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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해볼만한 덱입니다. 추천!
흑마법사 : 굴단
Warlock : Gul'dan
- 덱 구성
- 직업 특화
- 선호 옵션
- 평균 비용
- [전설 등급]
[정규]
[5급->1급] 뒷심의 끝판왕 나가신다! 큐-브 흑마
작성자 : Fa11en0ne | 작성/갱신일 : 2017-12-30 15:10:34 | 조회수 : 8667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00/30
00/30덱 복사카운팅 툴
- AAECAf0GCpME7QXyBcwI4KwCl9MCneIC/OUC6uYC2+kCCvcEtgfECN7EAufLAvLQAvjQAojSAovhAujnAgA=
- 덱 코드 발급받기
흑마법사
- 카드 없음
중립
- 카드 없음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
- 2
- 3
- 4
- 5
- 6
- 7+
- 평균 비용 : -
덱 구성
- 하수인
- 주문
- 무기
- 장소
- 오리지널 카드
- 고전
- 핵심
- 이벤트
- 낙스라마스의 저주
- 고블린 대 노움
- 검은바위 산
- 대 마상시합
- 탐험가 연맹
- 고대신의 속삭임
- 한여름 밤의 카라잔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코볼트와 지하 미궁
- 마녀숲
- 폭심만만 프로젝트
- 대난투
- 어둠의 반격
- 울둠의 구원자
- 용의 강림
- 갈라크론드의 부활
- 황폐한 아웃랜드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수습 악마 사냥꾼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불모의 땅
- 스톰윈드
- 알터랙 계곡
-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 리치왕의 진군
- 아서스의 길
- 전설노래자랑
- 티탄
- 시간의 동굴
- 황야의 땅 결투
-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 극한의 극락
- 끝없는 어둠
-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 시간의 길 너머로
선공 및 후공을 선택해 주세요.
추가 설명
5급부터 1급까지 60판 이상 돌렸습니다. 승률은 약 50% 라고 생각되네요. 1급부터는 사제를 자주 만나서, 어그로 성기사를 돌렸지만, 그 전까지 제 주력덱은 사실 큐브 흑마였습니다. 폰스로 돌린 기록들은 집계가 되질 않았는데, PC로 돌린 전적만 보면 55%네요. 저는 운고로때 흑마 퀘스트와 라나텔, 자뱌스같은 카드가 팩에서 뜨면서 흑마에 입문했는데요. 10판중 3판 정도 이기는 찐따쓰러움에 버리기 흑마 덱은 얼왕기 시작하면서 버렸습니다.
하지만!
버리기 흑마의 암울한 찐따굴단이 드디어 힐카드와 상자, 만아리, 주문석 같은 카드를 받으면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찐따가 아니라, 당당히 어그로 줘패고 다니고, 컨덱들과도 어깨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강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1. 멀리건 가이드
제 덱은 아무래도 커스텀 덱인지라 표본이 잡히질 않더군요... 그래서 표본수가 많고, 승률이 높은 큐브 흑마덱을 가져와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멀리건으로 잡고가야할 카드는 1순위가 [ 만아리 ] 입니다.
일단 만아리가 손에 잡히면 선공일시 5코 타이밍에 만아리를 차고 6코부터 악마들이 필드에 나가는데, 아무리 명치가 15 밑으로 까였다고 하더라도, 큐브 흑마는 힐수단도 많은 데다가 그 이후부턴 절대 필드 장악 면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드로우 겸 초반 필드가 취약한 큐브 흑마가 5턴까지 배를 쨸 수 있도록, 드로우를 땡기고 2/1로 나가는 코볼트 사서나 4힐 및 2/2의 준수한 스탯인 혼합물 전문가. 드로우와 더불어 주문 공격력 +1로 초반 필드를 쓸어버리는데 용이한 탈노스가 멀리건 우선 순위가 높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배당한 졸개가 있는데, 이 덱은 졸개를 1장 밖에 쓰질 않기 때문에, 아마 실질적으로 이 덱에서 졸개의 순위가 만아리 다음으로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졸개를 1장만 쓰는 이유가, 사제전의 경우 광기의 물약이나 침묵을 맞고 무력하게 퇴장하는 경우가 잦아서 그랬습니다. 큐브 흑마의 경우 드로우를 무리없이 땡기기 용이해서, 멀리건에 졸개가 잡혀있는데 덱에 더 이상 악마없이 속빈 강정마냥 노는 일이 너무 빈번했습니다.
게다가 후에 느조스에서 졸개가 2마리 이상 소환되면 필드 장악이 약해지기 때문에, 1장만 쓰더라도 이 덱이 버티는데 최적화된 구성인만큼 별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요즘 씹두인 놈들이 흑마를 저격하려고 존스를 넣고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정말 어쩔 수 없습니다. 씹두인 상대로는 아무리 공허 군주를 내서 존버를 하더라도, 이기기가 힘듭니다...
