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럽 등급전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 5등급인데 요즘 갑자기 위니흑마가 조금씩 보이고 있더라고요. 특이한점은 엘프궁수가 한장 들어간다는건데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이덱이네요.

요즘 장의사가 너프되면서 어그로덱의 힘이 많이 빠진건 사실이지만 돌냥과 기법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유럽 랭겜덱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전사가 좀 보이는데 죽음의 군주까지 넣어서 완벽하게 틀어막기까지 하더라고요. 그외에 드루이드들은 정신지배기술자 기본으로 하나씩 넣고 전쟁의 고대정령으로 틀어막는가하면 도적은 선견자와 치유로봇을 적극 활용하면서 버티는 식의 덱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기법과 돌냥이 그렇게 많이 보이진 않는게 지금의 유럽상황입니다.

그런와중에 나온 위니흑마입니다. 단검곡예사와 임프폭발 그리고 늑대와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고 카드들이 가볍기때분에 빠르게 털고 파멸의수호병을 내는등의 운영은 다 아실듯 합니다. 엘프궁수는 아꼈다가 안녕로봇의 천보를 빠르게 뚫고 달리거나 정리하는식의 운영을 하거나 불가피하게 1뎀지가 모자를때 쓰면 좋을듯 합니다. 

늑대와 아르거스를 정말 잘 써야하기 때문에 위치선정만 잘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어느정도 필드를 먹고나서 강화로봇으로 버프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의 하스폰에 올라온 설명을 보면 코일과 무너진태양성직자를 빼고 허수아비를 집어넣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허수아비의 끈질긴 필드유지력이라고 하는데 아마 아르거스, 하사관, 늑대등의 시너지카드들의 활용을 극대화하기위함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제가 아시아 랭을 돌리진 않고 있어서 정확한 생태계를 모르지만 아마 아직까진 기계법사와 돌진냥꾼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하는데 개인적은 생각으론 이 이덱은 돌냥한테 약할듯하고(아르거스를 얼마나 잘 부여하느냐에따라 달라질여지는 있습니다.) 기계법사 상대로는 쌔고 좀더 안정적인듯 합니다. 또한 필드를 먹는 운영을 하기 때문에 돌냥과는 다르게 필드를 잡고있는 생태라면 힘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광역기만 잘 피해주신다면 컨트롤덱들 상대로도 할만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돌냥의 힘이 조금씩 약해져갈랑말랑하는 이때.. 이덱한번 굴려보시는거 어떠실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