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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56bC 『 7월 어느 날, 손놈으로 인해 가뭄이 일어났고 민심이 흉흉해진 수 많은 병사들은 누런 수건을 쓰고 반란을 일으켰다. 정의를 부르짖던 모습은 어느새 사라졌고 그들은 오로지 명치만 치는 약탈을 일삼았다. 노란 렉사르라는 별명을 얻으며 양심을 버렸던 그 때의 비참한 모습을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며 그것을 역사적으로 '황건적의 난' 이라 부른다. 』 『 시간이
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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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Hand의 콜로세움 나이트 - 정의는 타락하지 않았다 작성자 : 카류시안느 | 작성/갱신일 : 2015-09-28 16:51:28 | 조회수 : 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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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56bC















  『 7월 어느 날, 손놈으로 인해 가뭄이 일어났고 민심이 흉흉해진 수 많은 병사들은 누런 수건을 쓰고 반란을 일으켰다. 정의를 부르짖던 모습은 어느새 사라졌고 그들은 오로지 명치만 치는 약탈을 일삼았다. 노란 렉사르라는 별명을 얻으며 양심을 버렸던 그 때의 비참한 모습을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며 그것을 역사적으로 '황건적의 난' 이라 부른다. 』





  『 시간이 흘러 9월 어느 날, 약탈을 일삼던 병사들은 점점 부유해지며 권태를 느꼈다. 그들의 탐욕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급기야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유럽에서 유행하는 파마머리를 따라한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시작되었다. 유행은 말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너나 할 것 없이 황건적들은 노란 수건을 버리고 머리에 파마를 하기 시작했다. 파마를 한 그들은 더 악랄해졌고 그 모습은 예전의 고결한 성기사가 아닌 건달 그 자체였다. 



『 9월 25일, 도시 한 복판을 어디를 둘러봐도 파마를 한 일당들의 모습 뿐인 낮 오후 두시경. 뜨거운 햇볕 아래 어느 한 인물이 오우거 한마리를 노예처럼 부리며 시내를 걸어가고 있었다. 그의 이마엔 주름이 가득했고 누가봐도 볼품없는 노인이었다. 그러나 그의 눈빛만큼은 젊은 사내만큼 총기가 깃들여 보였다. 그는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더니 검으로 경기장처럼 원을 그렸다. 그리고 그는 큰 소리로 모든 사람들이 들리게끔 말했다. 




  『  정의를 논하려는 자. 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나와 대결하라. 



 『 그것은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소리였다. 파마를 한 어느 한 무리들이 가까이 다가와 괘씸하다는 듯이 바닥에 침을 뱉으며 '빛의 정의'라 부르는 무기를 꺼내 들었다. 그것을 바라본 노인의 눈빛에 서리가 앉았다. 성기사들만 쓸 수 있다는 성스러운 검을 나뭇가지 흔들듯이 아무렇게나 들고 있는 모습에 화가 치밀어 오른 것이다. 노인은 전보다 큰 목소리로 위엄있게 말했다. 





 『  정의를 버린 자들아, 모두 덤벼라. 




『 파마를 한 일곱명은 서로를 쳐다보다 동시에 덤벼들었다. 그들은 무기를 휘두려는 찰나 그와 동시에 눈을 멀게끔 하는 섬광이 터지며 중구난방으로 신음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마치 뜨거운 태양을 쳐다볼 때 나오는 빛과 동일했다. 파마를 한 무리 중 한명이 가린 눈을 게슴츠레 뜨며 주변을 둘러봤다. 자신들의 일행 전원이 신음을 흘리며 누워있는 모습에 눈을 동그렇게 뜨며 노인을 쳐다봤다. 무슨 술수를 쓴진 몰라도 자신이 아는 성기사와는 너무나 달랐다. 그는 자신이 안될 것이라는 것을 이미 마음 속으로 짐작하고 있었지만 악에 받쳐서 팔을 휘둘렀다. 그러나 주먹이 공기를 갈랐고 노인의 손 짓에 무기는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노인은 참담한 말투로 말했다. 




  『 정의란 것은 외롭고 힘든 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더 물러서면 안되는 것이다. 기사들이여, 너희의 정의는 늘 가슴 속에 머물러 있지 않았던가? 성기사는 정의 그 자체라는 것을 왜 잊었는가? 



