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은 Zindo님의 손놈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언짢으시다면 글 내리겠습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108698

돌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얻은 전설카드인 아버지가 썩는게 아까워서 전사는 하고싶은데

시작한지도 얼마 안된데다가 투기장에 한동안 미쳐있던터라 골드가 남지를 않았습니다.

거기에 무과금 유저이니 당연하게도 모험모드의 상태가...

그래도 손놈은 꼭 한번 해보고싶어서 Zindo님의 인벤 글을 보고 제 입맛대로 고쳐봤는데

생각보다는 덱이 원활하게 굴러가는게 정규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저와 같은 모험모드도 못 연 빈곤층 돌린이들이 같이 재미라도 봤으면 좋겠네요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10급 밑에서 서식하는 저보다는 Zindo님에게 배우셔야 합니다ㅎㅎ

다만 구울도, 죽빨도, 엘리스도 없는 우리 돌린이들은 손놈 불리기가 난해해지죠

하지만 어차피 구울과 죽빨은 곧 고인이 되실 카드고, 꿩 대신 닭으로 불리면 됩니다.

그게 얘에요. 의외의 캐리력을 가지고 있는 기도메타의 대명사

 이 친구도 곧 다가올 정규전에서는 쓰지 못하는 비운의 카드지만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얘도 있거든요! 심지어 얘가 더 싸요!

 순전히 제 취향으로 완정폭을 쓰는거라 이 친구를 써도 아무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폭격수들은 기도메타를 요구하는 카드지만 우리는 선택지가 없어요.

 ㅈ같으면 모험모드 열던가... 근데 우린 못열었잖아? 열어봐야 정규전가면 못쓰는데?

 폭격수를 믿으세요. 믿음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배신당하면 믿음이 부족한거에요.

다음은 이 친구네요. 사실 덱에 한장 있길래 넣어봤어요ㅋ

 근데 얘가 종종 캐리를 하는 게임이 생기더군요. 한장정도는 괜찮은것 같아요.

 어차피 모험모드 카드도 없어서 자리도 남잖아요? 정 불안하면 해적을 한장 더 씁시다.

Zindo님과 달리 저는 이 카드를 한장만 쓰고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죽빨이 없어서요. 무기가 달랑 두개라서 효율을 보기가 쉽지가 않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모험모드까지 열리고 이미 충분히 연구된 덱을 완벽하게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해적이 한장 줄었다고 해서 질 게임을 이기는 경우는 정말 드문 게임일거라고 봐요.

Zindo님 덱처럼 손님만 펌핑하기엔 우린 펌프가 후달립니다.

 그러면 뭐 어째요 분산투자하면되지ㅋ 이친구도 잘만 펌핑하면 미쳐날뛰는건 다들 알잖아요

아버지. 제 첫 전설이라서 애착이 많이 가는 카드네요

 저야 운좋게 먹었지만 이 글을 보는 돌린이들중엔 얘가 없는 유저들도 많겠죠?

 사실 아직 저도 이 덱을 깊게 탐구하지 못해서 대체 카드가 생각나지는 않습니다.

 아버지와 완정폭 대신 정폭 두장을 넣어서 정규전에서도 사용해볼까는 생각해봤지만...

 더 돌려보면서 대안이 생기면 공유하겠습니다! 돌려보고 알려주시면 더 좋구요

혹시라도 이런 말을 하는 돌린이들이 있을까 싶네요

얘도 모험모드 카드잖아?

 얘도 못열고 손놈을 하고싶다고 하면 그건 양심이 없는겁니다.

 700골드는 어떻게든 모을 수 있잖아요? 구울이 1400 죽빨열면 1400 추가인데

 이걸로 뽕맛 보시면서 천천히 진화해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 덱을 저도 아직 많이 써보지 못해서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완정폭과 정폭, 공포의 해적, 지휘의 외침 등 아직 실험해봐야할 부분이 많아요ㅠㅠ

그래도 손놈 느낌은 나도록 돌릴 수 있습니다! 돌려보시고 피드백 주시면서 다같이 고쳐나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