사제가 많이 출몰한다 싶으면, 움브라와 탈노스를 빼주시고,
거인을 2장 잡고, 멀리건부터 들고 가줍시다.2. 오른쪽에서 무엇을 뽑아야 하나?
만아리, 졸개는 무적권! 멀리건에서 들고 가거나 오른쪽에서 최대한 빨리! 뽑아야만 합니다.
최소한 5코에 칼같이 나가진 못하더라도, 6코~7코 타이밍 전후로 둘 중 하나는 나가야만 합니다. 통계에서도 보이듯이, 중반을 책임질 템포 카드들 > 초반 큐브 흑마의 존버를 위한 하수인들 > 후반 힘싸움을 위한 카드들 > 악마들 순으로 드로우가 중요합니다.
어차피 콤보를 위한 카드들은 차차 갖추어 나가면 되는 겁니다. 워낙 드로우 수단이 다양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카드들은 손에 쥐되, 차후 턴이 진행되면서 초반을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카드를 들고 가는게 좋습니다.
3. 다른 큐브흑마들과 이 덱의 차이점
뒷심의 끝판왕.
아무리 상대방이 개사기를 쳐도, 씹두인이 왼손으로 비비고 용숨으로 비비고 축공으로 비벼도, 흑마의 필드는 빌 일이 없습니다. 탈진전까지 게임이 이어졌다고 가정했을때, 아마 돛거나 하이렌더가 아닌 이상, 이 덱과 비빌 수 있는 덱은 드물겁니다.
이 느조스 때문에 저는 졸개를 한장만 넣었는데요. 이미 느조스가 나갈 시점에는 덱에 악마가 없거나, 한두마리 정도 남은 상황일테고, 졸개가 2마리나 느조스에서 나오면 그것만으로 필드 구성이 매우 약해지기 때문에 최소한 혼합물 2장, 딱정벌레 하나, 공혁군주 하나에 졸개 하나가 튀어나오는 상황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움브라. 죽메 시너지가 엄청나긴 하지만, 애매하다.
+
/ 
+정말 보기만 해도 역겨운 광경입니다. 하지만 움브라는 생각보다 사용하기가 까다로운데, 움브라를 쌩으로 냈다간 상대가 이악물고 지우려 들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기위해 던져줄 용도라면 차라리 탈다람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요즘 등급전에서 많이 보이는 어그로 성기사의 경우 요녀석을 탈다람으로 배껴주면, 성기사는 좋아 죽을려고 합니다. 어차피 어그로 덱을 상대하는 데에는 모독이나 지불같은 광역기가 있을 뿐더러 만아리에서 무슨 악마가 나가던간에 필드 장악이 어렵지 않습니다.만아리를 착용한 상태일 경우, 움브라를 내고 상자를 쓰는 것만으로 이미 9코스트입니다. 필드를 꽉 채울 수는 있지만, 언제나 핸드가 최상으로 풀리는 경우만 상정할 수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포텐셜은 월등한데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만아리에서 나온 파멸 수호병 5딜, 움브라->상자로 10딜, 어둠의 서약으로 10딜.
만약 후공이라 동전이 아직도 있었다면 움브라 상자 동전 상자로 더 딜을 끌어올릴 수도 있겠네요.
움브라를 쓰고자 한다면, 어둠의 서약을 한장 빼고 추가해주셔도 되겠습니다. 움브라는 자신의 운빨을 믿는 분들에겐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BB는 저를 싫어하는지, 움브라를 활용해서 이겨본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저는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탈다람. 범용성은 매우 높다, 포텐셜 역시 높음. 이 카드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 3코 3/3 돌진, 이걸 쓰냐? ─하지만 우리에겐 죽기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봅시다. 훗날 이 3/3 토큰은 10코 이후 5/7 돌진이 되어 상대방 명치를 씨게 후릴 겁니다. 게다가 소환된 파멸수호병이 미처 정리하지 못한 애매한 체력의 하수인들을 마저 정리해주거나 예상치 못한 딜 누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대방 하수인에게 사용하여 초반 어그로를 끌어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많이 보이는 어그로 성기사의 경우, 3/3 천보 도발 하수인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딜누적을 지연할 수 있습니다.. 사제전에서는 북녘골을 3/3으로 배껴서 씹두인과 사이좋게 드로우를 가져갔던 적도 있었고, 비법전에서 마나 지룡을 3/3으로 배껴서 역으로 제가 힐카드와 필멸의 고리를 써가며 필드를 압박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탈다람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요즘같이 아무 효과없이 바닐라 스탯만 가진 하수인들이 아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카드들을 상대방이 많이 들고나오는 만큼, 초반 필드 싸움이나 운영 단계에서 탈다람이 활약할 여지는 다채롭습니다. 저는 자신있게 이 덱에서 핵심 카드 중 한 장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악거인을 쓰지 않는다.우리는 어차피 느조스를 채용하기 때문에, 산악거인을 넣을 자리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거인은 죽기나 느조스 시너지를 볼 수도 없는 탓에 사제전 상대로는 좋지만... 어그로 상대로 너무 취약해지고, 손에서 노는 경우가 많아서 빼버렸습니다.
