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설달고 법사로만 꾸준히 해온 유저입니다.

처음에는 전설도 달고 해서 즐겜덱으로 법사를 선택하게 되서 여러 법사덱들을 돌려보고 했는데...

덱들을 돌려본 결과 저랑 맞는덱이 없어서 제가 덱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기존에 법사를 해왔던분이라면 이해력이 빠르지만 법사를 잘 안하시다가 이덱하시면 좀 힘드실꺼에요

왜냐면 법사가 상황에 따라 컨트롤하는게 안해본분들은 어렵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저도 법사를 안해서 익숙할때까지 좀 걸렸습니다. 피눈물도 좀 흘렸구요 ㅠ)

덱 소개하자면 죽메 + 비밀 + 안토입니다.

초중반에는 죽메 비밀로 잡고 마무리로 안토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덱을 꾸렸습니다.

몇가지 운영을 설명해드리면

1. 장의사 키우는건 요즘 메타기 때문에 설명안드려도 될것같고

2. 비밀을 잘 쓰는 법사가 진짜 잘하는 법사유저입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스킬을 요구합니다)
   과학자의 경우는 랜덤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해서 비밀을 넣을수 있는 키린 토 + 비밀 콤보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사냥꾼전에서 과학자가 마차가 아닌 다른 비밀을 걸었을때 섬광이 까다롭기 때문에
                 키린 토 + 마차를 바로 걸어준다던가 비밀을 최대한 안정하게 활용할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야합니다.
                 또 "복제" 같은경우 제 덱을 보시면 드로우 수단이 없는데 덱이 잘 굴러갈수 있겠어??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복제라는 비밀을 제대로 쓰실수 있는분이라면 드로우 수단이 되는 카드가 덱 압축에 방해될수
                 도 있다는 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3. 안토 - 이부분은 전사,사제 때문에 힘들어서 고안해봤는데 의외로 잘 먹히더라구요.
             제 덱에 얼음창은 세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하나는 얼음화살 +  물의 정령으로 얼리고 딜을 넣는 방식이고 (주로 막타로 씁니다)
             두번째는 까다로운 하수인을 한턴 못쓰게 만드는데 있고(사바나사자, 실바 등등 )
             세번째로는 딜카드(화염구,얼음화살)가 필드정리에만 쓰였을경우 후반에 딜넣기가 힘들기 때문에
             9코에 안토 + 얼음창 + 얼음창 -> 화염구 2 (12뎀) 을 더 줄수 있기 때문에 마무리 하기에 괜찮습니다.


이런 설명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법사라는 직업을 다루는 방법을 몸에 익히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