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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도 어그로/ 슈팅덱만 잔뜩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드루/주술사를 못잡으실거 같아서 올립니다.일단 주술사와 드루이드 특유의 원턴 폭팔피니시를 막기 위한 얼음방패입니다.특히 피니시는 주로 질풍/대무/블러드라거나,하수인에게 자군/야포를 통해 클리어하게 되는데,이걸 하는 턴에는 상대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떄문에, 얼방에 막힌 뒤 광역에 쓸리면 답이 없습니다.따라서 대개의 경우 필드를 야금야금 먹으면서 하수인을 모으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마법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Mage : Jaina Proud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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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주술사 카운터용 법사덱 작성자 : 궁뎅이작렬 | 작성/갱신일 : 2014-06-14 04:47:16 | 조회수 : 3794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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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요새 하도 어그로/ 슈팅덱만 잔뜩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드루/주술사를 못잡으실거 같아서 올립니다.


일단 주술사와 드루이드 특유의 원턴 폭팔피니시를 막기 위한 얼음방패입니다.

특히 피니시는 주로 질풍/대무/블러드라거나,

하수인에게 자군/야포를 통해 클리어하게 되는데,


이걸 하는 턴에는 상대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떄문에, 얼방에 막힌 뒤 광역에 쓸리면 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대개의 경우 필드를 야금야금 먹으면서 하수인을 모으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혹여 자군야포로 킬각을 잡는다면... 손에 자군야포가 하나 더있다는 얘기입니다.)
(이경우 우리도 손에 얼방이 하나 더 있어야 동등한 "운"이 따랐다고 볼수있겠죠)
(즉 얼방 터지고 담턴에 또 피니시 맞는다고 너무 억울해하지 마세요)


일단 뭐 운영법 자체는 투기장처럼, 하수인으로 필드먹고 광역으로 쓸어담는 식으로 하시면 되구요,

특이한점 몇개만 짚어보겠습니다.



1) 지룡/수습생/신비한 지능은 아예 뺐는데 양변이 두개군요.

지룡과 수습생은 너무 쉽게 커팅당하며, 대부분 낭비하는 카드로 전락합니다.

어차피 2턴에 2뎀 3뎀주고 죽을거면 그냥 2턴을 버리고 4발비 이후를 강화합시다.


2) 비밀이 4개인데 왜 에테리얼이 하나죠

일단 비밀의 특성을 좀 이해해보시면 하는데요,

걸리는 시점을 기준으로-

끝까지 버팀 : 얼방
잘 안터짐 : 증발/주문왜곡사
무조건 터지는 수준 : 얼보/거울상/마차

요렇게 되는데요,

덱 특성상 주문왜곡사는 상대의 제압기를 받아내는데 거의 바로 쓰여서,

에테리얼이 나올때까지 잘 있어주지를 못합니다.

제가 피하고 싶었던 건,

카드에 잡힌게 하필 에테리얼 두장인데 비밀이 필드에 없을 경우입니다.

이러면 4코에 에테리얼을 낼수도 없고 5코에 낼수도 없고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걸 얼굴없는 배후자로 대체했습니다.

어차피 뭐, 10코 풀로 찬 상태에서 한다해도 비밀-에테리얼-에테리얼은 11코스트라 불가능하고,

비밀-에테리얼  이후 다음턴 에테리얼과  다음턴 배후자는 1코차이인데 그정도는 뭐.

그리고 에테리얼을 다음턴에 내면 그건 3/3으로 시작하는데 배후자로 베끼면 5/5로 시작합니다.


또한 에테리얼은 진짜 비밀이 없으면 ㅁㄴㅇㄻㄴㅇㄹ 애물단지인데,

배후자로 바꾸면서 유연하게 다른전설카드/급할떈 상대카드라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왜 다른비밀 안써요

일단 요새 직업들이 죄다 무기나 직접공격능력이 있어가지고 얼보는 바로 터집니다. 에테리얼 못씀.

더군다나 스펠로 마무리당하면 발동도 안하구요.

증발시키기는 좋은 편이기는 한데, 딱 하나만 막을 수 있어서 어차피 자군야포에는 무용지물,

또 3코스트라는게 생각보다 무거워서 초반에 허수아비같은거에 소모당해버리거나 하면,

저는 또 2/1하수인 잡느라 뽕빼야 됩니다. 

리로이 단일카드에 의존하는 돚거라면 생각해볼만(또한 요새뜨는 영례형 리로이드루이드)한데,

그 외의 경우에는...글쎼요 원하는 기대효용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대체합니다.(추후기술)


거울상의 경우 전투의 함성 카드가 너무나도 많이 쓰이는게 요새 메타이고,

마법차단은 코인에도 터지며 급속성장, 정신자극, 할퀴기에도 반응해 버리기 떄문에 상대가 너무쉽게 거릅니다.

또한 가젯잔은 마법차단당해도 드로우합니다 ㅡㅡ;

즉 비록 상대 카드랑 바꿔먹어도 필드의 주도권이 상대에게 있죠.

