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카드

탈노스 - 코볼트 점쟁이

전 그냥 혈법사가 있어서 넣었습니다



알렉스트라자 - 고대의 마법사

원래의 컨셉은

수습생 x2 + 가운대에 고대의 마법사 + 얼화 x2 + 얼창 x2 + 화염구 = 8카드 10마나 30데미지

or

수습생 x2 + 탈노스 + 얼화 x2 + 얼창 x2 + 화염구 x2 = 9카드 10마나 32데미지

였습니다.

하지만... 해보신분은 알지만 정말 키카드가 모일때까지 버티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나온 대체카드가 알렉스트라자 입니다



승률을 원하시면 알렉을

슈팅쾌감을 원하시면 고대의 마법사를 택하시면 됩니다



덱 설명

이 덱의 카드는 3가지로 나눠집니다

1. 드로우

2. 버티기

3. 키카드

엄청난 덱 압축으로 키카드를 뽑으면서 광역기/빙결기로 버티는 겁니다

보통 10턴때 덱에 남은카드가 5-6장 될정도로 드로우가 빠릅니다



첫 핸드

슈팅카드는 다 바꿔줍니다 (혈법도요)

최대한 알렉을 제외한 하수인 위주로 잡아줍시다

위니덱이 예상된다면 눈보라/파멸의 예언자는 가지고 있습니다

쓰고 보니까 뭐 당연한 소리네요



운영

그냥 드로우 하면서 버티는겁니다

알렉뽑히고 슈팅카드가 3-4개 잡혀있다면 그것이 킬각이고 얼방이 걸려있으면 99% 이긴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핸드 관리

키카드를 들고 있어야 하고, 드로우가 많은 덱의 특성상 핸드에 카드를 8개 이상씩 들고 있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 덱의 최대 적은 다른것이 아닌 핸드 파괴 입니다

네트 페이글, 고통의 수행사제, 전리품등의 카드를 쓰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 카드들은 언제 드로우를 할 지 정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알렉이나 얼방, 수습생등의 키카드가 파괴되면 게임이 터지기 때문에 오버드로우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핸드에 카드를 10장 들고 있고 마땅히 쓸 카드가 없다면, 고코스트 주문부터 써줍니다 (불기둥, 눈보라 등)

이유는 좀 복잡하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턴이 지날수록 광역 데미지의 가치가 떨어지고

카드를 2장 이상 내려놔야 할 상황들이 많은데, 이럴때 고코 주문은 마나사용이 제한되지만, 저코 주문은 비교적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핸드 파괴는 도적 상대로 특히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즐기세요

이 덱은 승률도 반타작은 하지만 중요한건 재밌습니다

정형화된 덱에 지쳤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