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방밀은 잘하지 않지만,이번시즌 8등급에 도달한 후,방밀이 땡겨 덱을 짠 후에 단한번도 덱을 고치지 않고 전설까지

직행한 덱입니다.

일단 덱 설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보자면,카드 한장한장으로 최대한 고효율을 내는 것입니다.

원래 방밀에 채용했던 방막과 알렉은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뺐구요.

특히 방막은 초반3,4턴에 쓰게되면 턴을 쉬는게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상대 필드에 깔리는 하수인을 정리하잔 목적으로 강타만

두장 채용 했습니다.

격돌을 쓰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무기,주문 등과 연계해 정리함과 동시에 드로우를 보는 목적으로 넣었습니다.

감독관을 넣게되면 드로우도 못보고 하수인도 제거하기 까다로운 상황이 자주나오죠.

그렇기에 개인적으로,격돌을 감독관보다,강타를 방막보다 선호합니다.

방어구 제작자는 거슬리는 1체몹들 정리나 후반에 방어도 쌓는 용도,2코에 나가서 어그로끌기 등 4체로 필드유지력이 좋기때문에 필수구요.

광역은 깔끔하게 복수1,난투1,게돈1장만 넣었습니다.

두장씩 넣게되면 핸드에 연달아 잡힐 때,상대가 의도한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꼬일때가 있기 때문에 아예 탈진식 방밀로 짤 것이 아니라면 현 메타에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코스트 별로 하수인 채용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3코에선 고통의 수행사제로 3코스트 어그로 및,죽빨,격돌,복수를 이용한 드로우로 방밀이 까다로워 하는 패수급에 정말 좋구요. 나이사는 거의 모든 운영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제압카듭니다.

5코라인에선 누더기를 하나만 채용하고 하나는 마나 코스트분배를 원활하게 하기위해 센진으로 돌려줬구요.

성기사전이나 주술사 둠해머 등을 의식해 존스를 채용했습니다.(손놈전이나 도적전에도 유용합니다.)

6코스트에는 흑기사가 포인튼데 흑기사가 노루전에 발드를 써는데 굉장히 유용하고,요즘엔 개나소나 누더기를 쓰는 추세기 때문에 여타직업을 만나도 이득보는각이 거의 무조건 나옵니다.아르거스 라던지

티리온이나 전고정 썰 때 쾌감도 좋죠.

나머진 하수인을 하나씩 던지는 특성상 라인유지가 필요한 방밀이기 때문에 하수인 하나로 큰 이득을 가져다주는 실바를 넣어줬고,트루하트는 운영덱이랑 만났을 때,후반 유지력이 좋기 때문에 채용.

여전사는 6코라인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하나만 넣었습니다.

7코스트에는 후반에 필드정리가 좋은 게돈과 라인 유지력을 위한 박사붐.

8코스트 아버지,

9코스트에 이세라를 넣어 후반 패수급및 라인유지력을 도모했습니다.

하수인 하나하나가 연계력이 좋기 때문에 서로 하수인을 정리해 나가는식으로 게임이 진행됬을때,9코에 땡으로 과감하게 나가는 이세라는 몇턴 사느냐에 따라 게임을 굳히게 됩니다.

그럼 직업별 멀리건과 상대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단 흑마법사

최근에는 위니,리노 두가지로 거의 나뉘는 편이죠.

거흑이나 공포마덱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누구를 만나든 이글은 들고 가줍니다.

리노를 만나도 간좀이나 행상인 정도는 쓰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죽빨도 들고 가주세요.

임프 두목과,토큰제거에 용이합니다.

나머지는 무기 여부에 따라 고통의 수행사제나 방제자정도 들고가볼법 합니다.

최대한 이글을 뽑는 노오력을 하는게 관건입니다.

무기가 잡히지 않았다면 격돌이나 강타정도 킵해주는 것도 상황에 따라 괜찮습니다.

운영법은 위니같은 경우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막기위해 노력하는것이고,리노흑마를 만났을땐 필드를 먹기위해

손패를 너무 털지마시고 한마리한마리씩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광역기에 하수인이 전부 날라가면 드로우가 부족한 방밀입장에서 곤란해지고,최근 흑마들은 뒤틀린 황천까지 쓰기 때문에 하수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후반에 3장이상 내는것은 무조건 주의해주세요.

