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방밀전사 운영덱.

12등급부터 전사로 해서 2~1등급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5등급부터 따지면 정확히 74승 49패로 전설달았습니다.

방막이 1장인 이유는 2장넣으면 요즘 대세인 냥꾼에게 느려서... 빼고 고통사제 늘리니 훨 잘돌아가더군요. 이거 넣음 냥꾼에게 더 잘버티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요즘 냥은 예전의 개풀 2솔때의 뒤가 없는 돌냥이 아니라 중반의 힘도 강력한 야냥 혹은 비냥 죽메덱 등이 대세이기 때ㅔ문에 피 5 늘린다고 버텨지지가 않습니다. 냥상대로 버틸려고 하면 3번에 1번 이기기도 힘들어요. 내가 죽기전에 너를 먼저 죽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상대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글고 첨엔 난투를 써봤는데 이게 뽀록적 요소가 너무 짙어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랜덤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뺏습니다. 그후 덱이 훨씬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더군요.

- 여서부턴 사용하는 전설에 대한 설명 -

스탈라그-퓨진 안쓰는 방밀덱 많던데 이건 제가보기엔 중반이후에 힘을 주는 운영덱에선 무조건 넣어야되는 필수카드입니다. 합체하는거 빼고도 기본적으로 5마나에 능력이 너무 좋아요. 4/7  7/4 배후자는 상황맞춰 잘 써주되 스탈라그-퓨진 중 하나가 죽어있고 나머지 하나가 손에 있는 상황이면 10마나를 모아 순식간에 복사를 해주시면 그야말로 악몽입니다(특히 퓨진이 죽어있는 스탈라그2마리 ㄷㄷㄷ)

로데브는 5마나된다고 바로 내놓는거보단 스탈라그-퓨진 혹은 쓸만한 다른 카드가 있다면 그걸 먼저 쓰고 상황봐서 눈치껏 내는게 더 좋더군요... 특히 냥꾼 상대로는 7턴쯤에 내는게 좋아요.

흑기사는 요즘 도발이 워낙 많아서 왠만함 밥값합니다.

실바는... 맞전사전 혹은 사제전에서 서로의 실바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냥꾼전에선 그냥 한턴 버텨주기 용도로 쓰면 잘쓴거.

캐른... 이거 솔직히 몇번이나 넣었다뺏다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거넣음 냥꾼, 흑마상대할때 너무 느려요. 다만 역시 사제나 전사 혹은 드루를 상대할 때는 첫핸드로 들고가도 좋을정도로 역시 무난한 능력. 

게돈은 역시 냥꾼전에 특히 좋습니다. 주 용도는 사바나 죽이고 나오는 하이에나 잡아먹기용. 혹은 기타 잡몹처리용.

그롬마쉬는 뭐 말할것도 없이 쓰는거구요.

마지막으로 켈투자드는 사용법(운영)이 중요한데 적어도 요즘 추세에선 라그나로스보단 좋은 카드입니다. 라그의 주 용도는 필드를 잡았을 시 깔고나서 바로 8뎀을 주는건데... 강력하긴 하지만 다시 말해 적어도 필드가 비기고 있어야 제힘이 나오는 카든데. 필드가 밀린상태서는 그저 도박일뿐이죠(물론 잘터지면 짱임 ㅡ,ㅡ;;). 특히 물량으로 압도당하는 냥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는 카드입니다.(절대 제가 라그가 없어서 이리말하는건 아닙니다 ㅠ_ㅠ)

이세라는 냥상대로 별로라서 쓰다 뺏습니다. 일렉은 내가 없어서 못씀(근데 있어도 안썼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