 훌륭한 하수인이 하나 있을때,  압도를 건 후 상대영웅을 패고 그 하수인을 데려온다.

2>상대가 훌륭한 하수인이 둘 있을때, 압도를 건 후 걔중에 넘버2를 패죽이고 넘버1을 가져온다

3> 상대가 훌륭한 하수인이 하나 찌질한 놈 여럿 일때,  불길로 찌질이 정리

     체5는 깎였지만 훌륭한 놈을 데꾸온다

4> 훌륭한 놈이 여럿일때,

얘로 씹어먹고, 훌륭한놈 쓱싹 한후

나머지들은 얠 불길로 터트려서 정리한다

물론 카드가 다 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뭏든 일단 기본 룰은 그렇습니다.

이게 한턴에 가능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5-3-4 12발비가 아니에요

3-1-4 8발비입니다.   운이 좋다면 (그니까 소환의문이 하나 더 있다면) 1-1-4에도 가능합니다.

네 입하스가 시작됐네요.

아직 풀 썰이 더 많이 남았으니 넘어갑니다.   앚기 일리단이랑 자락 안나왔죠. 시작도 안햇네요.

  1소환의 문이라면 7마나에 2소환의 문이라면 무려 5마나에 소환됩니다.

  이 말은 즉슨, 나오고, 지옥불정령 소환이 바로 가능하며,

  과장 좀 보태면 나오고 불길로 필드정리도 가능합니다.

  사실 9턴에 힘들게 자락 띄어봐야

  3데미지 겨우주고, 지옥불정령 소환도 못하고

 담턴 지옥불정령 소환해봐야 상대가 소닭보듯 쌩까고 어택 들어와서 많이들 죽어보셨잖아요?

 사실 자락 띄우고 이긴 적보다 자락 띄우고 진 적이 더 많다는거

 흑마 분들은 사실 알고 있는 불편한 진실 이잖아요? ㅋㅋ

 자 뭐. 5수정 자락 7수정 자락 썰은 됐고 - 사실 그건 자주 나오는 상황은 당연히 아님

 그럼 자락을 아니, 공짜 6/6 불정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뭐 여기까지 왔으면 얘기 안해도 다들 눈치채셨죠?

 이제 아이콘 붙여넣기도 귀찮음

 1. 도발부여

 2. 불길의 총알로 사용

 이제 슬슬 느끼셨을 꺼에요

 사실 이 덱의 주인공은

 얘네가 아니라

얘네란거

그리고 불길을 제외한 모든 콤보를 하수인으로만 하는 만큼,

빠른자락, 빠른일리단 입하스용이 아니라 운영을 위한 윤활유로,  얠 이용한다는거.

사실 덱에 소소한 콤보들이 더 많아요

태양성직자+1이나 검은무쇠 +2를 불길 총알에 얹어 줄 수도 있고

압도적인 힘을 걸었잖아요, 그리고 팼잖아요.

근데 왠지 죽이기 싫으면 걔한테 침묵걸면 스팀팩 맞고 돌아온 병사처럼 원상복귀합니다.  안죽어요

물론 상대하수인이랑 싸워서 피가 4피 이하라면 죽을지도 

(죽을려나. 왕축 걸고 공격들어온 하수인 4피 이하인데 침묵걸어도 살았던거 같은데 이건 정확치 않네요; )

덱에 무려 4침묵 하수인이 있습니다.  상대의 변태짓은 전혀 두렵지 않아요.

덱에 6주문 24하수인입니다.

사실 화염임프, 단곡사 만 없지 초반은 일반 위니덱과 거의 비슷합니다. 

사실 덱에 하수인이 많으니 그리고  하수인이 한턴에 쏟아져 나오니 단곡사도 끝까지 덱엔 있었습니다.

초반에 덱이 너무 밀린다 싶으면 단곡사 넣어보세요

그쪽이 더 잘 굴러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아마 뺄카드도 좀 애매할거에요.

위니덱과 똑같이 태양성직자, 아르거스, 검은무쇠로 버프를 줘가면서 크리처싸움 하면 됩니다.

2발비 4/5떡대 감시자가 있기 때문에 침묵부여든 도발부여든 하나만 집힌다면 초반싸움에 밀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밀리면 압도하나 쓰고 상대 떡대 하나 잡고

혹은 불길하나 쓰고 필드정리하고 그러면 되요  어짜피 2개니까 하난 안아껴도 되요

그래도 2번째 불길은 자락으로 바꾼 다음턴 사용을 추천합니다.