2장도 큰 하수인이라면 아깝기 때문에 상대의 필드가 비어있고 상대가 고코스트 하수인 내는것을 꺼린다면 눈치채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리노인게 대충 짐작이 가신다면,킬각이 나온다고 명치를 노리시는것보다 필드 하수인관리에 주력해주세요.

그리고 이세라 내는 타이밍은 실바와 영착이 나온 후에 내는게 최선이지만,상황봐서 내가 정 할게없으면 그냥 내도 됩니다.

다음은 도적 입니다.

이글,죽빨은 무조건 킵해주시고,고통의 수행사제는 3턴에 도적이 맹독만 쓰고 턴넘기게 할 수 있어서,시간 번다는 측면으론 좋습니다.

강타도 3/3하수인들 (요원,선견자)를 제거해줄수 있고,여교사나 벌목기 제압도 무기랑 연계해 좋기 때문에 킵해도 좋습니다.

4턴까지 하수인이 안나오다가 5턴에 로데브가 나올것 같다면,죽빨로 미리 한대 쳐놓는것도 센스입니다.

내가 상대 하수인을 정리할 수 있는 카드가 손에 들어있다면,존스가 나왔을때 킵해줘도 좋습니다.

없다면 들고가지 마세요.존스 뽕맛 노리다가 하수인한테 얻어맞고 위험해질수도 있습니다.

죽메도적 상대로는

방밀로 묘수풀이가 손에 꼽을정도로 까다로운데,어그로끄는 하수인 하나씩 올리면서 상대로 하여금 필드교환 유도하는게 좋습니다.

한방 피니쉬는 무섭지 않기 때문에,무기랑 하수인중에 택할때는 무기로 정리 먼저하는 식으로 운영해주세요.

혼절맞으면 게임 기울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주술사 인데요.

주술사는 거의 무조건 어그로 주술사밖에 없죠.

방제자,이글,죽빨,강타,존스 정도 킵해주세요.

내 무기 여부에 따라 고수사나 센진 정도 킵해줘도 됩니다.

상대가 후턴이라면 나오게 되는 동전 토템골렘에 대해서는 주의해주세요.

존스로 둠해머 터뜨리면 거의 게임 터진거라고 봐도 되구요.

최대한 수비적으로 드로우 보시면서 플레이 해주세요.

5턴에 둠해머는 패시브기 때문에,타이밍 맞춰서 도발카드 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둠해머 터뜨리는건 카드가 타든말든 가리지말고 무조건 바로 내주세요.

어차피 어그로덱이기 때문에 막는게 중요합니다.

다음은 드루이드 입니다.

이덱을 쓰고 드루이드가 처음으로 '쉽다'라고 까지 느껴졌었는데요.

존스로 둠해머 써는것과 마찬가지로 흑기사로 땡발드 썰어버리면 역시 게임이 터집니다.

다르나서스,벌목기를 잡아줄 이글과 강타는 무조건 킵하시구요.

죽빨은 버리세요.

노루하수인 체력이 죽빨로 잡기 애매한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뿌리 토큰을 제거하기 위해 방제자 들고가시고요.

어그로용으로 고수사 들고가셔도 좋습니다.

3턴에 할게없기 때문에.

무기로 잡는각이 나와도 체력20이상은 꾸준히 유지하도록 해주시구요.

20밑으로 내려가게되면 필드를 먹어도 종종 발드나 휘둘을 이용해 명치 때려놓고 담턴 자군야포로 피니쉬각 보는 노루들이 있기 때문이죠.

6턴 타우릿산 패시브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죽빨을 쥐고있다면 미리 한대 때려두시구요.

방금 말했지만 흑기사를 킵해도 좋은것 같습니다.

초중반에 나오는 발드는 돌진폼을 하지않고 도발폼으로 수를 꼬는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발드 지키면서 플레이하는 노루 거기서 많이 애를먹죠.

그래서 저는 노루전에 흑기사가 나오면 항상 킵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의할건 무기로 정리각이 깔끔하게 나와도 노루는 내 하수인이 아니라 항상 명치만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내 하수인을 이용한 교환을 활용해주세요.

다음은 마법사 입니다.

저번시즌 아무도 냉법을 하지않을때 냉법을 써서 틈새공략 했었는데 지금 좀 늘었더군요.

일단 냉법인지 템포법인지는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템포법이라고 생각하고 이글과 죽빨,강타,거울상을 빼줄 방제자를 들고가주세요.

