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위쯤에서 시작해서 템포법사로만 약 68% 승률로 한자릿수까지 왔습니다.

다른 덱에서 크게 차이나는건 아닌데, 제가 바꾼건 복제 한장하고 에테리얼 한장을 쓰는겁니다.

래더에서 컨트롤덱, 특히 전사를 매우 많이 만나서 벌목기/에테리얼을 쓰면서 복제를 하니깐 매우 효과적이더라고요

전사상대로 2/3턴에 과학자로 또는 직접 복제걸고 4턴에 벌목기를내서 벌목기를 복제시키면 벌목기 4번 내는것만으로도 압박이 엄청나고, 에테리얼 복제역시 뒷심을 많이 키워줘서 컨트롤덱 상대로 효과적이였습니다. (전사상대 10승 2패)

50% 이하로 나온 매치업은 위니흑마하고 미드술사가 있었습니다. 흑마법사 전체 상대로 6승 7패인데, 리노 흑마상대로는 1패 밖에 안하고 전승했고, 위니흑마 상대로는 꽤 많이 졌었습니다.

그리고 주술사 5판중 3판은 어그로술사, 2판은 미드술사였는데, 어그로술사 한테는 2승 1패였던 반면 미드술사한테 0승 2패로.. 가장 안좋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드술사가 사실상 거의 안보이는것도 그렇고, 두판밖에 안해서 실제로 상성이 안좋은건지 그냥 그 두판동안 운이 안좋았던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덱 하면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복제 각을 잘 생각하셔야합니다. 저도 처음에 복제 생각 제대로 안하고 하수인 막냈다가 필요 없는 하수인이 복제되서 진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꼭 벌목기나 에테리얼같은 최고 하수인을 복제해야한다는 압박은 없어도 되지만, 거울상하고 복제가 동시에 걸려서 간좀을 거울상에 복사당하고 간좀을 복제당한다던가, 아님 벌목기 깨져서 벌목기 죽메로 나온 필요없는 2코 하수인이 나온 상태에서 복제 되는 것 처럼 정말 최악의 상황은 생각하고 플레이 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