차라리 하수인을 확실히 지켜주는 주문왜곡사가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술사의 광역은 위니덱한테는 극강이나 미드덱한테는 그냥그렇고,

드루/주술의 스펠은 대부분이 지정 타겟을 정해서 발동합니다.

이때 과부하는 그대로 걸리시게 만들면서도 메즈기를 받아주죠. 

하수인으로 필드장악하는데 정말 탁월합니다. 

세상에 어느 3코카드가 사술을 빼먹어주겠습니까?


3) 냉법도 아닌데 파멸의 예언자는 되게 특이하네요

이럴때가 있습니다.

지금 광역은 못쓰는 마나코스트인데 당장 게임이 터지겠어요. 혹은 광역이 없어요/광역써도 필드를 못잡음

이런상황에서 내어 주면 좋은 카드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상대가 하수인을 까놧는데,

얼방과 함께 파멸의 예언자가 올라가는 겁니다.

그러면 상대는 내 얼방을 깨고도 다음턴에 돌진킬각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일단 파멸의 예언자를 잡아야됩니다.

(얼방인거는 뭐 어느정도 감은 잡겠죠)

그래야 자기가 잡은 필드가 사니까요.

이렇게 한번 버티고 불기둥 써줘도 좋고,


또 극강의 캐리형 하수인인 안토니다스를 낼때,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뭐라도 있으면 뭔가 아쉽습니다.

결국 따일거같거든요.

요럴때, 내가 필드를 완전히 잡고 손에 얼화/비밀등 안토니와 연계할 카드가 있다면

필드에 파멸의 예언자를 던져주는 겁니다. 

그럼 상대는 예언자 안잡습니다 뭐하러 잡습니까. 대신 하수인도 안나오죠.

그리고 다음턴에 칼같이 안토니다스 나가면 상대가 흠칫합니다.

7체력은 대부분의 경우 단일카드로 저격이 안되고, 

만약 비밀을 걸면서 나갔으면 제발이 저리다고 머리 쥐어싸매고 고민하면서 안토니를 잡나못잡나 이럽니다.


안토니는 9개 직업전설 전체중에서 미드싸움에 가장 특화된 전설입니다.

무한 카드생성이라니요;; 심지어 화염구라니...

제압기가 없는 상황에서 나가면 온갖 카드를 다때려잡습니다. 가히 '전설'이라 할만하죠...


할아버지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예언자도 쓰면서,

겸사겸사 위니도 막아주는 역활, 또는 스펠을 빼먹는 역활/침묵빼먹기로 씁시다.

보통 이제 어그로법사는 이걸 단검곡예사를 쓰고 / 미드법사는 전리품 수집가를 쓰는데,

어차피 미드덱은 무거워서 드로우가 그렇게 급하지 않습니다.

서로 패가 마르게 되면 전설이 요새 메타보다는 많은 저희가유리하며, 

정 안될시 할아버지 출격하면 손패는 늘어나게됩니다.



3) 미드덱인데 불작 필요한가요?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굳이 피니시용이 아니더라도, 사용방식은 다양한데요,

10코이후에 나온 거인을 잡는다거나/전쟁의 고대정령/라그나로스 등에 써줘도 좋구요,

요새 야생의 징표 많이들 쓰는데 야생의 징표 걸린 하수인 제거애도 쏠쏠합니다.


아니면 버프가 잔뜩걸린 하수인 제거에도 좋고 피니시로도 겸사겸사.

좀전판에서는 라그나로스 몸체에 박아주면서 캐리했네요. (라그는 저도 있으니 ㅋ)


4) 태양길잡이요?

센진의 가장큰 문제는 3/2하수인에 버프걸리면 그냥 죽는다는 것입니다.

2코를 더쓰더라도 확실히 막아주는 소누나가 더 든든합니다. 

우리 2코스트는 화염작렬=1뎀입니다. 1뎀 넣을꺼 그냥 한대더맞고 하수인하나 확실히 제거하는게 낫죠.


다만 흑기사는 항상 조심하셔야 됩니다. 

드루이드랑 싸울때는 상대와 치받치받하다가 상대가 "아 안되겠어 지금 흑기사가 나가야겠다 안그러면 진다" 까지 몰아붙이고 흑기사 빠지면 그 다음에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5) 알렉스트르자... 왜 이세라 안씀여

일단 이세라는 랜덤 카드를 생성합니다. 물론 유용합니다만, "지금당장" 필드에 영향을 못줍니다.

가장 쓸만하다고 일컬어지는 깨세라는 비밀 패치 이후 얼방이 내턴에 발동을 안하기에 딸피에서는 못쓰고,

9코에서 딸피가 아니면 그냥 딴카드 내도 거의 캐리할 것이며,

역전의 발판이 되는 카드가 잘 없습니다.

꿈...? 어차피 지금까지 하수인 다 죽이면서 필드 잡아왔습니다.

악몽...? 내 하수인 죽여서 피니시 나올정도면 걍 리로이를 쓰죠 이세라를 왜씀

비룡/자매 : 좋은 카드이나 배보다 배꼽이 더큰, 이세라를 내면서 잃는게 더많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9코까지 무난하게 가서 서로 만피인던가 아니면 저만 딸피이던가 둘중 하나인데요,

전자의 경우 순간 상대를 벙찌게 하면서 불작킬각을 잡아도 좋고

후자의 경우 얼방이 터지기전에 한번 힐을 해주면 불기둥을 쓸때까지 버틸 힘이 생깁니다. 

