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인생최초로 이덱으로 전설을 찍어보고 감격에 겨워 글을 작성해 봅니다.

이 덱의 컨셉은 어느정도 무게감있는 황건적 덱입니다. 최대한 하수인이 광역기에 쓸려나가지 않게 주의해서 이곳 저곳에 버프를 주고, 남아있는 하수인으로 명치를 털거나 필드컨트롤을 해서 이긴다는 것입니다.

이녀석들을 2장씩 꽉 채워넣는걸로 모자라이거까지 2장 집어넣었습니다. 하수인을 최대한 휩쓸리지 않게 하는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와 이녀석들은 든든한 죽메하수인으로써 필드를 계속 상대입장에서 갑갑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필드에 하수인을 남겨서 를 걸어줘서 어그로를 끌어주는 하수인들로 필드를 전개해주시면서 명치압박을 가해주시는 것이 기본 운영입니다.

이녀석이 한장 들어가는 이유는 성기사 미러전에서 꽤나 캐리를 많이하고 내 값싼 하수인인  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초반에 66이나 99로 나가면 겜이 터지는경우도 있고 상대가 무리하게 제압기를 꺼내야하기 때문에 멀리건에서 천상의 보호막류와 같이 혈기사가 집힌다면 들고가면 좋습니다.

드로우 카드로는 이거 대신에 을 사용합니다. 덱을 굴리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패가 잘 마르지않습니다. 콘돔안받은 신병한테 힘축걸고 명치에 냅다 꽂아서 쉽게 제압할수있는 상황 만들어주고 이렇지 않는 이상에(물론 그상황은 케바케) 버프카드와 영웅능력, 콘돔을 잘 활용해주신다면 손패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후반에 약간의 패말림과 피수급을 해줄 수 있는 신의축복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덱은 빠르게 명치를 터는 덱이 아닙니다. 콘돔과 버프카드를 이용한 어그로 기사로써 돌진하수인을 하나도 기용하지 않은 이덱으로 명치만 바라본다면 성적이 좋지는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호흡을 길게 하는것이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이런 카드들이 충분히 후반의 힘을 도모해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