무기가 잡혔다면,상대 3턴에 얼화어그로를 끌어주기 위한 고수사 킵도 괜찮습니다.

위에 도적이 맹독으로 제거하는것처럼

마법사가 3턴에 신비한지능이나 다른설계를 하지못하고,고수사를 의식해 얼화로 제거하는것 자체가 마나코스트1을 낭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드로우를 하나밖에 보지 못하더라도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템포법도 마찬가지로 피니쉬를 낼 주문카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명치가 일정선 밑으로 깎인다면 잦은 명치교환보다는 도발하수인,하수인등을 이용해서 하수인 교환을 유도해주세요.

방제자는 거울상을 빼는데 이용하는게 최선이고,도발 카드를 깔기전턴에 설계식으로 내놓는것도 좋습니다.

2턴 미치광이 과학자와 1:1교환형태는 정말 최악입니다.

무기,강타 등으로 정리각이 나오는 상황이라도 내가 하수인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영능정리를 강요한다면 그것대로 좋습니다.다음턴에 내가 전개할 하수인이 있다면 무기교환보다는 하수인 교환을 시켜주면서 상대방의 턴을 한턴씩 늦추는게 게임센스입니다.

예를 들어,상대가 4턴에 벌목기를 냈고 내가 5턴에 강타와 누더기가 있고 장착하고 있는 무기와 교환이 되는 상황.

그리고 6턴엔 전개할 하수인이 있다.이러면 무조건 누더기를 내야합니다.

 강타로 교환을해도 상대방 하수인은 또나오기 때문에 제거하기 까다로운 상황에서 하수인을 맞전개하게 되면

상대방이 오히려 내 하수인을 정리하고 명치를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누더기같은 도발,어그로 하수인을 이용한 코스트 이득싸움은 정말 센스플레이라고 볼 수 있겠죠.

무조건 내가 선전개 해가는게 이득이고 후전개 하다보면 무기로 내리쳐야 되고,그렇게 되면 내명치딜 손해보는게 두배기 때문에

정말 잘 예측해서 플레이 하셔야 됩니다.

이 플레이는 드루이드 전에서도 중요할때가 많습니다. 주의하세요!

그 다음은 전사 전입니다.

전사는 이번시즌에 거의 손놈이 대부분이고,방밀은 딱 한번밖에 못봤네요.

일단 전사를 만났을때,손놈인지 아닌지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이 내가 드로우를 볼지 말지 판단하는 밑거름이 되거든요.

손놈전에서는 드로우를 많이 보는게 무조건 좋고,방밀전에선 최대한 적게 보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악하시는게 중요한데

전사가 2턴에 이글을 끼면 100%손놈입니다.

3턴에 고수사를 내도 손놈일 확률이 큽니다.

2턴에 방제자를 내도 손놈일 확률이 큽니다.

방어도를 올리고 싶지 않고,전투격노를 이용한 드로우를 보고싶기 때문이죠.

일단 멀리건은,이글,죽빨,센진,존스정도 들고가주세요.

방밀이면 중후반 바라보고 트루하트,여전사,누더기 이런것까지 들고가지만 손놈이 확실히 더많기 때문에 저렇게 들고가면 낭패볼수가 있습니다.

손놈전에서 드로우를 볼때는 난투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드로우 하시면 좋습니다.

드로우가 모자란데 할방법이 없다면 고수사에 격돌을 써줘도 좋습니다.

그리고 5턴이후에는 손놈4마리 풀린다는 생각으로 필드에 하수인을 먼저 깔아가면서 카드모으는 시간을 번다든가 정리각을 미리 잰다든가 하는식으로 플레이 해주세요.

상대가 손놈은 있는데 내하수인이 거슬려서 무기로 정리하게 되면 자꾸 시간끌려서 짜증나겠죠?

아예 신경안쓰고 풀어버리는 손놈도 있는데 그때는 정리기 최대한 아끼시고 하수인으로 교환해주세요.

그리고 상대가 구울 먼저내놓는거 고수사가 있다면 드로우 보는걸로 이용해 주시구요.

손놈에는 누더기 채용률이 낮기때문에 흑기사가 있으면 구울을 썰어주셔도 됩니다.

존스로는 이글보다는 죽빨짜르는데 사용해주시구요.