 『 노인은 말을 끝 맺었는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음 마을로 길을 향했다. 머리를 긁적이며 쳐다보는 오우거도 노인이 발을 돌리자 움직였다. 파마 무리들은 그저 노인이 떠나는 것을 멍하니 바라봤다. 그들의 눈빛은 전보다 진지해보였다. 많은 생각에 잠긴 듯 움직이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 그 후 몇 년 뒤에  마을 중앙에 손을 뻗치는 노인의 동상이 하나가 세워져 있었는데 그 동상의 이름을 '성기사 에드릭' 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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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소설가이자 하스 유저인 BlacKHand 입니다. 이 덱의 명칭은 '콜로세움 나이트' 또는 '성기사 에드릭' 입니다. 매 번 새로운 힐기사 덱으로 전설을 찍으면서 이렇게 어려웠던 적은 처음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어려워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제가 전설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찍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정의는 죽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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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 카드의 대한 이해도 











(2) : 드로우와 견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카드입니다. 신축 두장이나 있는데 이것을 쓰는 이유는 대략 이와 같습니다. 다른 직업 드로우카드들은 1카드당 1드로우입니다. 그런데 이 덱은 신축이 3장을 드로우 하기 때문에 딱 두장만 있으면 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만약, 두장 밖에 없는 신축이 안나온다면 게임이 말린다' 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견제 or 드로우1장이 필요했던 거구요. 망치를 써봤는데 마나코스트가 무려 4나 되서 쓰기가 힘들어서 지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드로우가 필요 없을 때는 지축으로 '평등+화염+지축' 을 쓰시면 화염술사가 생존하기 때문에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2.  각 덱 상성별 승률 (높은 것 부터)






    1위는 돌냥입니다.  승률 70% 이상

  돌냥 같은 경우엔 도발과 힐을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도발이 나왔을 때 피 1 만드는걸 죽군에게 쓰지 않는 이상은 카운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힐기사는 대부분이 도발과 힐이기 때문에 돌냥을 거의 이기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젤 주의할 점은 겸손이나 알도르가 패에 많이 들고 있을 때가 제일 문제입니다. 상대가 냥꾼일 때는 알도르 하나만 가져가고 나머지 겸손이나 에드릭은 버려줍니다. 패가 말리지 않는 이상은 왠만하면 이깁니다.




  2위는 파마기사입니다.  승률 60% 이상


  요즘 젤 뜨고 있는 파마기사를 중점으로 덱을 짤 수밖에 없겠죠. 필드장악력이나 주문기(비밀)나 드로우(신총)나 뭐하나 빠지지 않는 현 메타에 완벽한 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파마기사도 한가지 단점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손놈이나 드루처럼 바로 킬각을 잴 수 있는 카드가 없다는 것이죠. 간혹가다가 6코 따발총을 넣는 덱이 보이는데 그것도 크게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경기장 입장 콤보와 광평 그리고 에드릭만 있다면 정의는 구현됩니다.



  3위는 거흑입니다.  승률 55% 이상


  요즘 악흑보다 거흑에 악마를 넣은 덱이 자주 보입니다. 이것도 메타의 변화라 볼 수 있죠. 하지만 역시 콜로세움 나이트에겐 안됩니다. 2겸손 2알도르 그리고 에드릭까지 있어서 지속적으로 거인의 공격력을 1로 만듭니다. 그리고 적은 참다 못해 군주 자락서스로 변하지만 존스로 팔이 짤리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영능을 써서 뽑지만 기다리는건 데스윙의 참사 뿐이죠.





자 , 이제는 만나지 말아야 할 베스트 직업 3
 




   1위는 드루이드 입니다.  승률 40% 미만

  이 콜로세움 나이트 덱의 취약점은 폭딜이 있는 덱들입니다. 드루이드같은 경우는 단 두마리만 깔려 있어도 상대의 30 피를 지옥행으로 보낼 수 있는 자군 야포가 있습니다. 또한 요즘 새로운 카드들로 인해 하수인 깔리는 속도도 빨라져서 화염 + 평등이 나와주지 않는 이상 왠만해선 이들을 막을 수 없습니다. 드루이드를 막을 수 있는 건 그저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운에 달려있죠.





   2위는 손놈 입니다. 승률 45% 미만

  

손놈 역시 폭딜이 담겨있는 덱입니다.  손놈 카드는 폭딜이 아닌 필드유지력을 위해 필드를 깔아줘서 화염+평등 이나 경기장 입장으로 막을 순 있습니다만, 그 후 폭풍이 문제입니다. 손놈을 잡은 상대는 화가 나서 거품을 물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도발을 깐다해도 무기로 다 때려잡거나 마일을 써버립니다. 결국에 할 수 있는건 영능도 쓰지 못하고 턴 종료만 하면서 손가락만 빨며 자신의 죽음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드루보다 나은 점은 손놈 스스로 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못하는 손놈 유저라면 킬각을 한방에 못잡고 피가 5정도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야 말로 찬스입니다.





