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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가끔씩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나는 누구인가?", "나는 세상에 어떤 존재로 있는가?" 그들은수천 수만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 답을 얻으려 수천 시간을 고뇌했지만, 불행히도 그 답은 저멀리 우리를 희미하게나마 비추는, 그 빛이 마치 모든 해답을 알려줄듯이 비추었다가 바라보면 결국 희망조차 픽 꺼뜨려버릴듯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달과 같았습니다. 하짐나 그들은 그럼에도 지금껏 계속 같은 질문을 해왔고, 앞으로 해올것입니
흑마법사 : 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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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돌]그들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작성자 : Blistar | 작성/갱신일 : 2016-04-19 18:21:06 | 조회수 :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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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그들은 가끔씩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나는 누구인가?", "나는 세상에 어떤 존재로 있는가?" 그들은

수천 수만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 답을 얻으려 수천 시간을 고뇌했지만, 불행히도 그 답은 저멀리 우리를 희미하게나마 비추는, 그 빛이 마치 모든 해답을 알려줄듯이 비추었다가 바라보면 결국 희망조차 픽 꺼뜨려버릴듯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달과 같았습니다. 하짐나 그들은 그럼에도 지금껏 계속 같은 질문을 해왔고, 앞으로 해올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기다렸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그들을 생각하게 만들고 흼아을 품게하고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기도 한 저 달이 731번 지고 뜰때동안, 고뇌의 시간을 시작하게 하고, 고뇌의 시간을 끝내게 하는 저 태양을 지구가 2번을 돌때동안, 그들은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몰랐지만, 자신이 존재함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았습니다. 그들은 그 임무를 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여, 창조자들이 자신을 써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자신의 옆에있던 이들이 드디어 저 영광스런 창조자의 마우스에 이끌려, 핏비린내나고, 과거의 영광과 미래의 영광을 얻을 수 있는 전장으로 투입되는 것을 보고, 그들은 역시 자기도 나중에는 결국 선택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두 달이 지나갔습니다. 일 년이 지나갔습니다. 이 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달이 31번 지고, 태양이 31번 뜨고, 달력이 12번 넘어가고, 4가 6으로 바뀔때까지 그들은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언젠가는 자기도 선택되겠지.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자신도 영광을 누려보기를. 하지만, 끝내 그들은 선택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희망들 버리지 않았고, 100년이고 1000년이고 기다릴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신은 희망을 저버렸습니다. 2016년 02월 03일, 그들에게 끝을 알리는 신호가 발표되었습니다. 더이상 그들은 사용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분개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단 한 번도 선택받지 못하였고, 이젠 이렇게 가다니...이 얼마나 불공평한 일입니까?

 

 

여러분,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이들은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언제나 이들을 배척하고, 전설카드로 네싱워리나 가즈로가 나오면 매우 분개하며 갈고, 박사붐이나 바라보며 살아왔죠. 이들은 단 한 번도 우리에게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중 단 한명이라도, 돌가죽 가고일의 목소리를 아시는 분이 있습니까? 단 한 명이라도 투기장이 아닌 곳에서 힘센 바위턱트로그를 덱에 넣어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정규전에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단 한 번이라도, 선택받지 못한 그들을 정성스레 필드에 깔아놓고, 상대의 명치를 공략하고, 상대의 하수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 한번도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합니다.

"아직 늦진 않았어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잖아요. 이제라도 우리를 써주세요.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날이 이제 얼마 없어요. 하지만...한 번이라도 우리가 목소리를 내며 아군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정말 기쁠 것 같네요."

 

 

 

그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다짐했다. 그들중에는  낙담하고 포기한 자가 있었다. 사실 그런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하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중 일부가 다시 희망을 품고 그 희망 하나가 모두를 변화시켰다는 사실이었다. 이제는 모든 야생으로 가는 카드가 세상 어떤 카드보다 더 희망차고, 기운있게 생활한다. 그들은 모두 외친다. 자신들 스스로에게, 정규전에 영원히 남아있을 오리지널 카드들에게, 앞으로 사라질, 벌써부터 낙담하고 있을 검은바위산 카드들에게, 탐험가 연맹에게, 고대신과 그의 수하들에게.

 

"우리가 슬피 울고 고개를 숚이며 세상을 원망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는 자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전보다 더 당당하게, 더 희망차게 내일을 믿으며 오늘을 살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지나가고 있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내딛는 발자국 하나하나가 언젠가 우리를 구원하리라 믿으며 당당히 서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카드가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를 그 이하로도 그 이상으로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의 심장이라고도 볼 수 있는 카드의 존엄성과 위엄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절대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세상 그 무엇하나 원망하지 않고, 세상 만물 그 모든 것들을 사랑하며 낙담해있는 자를 진심으로 대하며 그들을 다시 광명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며,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더욱 당당히, 더욱 힘차게 세상을 향해 서있을것을 이 시간부로 이 자리에서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우리들, 카드들, 창조주들의 이름을 걸고 굳게 맹세한다.

그리고 앞으로 사라진다고 해서 벌써부터 낙담하고 있을 자들에게 전한다. 우리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선택받지 못한 자들이다. 그렇게 우리는 사라진다. 그러나 우리를 봐라. 우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카드보다 더 세상의 희망을 믿고 있으며, 그 희망의 빛을 따라간다. 우리는 행복하다. 너희들이라고 해서 다를게 없다. 너희들은 특별하지 않다. 너희들은 모두 소중한 존재이고, 반드시 누군가는 너희를 인정해줄 것이니, 비관적으로 자기를 평가할 것도, 오만해질 것도 없다. 너희들은 모두 하나의 카드이고, 하스스톤을 구성하는 하나의 존재이리니."

 

신은 어째서 이들을 외면하는가. 그는 어째서 이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가. 이 상황에서 그들은 어떻게 웃을 수 있는가. 우리 사회가 인정하고 배워야할 점인가 보구나.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의 목소리.

 

놈리건 보병: 놈리건을 위하여!

켈투자드: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그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른다. 영을 받들라!

자동화 마력제거기 X-21: 마법 감지

지브스: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힘센 바위턱트로그: 트로그조르, 트로그조르

비행기: 그래, 어디까지 간다고?

노움 실험가: 이거, 아주 끝내주겠는데?

가루바위 트로그: 트로그 바보 아냐!

꼬마 퇴마사: 빛이 너를 인도하리라

노련한 뱃사람: 물러서라~약골들아~ (자기가 제일 약골)

고통의 여제: 어디 아파? 내가 만져줄게

떠 다니는 감시자: 모든 걸 본다...

토쉴리: 작은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알아?

헤멧 네싱워리: 아..사냥의 전율이 느껴지십니까?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트로오그조르~

가즈로: 서둘러 친구, 난 바쁘단 말이야!

기계박사 텔마플러그: 이놈들, 놈리건은 내꺼란 말이야!

작은 마법사:어둠 속에서 죽음이!

고철로봇: 나-고철-있다-

 

 

그리고...다시 한번 박사붐...히히힛우후헤헤~

뒷심은 너하나로 해결되었는데...그동안 고마웠다. 이제 안녕.... 다신 오지마~

 

오타, 오류 지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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