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부터 전설까지 사용한 도적덱입니다

기름도적이란 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무기와 처리하기 까다로운 하수인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파괴공작과

한장만으로 중반필드에 큰 영향력을 보여주는 실바나스를 넣었습니다

이를 통해 컨트롤 덱이 힘을 받는 567코에 제동을 걸어주며

어그로 덱이 마지막 힘을 짜내는 78코를 봉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카드 30장을 다보는 도적의 덱 구성에서 언제나 타이밍 맞게 나오는 나이사,

마무리용으로도 덫제거반으로도 최고인 하하맨까지 기용했습니다

질 때는 항상 무력하게 깨지는 기름도적의 약점을 보완하자는 고민에서 시작된 덱이고

다소 빡빡하지만 만족스러운 덱이 되었습니다

이런 형태의 도적덱은 어떨지 같이 생각해보고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