4. 상성
[쉬움]
요 넷은 전부 어그로라고 가정했을때, 너무나 쉽습니다. 넷 모두 컨트롤은 사실상 멸종하다싶이 했고, 어그로만 남은 상태기 때문에 어그로 담당 일진인 큐브 흑마는 무난하게 줘패고 별을 따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우서는 멀록을 사용하지 않는 긴급소집 어그로 기사입니다.
[조금 어려움]
비법은 요즘 폭룬과 마차만 비밀을 쓰고, 나머지를 온통 딜카드와 징지벌, 그리고 불작까지 쓰는 경우를 봤습니다. 큐브 흑마가 힐카드가 많긴 하지만, 한끗발로 죽는 판이 꽤 있었습니다. 비법과는 팽팽한 줄타기 싸움을 하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대체로 패가 어지간히 꼬인게 아닌 이상 무난하게 요리해드시면 됩니다.
일단 여기서 도적은 템포 도적Tempo rouge 입니다. 템포 도적은 켈레세스, 징지벌, 엘프 음악가, 식인꽃 등으로 패 수급과 하수인들로 필드를 장악하는데 여전히 덱 파워는 강력합니다. 일단 켈그켈을 당하더라도 이기는 판도 있었지만 켈없찐한테도 지는 판이 있었기 때문에, 템포 도적은 마냥 일방적으로 유리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원한맺힌 소환사를 활용한 빅 스펠 용사제Spiteful dragon priest 입니다.
이 덱은 5코 맹독전사, 6코 소환사, 7코 해골마, 8코 고위기록관 처럼 중반 타이밍 이후 조심해야할 구간이 여럿 있기 때문에 멀리건에서 졸개와 만아리가 잡혀있다면 한결 편--안하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둘 중 하나가 패에 없다면 빨리 서치해주세요!
ps. 이런 덱들 상대법과 통계, 그리고 카드 분포도를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하고자 한다면, 외국 사이트들에 정보가 많기 때문에 덱들에 대한 영문명을 덩달아 표시해놨습니다.
[보통]
퀘스트 드루이드입니다. 이 덱은 갈림길과 세계수의 가지, 익슬리드, 말리고스, 저주받은 사도를 사용한다는게 특징인데요. 참고로 이 덱은 “ 존스 ” 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버티기에 특화된 4코 참나무 소환술 -> 강철나무 골렘, 혹은 6코역병. 갈림길 한 장으로 드로우와 방어도 모두 해결합니다.
->
/ 
+ 
+ 이 구성이 전부 맞춰지면, 사실상 원턴킬이 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줄수록 불리해집니다. 퀘스트 노루의 경우 공허군주를 뽑아서 존버보다는, 파멸수호병을 빨리 찾아서 여포처럼 뚜까패는게 답입니다.
하이렌더 사제입니다.
항상 상대방은 모든 수단을 갖추고 있고, 배제할만한건 배제하지 마시고 끝까지 신중하게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움]
이런 카드들로 체력 회복과 더불어 필드 정리를 무난하게 하는가하면, 버티는 데에 아주 최적화된 구성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점쟁이를 두 장 채용하는 덱이라서 보통 핸드 관리가 어려운 큐브 흑마는 패가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소멸과 혼절을 통해 언제라도 도발 하수인들을 걷어내고 명치를 후릴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저격을 당하면 느조스까지 가더라도 맘가 소멸 후 뚝배기가 터지는 판이 있습니다.
빅 사제 상대로는 공혁군주를 아무리 뿔려놔도 싸움이 안됩니다. 최대한 파멸 수호병 개체수를 늘리면서 죽기 한방이나 큐브 콤보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취 노루입니다.
: 반갑네.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흠, 잘했군,5. 마치며...
이번달은 여차여차 전설을 달았지만, 앞으로는 5급 주차만 꾸준히 해주면서 설렁설렁 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전설 한번 찍으려고 달리면서 너무 힘들었던지라... 물론 5급 주차를 하는데 있어서 주력덱은 당연히 이 덱 위주로 돌릴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의 진정한 재미는 이런 컨트롤 덱이나 머리 굴리면서 운영돌리는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씹두인만 아니었다면 흑마를 즐거운 마음으로 붙잡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일단 라자가 야생을 가는 내년 4월을 기다리면서, 라자쿠스가 뒤지는 날에는 하루종일 돌겜만 할 생각입니다.ㅎㅎ
5급까지 무난하게 건승할 수 있는 덱, 큐브를 통한 증식과 우월한 필드 장악력, 특히 어그로 상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큐브 흑마 덱을 추천해드립니다. 재미와 운영의 진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쫀득쫀득한 덱입니다.
이 직업의 화제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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