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흑마법사 : 굴단
Warlock : Gul'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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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규전 전 마지막 악거흑 전설달성
작성자 : 가로쉬세로쉬 | 작성/갱신일 : 2016-04-25 02:50:55 | 조회수 : 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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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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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모바일로 스샷을 찍어서 세로로 누웠네요... 그리고 스샷찍을려하니까 갑자기 등수가 바뀌었습니다.)
정규전 가기 마지막 달에 하필이면 딱 중간 시험이 있어서 사실상 전설생각 안하고 돌리고 있었습니다.
5급까지 찍어둔것도 사실상 일주일 전쯤이라 통학하는길에 재미삼아 미드기사 램프노루 악거흑 로테이션 돌리고 있다가
어느순간에 악거흑에 꽂혀서 4급부터 악거흑만돌려서 전설박았습니다. (덕분에 전공시험 망...)
종말이는 원래 이자리에 고감이 들어가야 하는데, 저번달에 인벤에 어느분이 올려주셨던 종말이가 들어가는 용리노 덱으로 지난달에 전설을 찍어보고 정말 좋다고 느껴서 거흑에도 넣어봤습니다. 직접 써보고 느낀바로는 진짜 op카드입니다. 어그로상대로 2턴에 던져서 템포끊기도 좋고, 누더기 뒤에 같이내서 필드정리도 가능하고, 그냥던져도 7뎀탱킹을 하던가 제압기를 빼주는등 2코스트치고 효율이 정말로 좋습니다.
고감은 도발을 바르거나 빼미를 꼭 발라야 건들어 주고 압도나 하사관으로 교환이 너무 쉽게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카드는 자체적으로도 충분히 제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제, 전사전에서 자락해야될 타이밍에 필드 클리어해놓고 이 카드 던져놓으면 거의 무조건 노필드 자락가능합니다. 또는 광역기 사용하고 나서 던져놓으면 내 하수인들 먼저 깔 수 있구요. 침묵만 빼도 비룡 공허가 침묵 덜맞습니다.
예전에 인벤 악거흑글들 참고하러 돌아다녔을 때에 댓글로 둠가드말고 다른카드 넣고싶다고 하시는분들을 자주 봤었는데, 전 이 카드 때문에 악거흑이 클거흑보다 훨씬 유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거흑은 내가 죽는 상황이 아닌이상 내 필드를 먼저 깔아놓고 나서 광역기를 사용하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비룡이나 공허소환사로는 적 죽메를 모두 깨거나 보호막을 전부 벗기는게 힘들 상황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불이나 암불등을 통해 죽은 공허소환사로부터 둠가드가 나갈경우 필드클리어를 깔끔하게 하게되는 상황이 정말 많이나옵니다.
또 유일한 돌진기이기 때문에 킬각을 잡기 훨씬 좋습니다. 클래식 거흑의 경우 자락서스, 지불, 검폭, 아르거스등의 정말 작은 딜이 필드를 제외하고 추가해줄 수 있는 데미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을 굳히는 필드를 가져가야만 게임을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둠가드의 경우 5코스트 카드 한장으로 5데미지를 줄 수 있어 훨씬 유동적입니다.
검폭이나 지불 한장씩만 있어도 8딜이 되는데, 거흑을 플레이 해보시다보면 이 5데미지 차이로 게임이 끝나느냐 질질 끌리느냐가 많이 갈리게 될겁니다.
전 제덱에서 아르거스를 하나만 채용하고 누더기를 둘 채용하였습니다. 실제적 코스트로는 아르거스가 1코 더 낮으나, 제 생각으로는 누더기가 훨씬 가벼운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아르거스는 도발을 걸어줄 대상이 필요하고, 혼자서 나갈수가 없기 때문에 매우 무거운카드입니다. 용거를 0코로 줄이더라도 자체가 4코스트라 빼미나 치봇, 검폭과 활용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나왔습니다. 그리고 핸드가 말렸을때 혼자의 역활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전사전에서는 자락서스 때에 도발이 부족하면 게임을 패배하기 때문에 함부로 던지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누더기의 경우 혼자서 내기에도 훌륭하고 3/5, 1/2도발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훌륭한 미드레인지 카드이자 도발카드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올빼미를 맞거나, 상대 필드가 무거울때는 쉽게 뚤리는 경향이 있고, 도발성능 자체는 용거나 비룡, 산거등과 같은 무거운 하수인에 도발을 걸어줄 아르거스가 훨씬 훌륭합니다.