꾸준히 막으면서 필드 잡아나가면 후반에 하수인 스펙차이가 나서 쉽게 이깁니다.

방밀전에는 난투맞기 때문에 필드전개 2마리 이상 하지마시고,드로우 최대한 보지마세요.

결국에 탈진전 드로우 한장 더본거 때문에 게임지는각 나옵니다.

격돌도 드로우보다는 무기로 찍고 후격돌로 정리해주는 용도로 써주시구요.

물론,상대가 드로우를 많이 보게되서 핸드차이가 나게되면 그것도 걷잡기 힘들기 때문에 어느정도 맞춰서 드로우는 하되,상대보다 한두장 덜봐야 유리해집니다.

하수인은 최대한 아끼시고 무기로 정리하는게 포인트구요.정리 못하게 꼬아주면서 방밀,마격 유도해주는것도 센스플레이 입니다.

안그러면 후반 고효율카드에 방밀,마격 무조건 맞기 때문에 체력은 어차피 알렉맞을거기 때문에,신경쓰지 마시고 방어도를 아껴주세요.

서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수인을 정리해나갔다고 가정할 시,탈진전 드로우 한장차이로 게임이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다음은 사제.

사제전은 이번에 탐험가 연맹 풀리고 승률이 최악인데요.

특히 생매장에 박물관에 2개씩 꽉꽉 채워넣는거 보면 핸드도 안마르고 힘들어요.

게다 생매장은 정배보다 더한 방밀의 하드카운터 카드죠. 코스트가 6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제전은 상대 드로우와 내 드로우를 3~5장차이정도 벌려주는게 좋습니다.

다만 사제가 초반에 폭풍드로우를 본다면 내 핸드가 마르게 됬을 때 핸드차이로 탈진전 바라보지도 못하고 끝나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드로우는 딱3~5장 정도가 좋은게,죽군 쓰는 사제일 시,상대가 핸드조절을 한다면 내가 드로우를 자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탈진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점은,5턴부터 빛폭각은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엔 빛폭을 두개씩 쓰기 때문에,하나가 빠졌어도 두개있다고 생각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박사붐을 낼때도 비어있는 필드에 내기보단 상대가 하수인을 내게끔 유도한 후에 박사붐을 내주는 것이 빛폭쓰기도 까다롭고 폭탄정리도 까다롭기 때문에 꼬아줄 수 있습니다.

멀리건으로는,벨렌이나 죽군이 나왔을 때 깔끔하게 제거가능한 마격,그리고 저코스트 하수인 보다는 무기위주,고코스트 하수인 위주로 집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기사인데요.

성기사는 최근에 파마가 대다수고 간간히 멀록기사가 보이는 추세죠.

미드기사는 이번시즌엔 한번도 못봤네요.

일단 파마상대부터 대처법을 써보자면,

멀리건은 이글,방제자,고수사,죽빨,격돌 이렇게 들고가는게 최선입니다.

복수는 초반보다는 후반에 필드를 깔끔하게 제거하게끔 써주는게 좋구요.

격돌은 보쓴꼬 보호막 벗겨주는데 깔끔하게 쓸 수 있습니다.

파마 상대로 멀리건 ㅍㅌ정도만 잡혀준다면 필드 정리해나가면서 대처 잘됩니다.

격돌 강타기 때문에 필드정리도 원활하구요.

6,7,8턴으로 나오는 고코스트 하수인은 마격이나 나이사로 정리되기 때문에 대처가 잘되는 편입니다.

존스 나가는 타이밍은 4코 진은검이나 5코때 1/1무기 2개 부셔주면서 나가면서 드로우보면서 수수께끼 대비하는게 좋구요.

아니면 티리온제거후 내주는 것도 이상적입니다.

다음은 멀록기산데

멀록기사는 솔직히 이기기 정말 힘들다고 보시면됩니다.

공략법이라고 한다면 최대한 드로우 주지 마시고,하수인으로 명치압박 최대한 하셔야 됩니다.

10턴에는 otk쓰지 못하게 아버지 있는척 명치때리면서 페이크 주는것도 깨알팁입니다.

하지만,상성이 거의 방밀 냉법급으로 어렵기 때문에 상대가 원활하게 드로우를 이어나간다면 지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일단 공략은 여기까지로 마치겠구요.

이 이상으로 궁금하신 분은 댓글로 개인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