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로 본인 소개를 하자면 마스터1성으로 하스스톤을 즐기고 있는 평범한 즐겜 유저

 풍림화산#3878 입니다. 친추라고는 단 한명도 없는 솔로 유저입니다만 ( 여친 있으니깐 뭐 .. 응?! )

 그런고로 친추는 언제나 환영 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돌진형 전사덱의 기본 컨셉은 '찍어 누른다' 입니다.

 한창 하스스톤 플레이중 돌진 효과를 지닌 하수인들이 참 유용하다 생각 했습니다.

 대표 적으로 가장 핫한 하수인을 들자면 아무래도 고효율 최고의 카드라 일컬어지는

 은빛십자군 부대장이 있겠죠.

 그렇듯, 이런 돌진류의 하수인들을 활용하여 덱을 구성해보면 재미있겠구나 싶어서 덱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 '왜 하필 전사덱 인가?' 하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왜 하필 전사덱인가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를 들자면 가장 상성이 좋기 때문에 - 라고 답할 수가 있겠습니다.

 돌진류 전사덱의 핵심은 상대 영웅 hp 를 직공으로 빠르게 소모 시키는것과 다른 덱으로 플레이 할시에 발생하는 중간 중간 필드 하수인 공백으로 인한 난관에 처하는 상황을 빠르게 해소 시키는데에 있습니다.

 어떤 덱이건 패만 잘나온다면 빠른 턴내에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만, 돌진류 전사덱으로 좋은 패가 잘 떠주어 5턴안에 상대를 제압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 합니다.

 또한 필드에 올려 두었던 나의 하수인들이 모두 전멸 된 상황에서 상대방 하수인들은 높은 공격력 하지만 적은 hp 로 생존 하여 영웅 본체 hp 가 딜링을 당하는 상황도 돌진류덱 이라면 다음 내 턴에 빠르게 필드를 정리해주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가장 큰 어시스트를 해줄 수 있는 영웅이 바로 전사 이기 때문에 필자는 돌진류 전사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영웅 고유 스킬인 방어력 +2 , 영웅 고유 카드인 다양한 무기들. 돌진이란 효과가 붙은 덕에 비교적 낮은 체력을 지닌 돌진류 하수인들을 대신해 적 하수인들을 직접 공격하여 필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적 본체에까지 누적 딜링이 가능한 전사야 말로 돌진류덱에 가장 잘 얼어울리는 영웅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구성덱을 보시면 미흡한 점이 굉장히 많이 있으며, 조금 잡다하며 의아스러운 카드들도 있을겁니다.

현재 수십판째 플레이 중이며, 보완 수정 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양해 바랍니다.

승률은 생각 이상으로 높은 편으로 70-80% 가량의 고승률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기본 적으로 덱을 구성하는 하수인들에 대해서는 독자 분들의 취향껏 수정하여 플레이 하시기를 권장해 드리며

가장 키포인트가 되는 카드로는

방패막기x2

난투x1

용암거인x1

공포의해적x2

정도가 되겠습니다.

위 카드들은 돌진류덱의 가장 부족한 점을 매워주고 보완해주는 카드로서 제외시에 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방패막기 *

실제로 처음 돌진류덱을 구성시에 방패막기 카드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다양한 무기들로 적 하수인을 직공 해야하는 전사로서는 본체 hp 가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소모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본체 hp 의 무리한 소모로 역관광이 발생하는 상황이 다소 발생하여 방패 막기 카드는 필수 카드로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 난투 *

위에서 거론한 대로 필드 위의 하수인 공백시에 발생하는 난관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게 돌진류 덱의 장점 중에 하나라고 했으나 패가 꼬였을 경우에는 무기로 해소 그러나 무기도 하수인도 없을 경우에( 그런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 , 더욱이 상대가 위니 위니하게 하수인들을 급작스럽게 필드위에 풀어 놓는 경우. 혹은 그 외 다양한 상황으로 상대방의 하수인들이 중후반에 필드에 깔리는 경우, 전사덱의 가장 큰 단점은 광역 딜을 시전할 수 있는 주문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오직 하나 - 어떤 면에서는 최고의 고효율 카드(?) 라고 볼 수있을지도 모르는 난투 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간혹 저체력으로 인한 후반부 하수인이 마르는 경우 상대방 필드에 하수인이 깔릴 때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난투는 꼭 하나 넣어서 만일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용암거인 *