용도가 다재다능하기때문에 넣었습니다.

6) 라그를 쓰는이유

한장씩 이득보는 미드싸움에서 라그는 진리입니다. 이건 문답무용. 질문안받음


7) 케른을 쓰는 이유

제가 흑기사가 없어서입니다 .(....)
주술사/드루이드 상대시 흑기사가 훨씬 좋습니다
일단 둘다 침묵카드가 직업기본카드라 거의 두장씩 채워넣는데 케른이 이거맞으면 너무 중반이 힘들고

또 케른 스텟이 4/5인데 특능은 두배로할인마트 이벤트같은거라서, 한 4~5턴정도는 움직여줘야 뽕을 뽑습니다.

게다가 우리 4발비 카드가 많기땜시, 6코에 아마 화작한번 4코한번 이렇게 써서 채울 가능성이 더 높죠.

그래서 흑기사가 더 낫습니다. 발드/전쟁/야징/아르거스/야정/대지의정령/그냥토템 등 다양합니다.


드루가 요새 도발을 많이넣고 주술사도 대지의 정령에 아르거스까지 동원하는 마당이라 잘 쓸만합니다.

8) 나이사의 이유

거인을 잡기 너무빡세서 넣었습니다. 또는 라그나 게돈 등에 쓰면 좋고...또...

9) 광기의 연금술사?!

상당히 의외인카드인데 너무 좋아서 넣었습니다.

일단 용도를 설명해보자면

에테리얼이 필드쌈을 하고 5/1이 됬다. 다음턴에 나이사를 맞을거같다-> 연금술사로 1/5로 만든다.

다음턴에 3/7하수인이 필드에서 잔존합니다. 이쯤되면 죽지를아낭


상대가 도발몹을 쓴다--> 도발몹에 사용해줍니다.

센진피가 3, 공허방랑자 1, 토템은 죽음, 대정 7, 발드 4, 전쟁 5 가 됩니다.

전부 얼음화살/염구/불기둥의 사거리 안에 포함을 시킬 수 있는 사이즈가 되는거죠.

여러분 발드 체력 6이 불기둥에 안죽어서 너무 빡치셨죠?

연금술사로 해결가능합니다 ^^

6코타이밍에 연금술-열화-화작. 발드 폭발 키야!



또한 우리 하수인들이 약간 체력이 높은 베이스로 가는데,

우리 하수인 체력을 교체해서 상대를 딜할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물정에 써주면 갑자기 리로이한테 맞은 느낌이 들죠 (6/3이됩니당).


아니면 물정 특성상 4턴에 나가고 5턴에 하늘빛 비룡을 잡으면서 3/2가 자주 되는데,

2체력은 광역에 쓸리지만 여기에 연금술을 써주면 2/3이 됩니다.

상대를 지속적으로 얼리는게 유용한 무기직업 상대라면 한번쯤 고려해볼수도 있습니다.


10) 올뺴미는 뭐죠

요새 약간 특능이 좋은 카드들이 있죠. ㅋㄷ덱이라던가, 실바, 케른, 가젯잔, 안토니다스 등등.

또한 도발몹도 많습니다. 버프류 카드도 많고요

이럴때 써주면 정말 대박효율을 발휘하며(케른이 침묵먹고 염구맞으면 상대 멘탈나갑니다)

정 급하면 내 라그나로스에 침묵걸고 달려가게 해도 됩니다.

흑기사를 가지고 있는게 확실할경우 내 소누나에 써서 그냥 누누 처럼 쓰셔도...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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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설명은 대략 여기까지구요


초반에 파멸의 예언자나 얼음화살/얼방이 손에 잡혀 상대를 꼬이게 하면서 4코까지 갈수있고,

내 피가 20전후인 상황에서 미드싸움으로 들어가면 잘 싸울수 있는 덱입니다.

드루나 주술사가 자꾸 도발/힐로 버티면서 법사보다 킬각을 빨리 잡는 경향때문에 짜증나셨다면,

이덱으로 한번 법사의 힘을 보여주세요.

(위니덱 상대로는 약간 약합니다.... 드루와 주술사가 많은 구간에서 사용해주세요 >-< 


아울러 위니덱 상대로 약간 첨언하자면....

화염임프 잡으려고 용쓰지 마시구요,

얼음화살은 아꼈다가 늑대우두머리/단검곡예사에 써주시고,

여사제는 코인이 아까워도 화작으로 바로 잡으십사 하는게 제 심정입니다.


무조건 개체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면서 , 

최대한 빨리 필드를 잡아 낼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얼방이나 왜곡사를 쓰기 어려울겁니다. 그냥 비밀은 위니덱 상대시 없다고 생각하는게속이 편합니다.

손패가 정말 후지면 배후자 들고가세요. 둠가드 복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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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밤. 내일도 출근인데..허허

즐겜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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