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마법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Mage : Jaina Proud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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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비용
- [컨셉덱]
8급 알렉[비밀]엘사슈팅법사 평가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루져남 | 작성/갱신일 : 2014-06-18 03:06:57 | 조회수 :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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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원래 알렉거인법사와 거인흑마를 자주 하는 거인 덕후였지만,
일렉거인의 엄청난 패말림이 너무 고통스러워 직접 짜본 덱입니다.
기본적으로 필드는 내준다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덱 압축과
코스트 분배 비밀의 적재적소 사용이 매우 중요시되는 하드컨트롤덱입니다.
운의 비중은 여타덱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거인보단 낮다고 생각됩니다.
원래는 케른을 넣어서 필드 장악력을 늘려보려고 시도했으나,
이 덱의 컨셉과는 전혀 맞지 않는 카드였습니다.
리로이도 추가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화염구랑 전혀 다를 것이 없어서 빼버렸습니다.
덱의 구성을 보시면 알겠지만, 평균 코스트 3.9로 코스트 밸런스는 뛰어납니다.
드로우도 뛰어난 편입니다.
수행사제와 비룡 지능을 이용한 덱 압축과 필드 싸움, 주문시너지는 꽤 좋습니다.
비룡을 뺴고 가젯잔을 넣어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총 9게임 진행해봤습니다.
만나본 덱은 템포 술사, 레이나드 흑마, 거인 흑마, 빙결슈팅법사, 주문도적, 비트기사 정도입니다.
횟수는 레이나드가 2번 주돚 3번이고 나머지는 한번씩 입니다.
승률은 9게임중 8게임 승리 1게임 패배입니다.
1패는 주문도적에게 당했네요.
위 덱들과 만나서 싸워본 바로 느낀점을 서술해보자면,
레이나드 상대로는 어렵지 않습니다. 법사의 영능은 위니를 상대로 꽤나 우월함을 갖고 있습니다.
김종말씨를 될 수 있으면 첫 핸드로 가져가서 2코나 3코쯤에 미리 내줍니다.
초반에 아예 적이 하수인을 내는 것을 한 턴을 미루게 하고 여차하면 필드 정리까지 가능하게 해줍니다.
거기에 각종 비밀과 수행사제, 키린토를 섞어서 사용한다면 무난히 초반에서 중반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중반도 비밀을 통해 막아내줍니다. 7코스트대에 오면 불기둥으로 모여 있는 하수인들을 제거하고
마찬가지로 비밀을 쌓아놓고 안토니다스를 준비합니다.
얼활은 필요할때마다 써도 되지만, 왠만하면 환영복제는 안토니다스와 함께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반으로 갈 수록 슈팅법사는 더 오래 버텨야하고 한턴한턴을 버는 것은 막대한 이득으로 이어지기 떄문입니다.
안토니가 나가서 최소 1장의 화염구를 손에 넣는 것에 성공했다면,
불기둥과 눈보라, 또는 얼회를 통해서 적의 발을 적극적으로 묶고
알렉 각이나 슈팅 각을 보면서 제압하면 됩니다.
비트기사도 비슷합니다. 대체로 위니덱과의 상성은 꽤 좋습니다.
턴을 벌기가 용이하고 막대한 광역 데미지로 한번에 청소해내기도 힘들지 않으며,
최고의 발묶기 광역 마법과 비밀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인흑마와의 싸움도 할만합니다.
역시 슈팅법사의 장점은 도발벽을 굳이 뚫지 않아도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기 떄문이죠.
빅덱과 싸울 때는 빅들의 발을 묶고 비밀들의 효율적인 사용,
그리고 광역으로 원턴킬을 노리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빅이 많이 모이면 모일 수록 힘들어지긴 하지만,
얼방과 얼보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예상보다 턴을 더 길게 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서 나오는 이점은 그대로 마법사가 취하게되죠.
추가로 거울상과 마법차단, 증발시키기의 효율적인 사용은
상대방이 예측을 하기 힘들게 하며, 템포자체를 법사에게 맞추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덱에선 법사가 지닌 모든 비밀이 들어가기 떄문에 마차를 의식해서 주문을
던져보고 아니다 싶어 재차 주문을 하수인에게 사용하면 왜곡사가 받아가기에
상대방의 코스트와 카드의 낭비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상대는 역시 주문도적입니다.
물론 필드 장악은 주문도적도 힘들지만,
워낙 저코스트로 날아오는 주문들이 많은게 주돚이기 때문에
비밀의 사용이 완벽하게 적재적소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조금씩 손해를 보게됩니다.
하지만 역시 얼음방패와 얼음 보호막을 이용한
법사의 버티기가 제대로 먹힌다면, 주문도적을 상대로도
충분히 유리한 위치에서 싸울 수 있습니다.
주문도적의 패가 굉장히 잘 풀린 상황에선 무력하지만,
평균적으로 서로 패가 비등하게 풀린 상황이라면
법사가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든 상대는 아마 방밀과 빅드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드루이드는 지식정령을 통해서 체력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고
데미지를 분산시켜서 얼방이 최대의 효율을 내지 못하게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직업군 모두 아직 만나보지 못해서 검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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