정말 전사덱과 잘 어울리고 잘 부합하며 돌진류 전사덱의 강한 마무리 힘이 되어주는 카드입니다. 후반부 영웅 체력이 10 전후를 헤아릴 때에 혹은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마나 코스트가 0이 되어버리는 괴랄함으로 8/8 의 하수인을 소환. 거기에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 경우 공포의 해적과 함께 노코스트로 도발 + 8/8 의 두마리 하수인을 소환하며 나머지 10 마나를 활용하는 플레이... 를 본 적은 항복을 누르더군요. 전사덱의 고유 전설 카드를 쓰고 싶지만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끌어다 쓴 카드인데, 굉장한 고효율을 뽑아냄에 있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 공포의 해적 *

전사를 위한 공용 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싶습니다. 무기 공격력 비례 소모 코스트가 낮아지는 이 괴랄함으로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착용하고 있다면 0 코스트로 3/3 도발의 하수인을 소환 가능하며 2코스트의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만 끼더라고 1 코스트만을 소비하며 소환할 수 있는 말 그대로 공포의 해적입니다. 돌진류덱의 유일무이한 도발 카드이자 코스트 소비를 거의 하지 않고 소환할 수 있는 이 꿀 카드는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카드 자체의 효율 성은 크지 않지만 코스트 비례 효율도는 높은 편이며 각 상황에 따라 도발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은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그 외에 ..

- 방어구 제작자

- 전쟁노래 사령관

- 거품무는 광전사

위 세개의 카드에 대해서는 필자 또한 계속해서 보완 수정 하고 있는 상황이며 효율성에 대해 다소 논란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카드입니다.

특히난 전쟁노래 사령관 같은 경우 대부분의 카드가 돌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큰 효율이 없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끝으로 플레이시의 유의점과 의외의 장점을 소개해 드리자면 ,

 하수인을 처치 해야할지 , 영웅 본체 hp 에 딜링을 가해야 할지 잘 판단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돌진류 전사덱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죠. 하지만 , 돌진류는 특히나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원채 뒤가 없는 덱입니다. 말인 즉슨, 체력이 다른 하수인들에 비해 비교적 낮게 구성 되어 있고

 덱 특성상 빠른 하수인 회전이 가능 하기 때문에 필드 정리와 회전이 빠르다고 방심 했다간 가장 큰 단점인

 드로우 카드 부족으로 인한 핸드가 마르는 상황이 발생하여 낭패를 겪게 됩니다.

 오직 보유하고 있는 드로우 카드는 방패 막기 두장 뿐, 하수인이 없으면 그나마 전사 고유의 특징인 무기로

 어느 정도의 상황은 대처 가능 하나 그 이후에는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이 점 유의 하시면서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 가장 유의해야하며 가장 핵심이 되며 또한 의외의 장점은 바로 전사 영웅 본체 hp 관리만 잘한다면 후반부에 가도 뒷힘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필자 또한 플레이 하며 놀란 부분이 , 밸런스 잡힌 덱을 플레이 시에 후반부에 가면 핸드가 마르는 상황 , 혹은 힘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위 덱으로는 후반부에 핸드가 말라도 방어도 관리를 잘해서 hp 관리 + 방어도 관리만 잘했어도 후반부에 힘이 빠지지 않는 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로는 다수의 하수인 + 다수의 무기에서 비롯되는 상대 하수인 절멸에서 비롯 됩니다. 그렇듯 , 후반에 가면 갈 수록 약해지지 않고 강하다면 더 강한 돌진류 전사덱에 있어 , hp + 방어도 관리는 가장 큰 선결 과제 임을 명심 하시기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 대충 휘갈겨 썼지만..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꾸벅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