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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클로즈 베타테스트 시절부터 하스스톤을 즐겨온 올드유저(?)입니다. 하스스톤 인벤에 올라오는 입상덱과, 감사하게도 고랭크 유저분들이 올려주시는 좋은 덱들을 참고해서 덱을 이리저리 튜닝 해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완전히 무과금은 아니고, 2만원 정도 과금했는데 전부 투기장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전설카드가 6장 밖에 없어요(...)
이번 시즌은 조금 늦게 시작하게 돼서, 5등급까지는 사냥꾼이나 성기사비트와 같이 초반지향형의 덱을 사용했습니다. 여러 입상덱을 참고해가며 수정했는데도 생각만큼 승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덱이 그렇습니다만, 이런 덱들은 특히 그 약점과 한계가 너무나 명확해서 중간중간 카운터덱을 만나면 연승을 이어가기가 어려웠던 이유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이른바 ‘레이나드덱’으로 불리는 ‘파멸의 수호병’를 채용한 형태의 흑마위니덱은 비교적 더 안정적이면서도 융통성 있는 진행을 가능케 했습니다. 특히 5마나면 나오는 5/7 돌진 하수인이라니… 갓센진도 뚫고, 1레벨 귀요미 하수인 하나만 더 필드에 있으면 발톱 드루이드도 잡고, 무엇보다 리로이 젠킨스급의 피니셔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래에 나름대로 상성을 정리해봤습니다만, 이 카드 덕분에 단언컨대 모든 덱을 상대로 어느 정도 해 볼만 합니다.
여하튼 제 덱 말고도 레이나드 계열의 위니흑마덱은 이미 인벤에 많이 올라와있지만, 제가 이곳 이벤에서 얻은 것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에서 제 덱을 인벤 유저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5등급에서 전설을 찍는데 딱 이틀 걸렸습니다.
1. 운영
첫 손패로는 ‘공허방랑자’, ‘오염된 노움’, ‘은빛십자군 종자’, ‘화염 임프’, ‘단검 곡예사’ 등이 무난합니다. 다만 상대가 레이나드덱이나 멀록덱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는 ‘엘프 궁수’와 ‘죽음의 고리’가 큰 도움이 됩니다. 또 도적이나 드루이드처럼 체력 1의 하수인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직업을 상대로는 체력이 낮은 하수인을 ‘공허방랑자’나 ‘젊은 여사제’와 함께 세워두는 등의 운영이 필요합니다.
중반에는 '단검 곡예사'와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를 잘 지키면서 싸우되, 무리하게 상대 명치를 때리기 보다는 상대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파멸의 수호병이나 은빛십자군 부대장이 나올 타이밍에 승기를 확실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경기가 너무 길어지면 상대가 큰 도발 하수인을 꺼내거나 피시니 조합을 갖출 우려가 있으므로, 최대한 10턴 내에 끝낼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덱에서 가장 사용하기 까다로운 카드는 역시 ‘영혼의 불꽃’과 ‘파멸의 수호병’입니다. 특히 두 카드가 같이 패에 잡혀버리면 정말로 곤란합니다. 때문에 ‘영혼의 불꽃’의 경우 버릴 패가 없을 경우 가급적이면 바로 사용해주시되, 상대가 큰 도발 하수인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은 덱(드루이드, 사제 등)이라면 아껴두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또 멀록덱처럼 핵심 카드를 제거해주면 무력해지는 덱의 경우에도 사용에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파멸의 수호병’의 경우 다섯 번째 턴에 무조건 소환하시기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패를 최대한 사용하셔서 의미 없이 버려지는 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해당 마나에 맞는 하수인을 내려놓으시면 경제적입니다. 예컨대 지금이 세 번째 턴이고 패에 ‘허수아비 골렘’과 ‘단검 곡예사’가 있다면, ‘허수아비 골렘’을 먼저 내려놓으시면 다음 턴에는 ‘단검 곡예사’와 영웅 능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혹한 하사관'도 때때로 상대 도발 하수인을 돌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무조건 사용하시기 보다는 타이밍을 조금 잴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서 나오는 세세한 차이가 경기의 승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상성
전사 <<
대부분 방태전사이고 명치만 노리는 전사도 몇 번 봤는데, 둘 다 쉽습니다. 다만 초반에 방어구 제작자를 잘 제거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술사 <<
본래 주술사는 어그로덱에 취약합니다. 갈래 번개까지 채용한 주술사가 보이는데, 번폭 타이밍만 잘 예상해도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성기사 <
같은 어그로덱이라면 흑마법사가 더 강합니다. 빅덱이랑은 붙어본 적이 없네요.
흑마법사 =
멀록은 조금 어렵습니다. 단검 곡예사를 잘 지키며 필드를 잘 잡아야합니다.
거인덱은 체력 관리만 잘해주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미러매치는 공허방랑자, 단검 곡예사 같은 키 카드를 지키는 싸움입니다.
사냥꾼 >
사냥꾼 패가 어떻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됩니다. 근데 폭덫이 짱 쎄요.
드루이드 >
영웅 능력, 천벌, 갓둘러치기, 발톱 드루이드… 다만 요즘 많이 안보입니다.
사제 >>
다 이긴 줄 알았는데 아카치마로 필드클린, 어둠사제로 하수인 강탈, 회심의 파멸의 수호병이 ‘죽음’으로 한 턴 만에 제거, 아직 신폭도 남았고…
마법사 ?
거의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도적 ?
25등급에서 5등급까지는 주문 도적이 많았는데 고랭크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3. 개선 방향
저 같은 경우는 패 순환과 효율적인 파멸의 수호병 사용을 위해서 최대한 패에 남는 카드가 없이 모든 카드를 필드에 내려놓을 수 있도록 덱을 구성했습니다. ‘리로이 젠킨스’나 ‘압도적인 힘’은 영불이나 파멸의 수호병의 코스트로 버려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그냥 좀 아까웠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종류에 덱에 채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사용해보시고 채용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서큐버스, 악마의 불꽃, 방패병, 갓빼미, 무너진 태양 성직자, 검은 무쇠 드워프 등도 채용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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