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폭발로 토큰 확보, 악마의 심장, 악마의 불꽃 등 시너지를 노리는 대신에 지옥불정령과 죽음의 고리로 상대방 위니와 딸피유닛을 정리하고 카드우위를 노리는 덱입니다. 원래 임프소환사, 임프폭발 두장, 악마의 심장 두장등을 넣은 토큰덱을 한번 짜봤으나 (예전 드루이드 덱을 생각하고), 안먹히더라고요. 임프소환사 자체로서는 상대방 2, 3유닛하고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고 (토큰 임프한테 버프를 걸지 않는이상), 임프폭발이 데미지가 임의로 들어가므로 (뎀지 2들어가면 정말 -.-) 안정성이 너무 떨어졋습니다.                               

   결국 제가 예전에 악마거흑 쓰던 방식대로 지옥불정령, 죽음의 고리를 쓰니 딸피유닛을 정리하고 카드확보가 되더군요. 악마덱에 중요한게 공허소환사와 강한 악마를 빨리 확보하는건데, 죽음의 고리를 잘만 쓰면 이 조건이 해결되더군요. 초반 운영의 뼈대는 화염임프, 달걀, 공허괴물, 그리고 고통의 여제입니다. 공허의 괴물은 단지 달걀을 깨기용도뿐 아니라, 압도적인 힘을 쓴 하수인 재활용, 딸피로 상대방 영능이나 광역기등으로 그냥죽을 것이 확실한 하수인 재활용으로 쓰입니다. 공허괴물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덱입니다. 타 덱의 유전자 재결합사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덱으로 10-7등급까지 금방 달았습니다. 사제한테는 안졌고요, 사냥꾼한테는 약했습니다. 그리고 하드 제압기가 없는이상 거흑한테는 약합니다.

    케잔 비술사는 유일한 비밀 카운터 하수인으로 써봤으나 많이 아쉽네요... 일단 비밀을 뺴앗긴 상대방이 무슨 비밀인지를 아는것이 큰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법사 비밀 상대로 제일 강한 것 같고요, 특히 냉결법사나 어그로 법사의 얼음보호막 (얼음방패?) 를 가져오면 엄청 큽니다. 상대방이 보호막을 깻을때 자락서스로 다시 피채우면 상대방은 거의 지지죠.    분명 사냥꾼, 법사 상대로 위력을 발휘하는 하수인이지만 흑기사, 실바나스등을 사용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해리슨 존스는 메타에 따라 많이 쓰이기도, 덜 쓰이기도 하는 하수인이지만 이제 무기사용가능 클래스 무기가 더 다양해지고 저 코스트, 고 효율화 해졌기 때문에 (특히 주술사) 꼭 필요한 카드라 생각됩니다.  블링트론 3000과 콤보로 활용하면 더 쓰임새가 생길거라 생각되네요. (현재 프리스트 유저 아마즈가 잘 써먹고 있습니다)

     고려해볼만한 카드는 침묵하수인, 영혼착취,  혈기사 (요새 저코 천보하수인이 많아져서)등인데, 이 카드들을 취향따라 고통의 여제하나나 케잔 비술사와 교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