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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제가 몇일전부터 하스스톤에 재미가 들렸네요
게임하는것도 하는건데, 요새들어 카드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 재미있네여
다른 사람의 덱도 구경하고 하면서
혼자 짬짬이 시간을 내서 저만의 덱을 짜봤습니다
고수님들이 보기에 허접해보일수도 있는 덱일꺼라 생각되는데요
그치만! 심열을 기울여 짠 덱입니다
혼자 나름의 기준을 잡고, 그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덱을 짠건데요
그 기준은
첫째, 하수인 위주의 필드장악 게임을 할 것.
사실.. 할줄 아는게 이거뿐입니다. 탁주덱 정말 좋더라고요. 약간은 비슷할수도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둘째, 가성비가 좋을 것. 특히 가격... (골드&가루)
일단 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설은 낙스에서 얻는 로데브 한장입니다.
희귀는 낙스의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1장 빼고 5장이나 들어갔네요
하지만 태양길잡이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으로 바꿔도 될 것 같고요
사실 마법차단도 복제로 대체해도 되긴합니다.
그치만 아무리 덱을 바꿔도 하늘빛비룡 1장은 꼭 무조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셋째, 초반 매 코스트마다 적어도 5장의 하수인이 있을 것.
제가 짧게나마 하스스톤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특정 코스트에 5장의 하수인을 넣으면
해당 코스트에서 5장중에 1장이 손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느꼈거든요. 패말림 방지입니다.
넷째, 언제 소환 되든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할 수 있는 하수인을 쓸 것.
음.. 이건 대부분의 덱에서 이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겠죠? 너무 당연한 부분이겠지만.. ㅎㅎ..
그치만 다른 덱과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 덱은 언제든지 필드를 잡고 있다고 가정하지 않았고
중후반 2~3마리씩 줄줄이 나올 수 있는 어그레시브한 덱 또한 아니기때문에
파수병과 아르거스는 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필드를 장악하지 못하고 있을 지라도
돌아오는 매턴 마다 상대의 필드에 둘 이상의 하수인이 남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해서
얼음화살 대신에 화염포를 쓰는게 더 좋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다섯째, 특정 코스트에 핸드 내 해당 코스트의 하수인이 2마리 있어도 하수인 스탯의 범위에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둘 것.
예를 들면, 2코스트의 경우 공체합 5를 넘지 않고, 2/3과 3/2가 특능제외 스탯 상한값입니다.
따라서 2/3과 3/2를 가능한 반반씩 넣는 식으로 해서 코스트에 해당하는 하수인을 2장을 잡은 상황에서
더 효율적인 싸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스탯 상한값 내에서 다양한 스탯을 넣었습니다.
여섯째, '죽음의 메아리: 소환'이나 '천상의 보호막'을 섞어서 광역기 한방에 역전 당하지 말 것.
2코 소환죽메 거미는 너무 약해서 대부분의 해당플레이어가 스스로 죽메를 깨는 경우가 많은것 같고,
3코 소환죽메 골렘은 무시하자니 아프고, 죽메때문에 골치 아픈 경우가 많죠
4코 소환죽메 벌목기는 나오자마자 공3짜리로 얻어맞고 죽메가 발동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광역기를 방지하기 위한 죽메는 3코 골렘이 가장 좋고, 만약에 있다면......
태양길잡이 대신에 케른이나 실바나스를 넣으면 정말 참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법사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카드를 쓸 것.
.... 퀘스트할 때, 타직업이 나와도 해당 덱에 나온 카드를 다른 덱에서 쓸수 있도록 ㅎㅎ...;
흑마 드루 전사 정도는 카드 몇개만 더 보태서 충분히 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서요.. ㅋ;
이렇게 기준을 잡고, 덱을 짰는데...
아직 카드가 없어서 이 덱이 쓸만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드 있으신분이 있다면 이 덱으로 게임을 해보시고 덱이 어떤지 평가해줄 수 없을까 하는 바램에
글을 올려봅니다. 평가좀 해주세요. 덱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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