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변화 여지가 남아있지만 승률이 좋아 올립니다.

컨셉은 비밀 위주로 승부하는 덱이며, 사용하다보니 사제의 정신열정콤보나 흑마 거인덱 상대로 얼굴없는 하수인의 필요성을 느껴 한 장 넣었습니다.

이 덱의 특징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대부분의 하수인을 하나만 사용하는 대신, 복제 비밀을 이용해서 그때그때 덱 운영을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학자를 사용하여 복제가 올라갔거나, 복제를 사용한 순간부터 저코스트 하수인 중에서도 특수효과가 좋고 공격력이 좋은 마술사의 수습생, 코볼트흙점쟁이, 키린토마법사 등을 사용하여 덱 운영 컨셉을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마술사의 수습생이 복제된 경우, 슈팅법사처럼 운용하고 코볼트흙점쟁이가 복제되면 광역마법을 이용해 필드 장악을 우선시, 키린토마법사가 복제되면 비밀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합니다.

비밀을 많이 사용하고 죽을때까지 발동되지 않는 얼음 방패를 이용하므로 에테리얼 비전술사를 사용합니다. 복제를 노려도 좋고 어그로와 능력치가 좋아 그냥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거울상과 복제를 각각 두장 써서 상대가 내는 하수인에 맞춰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손패 혹은 거울상이 사용되지 않은 순간에 나오는 좋은 하수인은 얼굴없는 배후자로 복사해 줍니다.

시작 손패는 과학자가 나오면 베스트이고, 그 외 잡을만한 손패로는 마나 지룡, 수습생(장의사제거용), 얼음화살(장의사제거용) 정도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