하지만 저는 핸드가 말릴경우 답이없는 상황이 많이 연출이되서, 아르거스 둘을 채용하는것 보다 누더기 둘을 채용하는쪽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덱에는 자주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제 덱에는 넣지 않았고, 충분히 넣을만한 카드들입니다.
우선 로데브의 경우, 매우 훌륭한 5코스트 카드이고 주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서 상대가 필드교환을 매우 쉽게 해버리거나, 사제, 전사, 기사, 법사, 흑마등이 광역기를 사용하지 못하게하여 킬각을 잡는 용도로 매우 훌륭한 카드입니다.
하지만 요즘 메타에선 방밀이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위니흑마, 파마기사가 매우 많아서 로데브보다 누더기가 필요한상황이 자주 나왔습니다. 하지만 법사나 사제등이 많이 보이는 상황일경우 누더기 한장대신 또는 박사붐 대신 넣어도 좋습니다.
실바나스의 경우는 간단히 말해서 너무 무겁습니다. 혼자서 매우 큰 효과를 내는 상황이 잘 안나오고, 침묵을 맞기 쉬워 암불과 콤보로 사용해야 되는 일이 많은데, 그렇게 까지 가는 상황이 나오질 않아 과감히 빼버렸습니다. 넣고싶으시다면 박사붐 대신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수액이의 경우 전사, 기사, 쓰랄상대로 매우 좋은카드지만, 덱에 자리가 부족하고, 이 카드 한장으로 매우 큰 효과를 보지도 못합니다. 전사의 피울을 자르는게 아닌이상 죽빨, 티리온의 애쉬브링어, 둠해머를 자르는것보다 차라리 거인에 도발을 씌우는게 훨씬더 낫습니다.
간좀의 경우는 너무 가볍고 1코스트에 나가지 않는이상 드로우만 방해하는 카드일뿐더러, 1코스트에 맞춰서 나간다해도 어짜피 광역기로 클리어하거나 용거도발을 세우는 것이 보통의 이기는 시나리오인데 별로 도움이안됬습니다.
멀리건
이런 큰 악마들도 공허소환사와 처음부터 잡히지 않는 이상 대부분 빼줍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불리한 노루와 같은 매치업이나 큰 하수인 처리가 힘든 법사 상대로는 자신의 운빨을 믿고 공허소환사를 찾으려는 플레이를 해도 좋습니다. 특히 미드노루와 템포법사는 자락에 도발을 씌우는순간 이미 이긴 게임이 됩니다.
치봇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들고가면 말리기 쉽상임으로 냥꾼, 쓰랄과 같은 상대가 아닌이상 들고가지 않습니다.
vs 전사
일단 전사를 만났을때는 개체수가 가장 많은 손님과 방밀을 염두하여 생각합니다.