특히 밀리고 있는데 4수정으로 소환의문을 꺼내지 마세요

밀리겠다 싶으면 차라리 2수정으로 피째고 드로우를 하세요  보이드나 압도, 불길이 나오길 바라면서.

소환의 문은 6마나때쯤 소환의문 꺼내고, 아르거스 2마나로 꺼낼 수 있을때쯤 그때 꺼내시면 됩니다.

급하면 일단 대신 맞아주기라도 해야죠

 아 참 일리단얘길 안했구나

 그래도 마지막 입하스

대체 불가능한 전설입니다.

왜냐면 흑마의 악마들을 제외하고 악마감지로 퍼올수있는 유일한 공통하수인이죠

악마감지로 퍼오는건

2공허방랑자, 2피의임프, 1 공허의괴물 1자락서스 1일리단  7장입니다.

많아요. 화염임프는 그래서 안넣었어요  자락이나 일리단을 데꾸 오늘걸 방해하니까

근데 공허방랑자는 절실합니다.

4턴에 악마감지 돌리면서 제발제발 공허방랑자 하나만 이런 경우 괘 있어요

사실 피의임프를 빼고 굴린적도 있어요

근데 안되요 소환의문이 0/4와 0/5는 그 생존력이 천지차이입니다. 노쓰랜드~에 잡히느냐 마느냐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7장갑니다. 대충 악마셋은 그냥 드로우 된다 치고

2악마감지 돌리면 나머지들 4명은 거의 다 뽑힙니다.

사실 2번째 악마감지는 이상한 1/1 임프를 뽑아오는 적도 꽤 있어요

이미 7악마 다 드로우 한 경우, 괜히 5장만 넣어서 그게 들어올 바에야 피의임프가 들어오는게 좋으니 7장 그냥 갑시다

일리단을 6턴에 꺼내면 불꽃 1장도 못꺼내고 안녕이죠.

(물론 아껴논 영혼불꽃 써서 꺼낼수도.. 이덱엔 랜덤 디스카드는 금물이라 못넣어요)

일리단이 소환의문걸고 빨리나왔다면

다른 하수인도 역시 소환의 문걸고 빨리나오겠죠.  정말 우루루루 나옵니다.

덱에  얠 넣어볼까 한적도 있어요

근데 뭐 그건 잘풀리는 상황 가정이고,  잘풀릴때 더 때리는놈 필요 없음.  잘 풀리게 하는 놈이 필요하지)

그럼 불꽃도 우루루루 나오겟죠.

막판에 자락서스로 패든 일리단 불꽃으로든 패시면 됩니다.

상대의 광역 정도야 2장 빼고 쓰시는건 뭐 말 안해도 아시겠죠 

물론 중간에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튀아나와야죠.

그래도 5체인 만큼 도발 걸어주면 노쓰랜드도 한번 버티고 아주 잘 맞아 줍니다.

하지만 거의 이기는 게임의 80%  해결사 역할은 일리단 보단 자락이 합니다.

자락으로 나오자마자 직후의 판세만 잡으면 그 다음엔 밀릴 수가 없으니까요.

언제까지 위니덱만 굴리실건가요?   :-)

덱이 많이 느리다고 느끼실지도 몰라요

법사한테 어떻게 이기냐고. 별로 불길 쓸 일도 없는데.

그럴땐 똑같이 느리게 가세요.  급할것 없잖아요.  매턴 2점 째면서 드로우 안하셔도 되요

천천히 하시면서 악마감지로 자락만 손에 채워두고 상대가 뭔가 불기둥이든 불작이든 날리고 15피 이하로 깎였다 싶음

그때 자락으로 바꾸고 때리시면 됩니다. 10피 이하는 늦고, 뭐 그런 타이밍 정도야 경험으로 아시겠죠

사실 초반 빠른 감시자로 자락이나 일리단 띄우기전에 승기를 잡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많은의견 부탁드립니다.

----- 1차 수정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요새 대세덱들인 빠른덱에 초반이 너무 힘들어요

1압도적인힘, 1악마감지 빼고

2 영혼의불꽃을 추가했습니다.

핸드에 실바,일리단,자락서스가 있다면 최대한 아껴주시되

그래도 판세가 밀릴것 같다 싶음 그냥 아낌없이 쓰세요  일단 살고봐야죠.

참고 갖고 계샸다면

수정 꽉 맞춰서 일리단을 깐 직후나 자락서스를 깐 이후에 써주시면 좋습니다.

희생의 서약도 생각해봤는데, 5점.. 글쎄요 그닥..

이래도 힘들면 아무래도 단곡사도 추가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