  3위는 기계법사 or 퍄퍄법사 입니다. 승률 50%  미만



  위 둘 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법사도 마찬가지로 빠른 타이밍에 킬각을 잡는 직업입니다. 법사대전에서 젤 중요한 것도 화염 평등이고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파멸의 예언자입니다. 이 카드를 손에 쥐고 있다면 반드시 상대방 거울상 타이밍이 나오고 그 때야 말로 이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것입니다. 그리고 안토니가 젤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1)   제일 유행하는 파마기사









 성기사로 알도르 1장+ 도발을 집고 가는게 좋습니다. 만약 후턴이면 화염술사를 가지고가서 동전과 연계하십시오.  3턴에 화염+동전을 쓰지 않은 이유는 4턴에 또 한번 신병 풀어라를 쓰고 콤보를 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상대가 참회 일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 도발을 내기 보다는 도발이 없는 알도르나 화염평등, 치유로봇이 나가는게 좋습니다.  경기장 입장을 쓸 때는 상대 비밀을 다 풀어준담에 쓰면 앙갚음이 다른 하수인에게 가기 때문에 좋습니다. 자신이 킬각이 아니라면 신축보단 도발을 세우는게 더 좋습니다. 킬각 이라면 빠른 내에 화염 평등을 찾아야 하구요. 왠만하면 존슨은 티리온 폴드링 무기를 빼야 합니다. 안그러면 꽤 많이 아파요. 알렉은 자신에게 쓰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 깜짝 킬각을 잴 때도 좋습니다.



  (2)   거흑과 악마를 혼합한 요즘 메타

  







  상대 하수인 하나 낼 때까지 파멸예언자는 내지 않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흑마면 일단은 명치 때리지 말고 어떤 흑마인지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거흑인걸 았았다면 절대로 하수인으로 명치를 치면 안됩니다. 거인 하나가 나가면 알도르 해주시고 침묵 방지를 위해 한두대씩 툭툭 쳐줍시다. 또한 거인 + 다른 하수인이 나온다면 에릭이 나가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피가 많으면 신축을 상대 영웅에게 써줍시다. 알렉은 상대 용암 거인을 다 썻을 때 나가거나 자신에게 써줍니다. 되도록 패를 소모해서 존슨으로 팔을 짜를 준비를 합니다. 항상 실바 + 암불을 조심합시다(티리온이 자주 뺐깁니다.) 평등 연계기를 되도록 아끼고 마지막엔 데스윙으로 장식합니다.





   (3)   같은 운영덱인 용사제 








  요즘 사제를 만나면 대부분 용사제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습니다. 경기장입장과 평등 한장, 알도르 - 도발 순으로 멀리건을 잡습니다. 첫턴에 상대가 하수인 하나를 냈을 때 파멸 예언자를 냅니다.(그 때 내지 않으면 후반에 낼 타이밍 잡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도발을 내는데 죽군은 도발 마지막 쯤에 내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죽군은 한턴 방어 + 필드 제거를 하기위한 미끼수단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냅니다. 그 후 필드제거기를 쓰는데 평등은 아껴주시고 경기장입장을 씁니다. 평등은 이세라를 위해서 아낍니다. 가끔가다 용사제에 정신지배를 넣는 덱이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10코 이전에 티리온이 나가주면 좋습니다. 그 후 버티면서 무기를 써줍니다. 용사제랑 싸울 때 신축 한장은 상대가 엄청나게 드로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쓰지 않습니다. 상대도 나만큼 드로우를 아끼고 있기 때문에 신축 한장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필드제거를 하면서 하수인을 조금씩 내다보면 끝에가서 필드우위에 설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상대 하수인 카드를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나타난 상황입니다. 피가 정말 부족하면 자신한테 알렉을 쓰고 그게 아니라면 상대 패가 마를 때 알렉을 써주는게 좋습니다. 카드가 많은데 미리 알렉을 쓴다면 탈진 데미지가 들어가기 전에 영능으로 자기 피를 30으로 다시 만들기 때문에 할거 없다고 나가면 죽음으로 쉽게 마무리 됩니다. 하수인을 아껴가며 조금씩 필드장악을 하다보면 결국에 상대는 초반에 몰아붙인 하수인을 아까워 할 것입니다. 결국에 데스윙으로 마무리 되거나 신병으로 이기게 됩니다.





시간되는 대로 직업별로 올리겠습니다. 댓글로 보고 싶은 직업을 적어주세요!





4.   쓸만했지만 넣지 않은 카드 평가

 
















5.  마치며




:  손놈 이후로 확장팩을 결과물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대로 하스스톤이 흘러가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타 카드게임을 하면서 접은 이유중 하나가 한 카드의 대한 '밸런스 붕괴' 때문에 접은 경우가 많았었는데 어쩌면 하스스톤도 다른 카드게임과 비슷한 길을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3코에 3/4 스탯이 고정이 되었고 매 확장팩 마다 이러한 컨셉의 덱을 하라고 제시 하는 손놈 or 파마기사 같은 것들이 기존의 덱들보다 너무나 쌥니다.
 가위바위보를 했을 때  보자기만 내면 다 이기는 게임이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BlackHand#3456 이었습니다. 그리고 늘 도움을 주시는 오우거형님 사랑합니다.



끝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 정의는 타락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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