방밀의 경우 4,5코스트에 빠르게 나가서 핸드순환이 가능하도록 비룡과 산거를 최대한 잡으려 하고, 적 고수사를 짤라줄 빼미와 검폭도 매우좋습니다. 용거의 경우 체력이 빠질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들고가지 않습니다. 자락서스도 잡히면 들고갑니다. 손님일수도 있으니, 지불도 최대한 찾으려 해야합니다. 그리고 방밀이 매우 많으니, 공허소환사로 인하여 자락이 필드에 나갈경우 대부분 지기때문에 공허를 배제하고, 핸드에 들어오더라도 빨리 처리를 할 자신이 없다면 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vs 법사
법사의 경우 대부분 템포법사이니, 지불과 적 퍄퍄나 수습생, 지룡을 짤라줄 검폭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상대가 지룡이나 동전 수습생을 했을때에 같이 종말이를 내주면 적 템포도 끊고, 필드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템포법사의 경우 거흑의 거대한 하수인의 처리가 매우 힘드니 공허, 비룡, 산거등을 최대한 빨리내주시는 것이 게임의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염구염구킬각만 나오지 않게 체력을 빨리 깍아 용거가 빨리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법사가 코스트 여유가 있을때에는 치봇과 같이 나가는 경우가 아닌이상 주문카드에 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끔 얼방이나 리노법사의 경우가 나오는데, 얼방의 경우 빼미를 최대한 아껴 얼회 종말이를 막아주고, 법사가 운영을 할 여유를 가지지 못하게 최대한 하수인들로 딜압박을 해주셔야합니다. 리노법사의 경우 복제와 메디브각을 최대한 생각해주시고, 피니시가 없기 때문에 체력을 담보로 하는 플레이와 자락서스 플레이를 많이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vs 드루이드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매치업이라 생각하는 노루전입니다. 침묵을 두개나 가지고있고, 급속을 통한 한턴빠른 미드레인지 하수인 전개, 망령의 존재, 빠른 패수급, 14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쪽에서 노루가 처리 불가능한 필드를 쌓아 게임을 끝내는 것 밖엔 도리가 없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더 불리해지는 매치업입니다.
공허와 비룡의 경우 손에 큰 악마가 있을때엔 비룡을 먼저 내서 침묵을 맞아주고, 없다면 반대로 공허가 맞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노루가 2턴에 급속을 먹었을때 내쪽에서 종말이를 내주면 상대가 4턴에 놀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인이 먼저 나갔을때 나이사를 맞을 경우 딜누적과 필드교환 모두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되니 먼저 하수인이 깔려있거나, 나이사를 정리해줄 검폭이 있을때 내는 것이 좋습니다. 산거밖에 없을 경우 나이사가 없길 기도하며 내는 수 밖엔 없습니다.
vs 기사
vs 쓰랄
클래식 쓰랄은 거의 만나지못했었고, 클수리 돌리던 공혁준한테 두번 연속으로 진거밖엔 기억안나네요. 설명하기엔 너무 부족합니다.
씹랄의 경우 처음엔 절대 못이기는 매치업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반반이라 생각합니다. 승률이 거의 딱 절반 나오는 것 같아요. 씹랄의 초반하수인들한테 딜누적 최대한 덜당하고 내 큰 하수인들로 도발세우며 쓰랄 명치압박하면 이깁니다.
vs 도적
처음엔 매우 불리한 매치업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많이 유리한 매치업 입니다. (탈진도적은 생각안합니다.)
어그로 도적과 벤클리프등을 생각한 빼미와 요원을 잘라줄 검폭, 탈노스를 끊어줄 고리와 나머지 하수인들을 잡고가고 비룡, 산거플레이 때에 혼절을 생각해서 핸드를 8장 이하로 유지만 해주고 폭칼을 생각한 필드전개와 명치보호를 해주시면 거의 이깁니다.
vs 사제
전사와 마찬가지로 자락서스를 중심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공허소환사를 배제하고, 체력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용거도 들고가지 않습니다. 벨렌을 제거해줄 빼미와 빨리 핸드를 털기위한 산거와 비룡을 중심으로 플레이합니다. 최대한 필드를 주지않는 플레이만 하고, 자락서스 후에 최대한 명치를 까이지 않게 하고 아키 간좀 간좀 치마 순치와 같은 15데미지 콤보를 최대한 생각하며 플레이 하셔야됩니다.
vs 사냥꾼
미드냥의 경우 최대한 필드만 정리해주며 버티면 대부분 이깁니다. 징표와 단검 개풀을 조심하면서 사바나와 붐만 잘 처리하면 기본적으로 유리한 매치업입니다.
돌냥의 경우 쓰랄과 마찬가지로 냥꾼의 초반 하수인에 의한 딜누적을 줄이고 용거나 거대한 하수인들과 함께 도발벽을 쳐주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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