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과금 법사유저 탁주입니다.

2탄 반응이 너무 좋았고 3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래서 3탄도 쓰게 되네요.

1,2탄 처럼 기본카드로 시작해 성장해가는 과정이 핵심이지만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 직업랭크에서 마법사가 꼴등을 찍으며 많이들 힘들어하시는데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초보, 무과금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4.04.22  - 2탄과의 비교 추가 설명

2014.04.25  - 최종덱 부분에 북미20등급에서 5등급까지 사용한 덱 추가

2014.05.06  - 마지막 부분에 덱과 운영에 대한 생각 추가

2014.06.05  - 위의 내용 전부 수정! 완전! 대폭! 수정!

얼음화살: 필드에 큰 영향력이 있습니다. 빙결효과가 있기 때문에 데미지 용도 이외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하수인에게 사용하면 1턴을 묶을수 있고 영웅에게 사용하면 무기 사용을 못하지요.)

화염구: 킬각을 재기 쉽게 해줍니다. (리로이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좋은 카드인지 감이 오시나요)

하지만 필드 싸움에 화염구가 필요하다면 사용 하셔야 합니다.

화염작렬: 최고의 영웅능력입니다. 보호막 제거는 물론 체1짜리 저격과

종자, 무태성, 아르거스, 드워프 등을 이용하면 주문이 없이도 필드에 큰 추가 데미지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세가지 모두 도발을 무시한다는 것과 본체 공격이 가능하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마법사는 이 세가지를 필드 싸움에 사용 vs 킬각을 만들것인가의 판단을 잘 하셔야 합니다.

추가: 다른 기본카드 설명

물의 정령: 코스트대비 엄청난 체력으로 2,3코 하수인들 2,3개랑 교환도 가능하며

빙결능력으로 인해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단, vs사제는 설인이 좋습니다.)

환영 복제: 다들 초반용으로 마동환을 먼저 생각하시는데 저는 대부분 후반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상대의 광역기가 모두 빠지고 대형하수인들이 등장하는 후반에 엄청난 역할을 해냅니다.

(1코로 20뎀 이상을 흡수하는 짜릿함을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물론 초반에도 사용가능 하고, 상대가 위니덱이면 초반에 잡아도 좋습니다.

특히 무기가 있는 상대로 선턴에 1턴 환복, 2턴 요정용 콤보나 마나지룡과의 연계도 좋으니까요.

처음은 위에 있는 기본카드로 올라가면서 아래 카드들로 천천히 업글해주세요.

[카드 업글 - 일반카드]

마법사라면 1순위 카드.

하스스톤을 처음하더라도 무료카드를 다 얻는 시점에는 (마법사 10렙)

제작 퀘스트로 80가루는 충분히 얻을수 있기 때문에 기본덱에 포함시켰습니다.

마동환: 전사상대로 마동환은 좋은선택일수 있지만 드루상대로 마동환은 나쁜선택일수 있습니다.

상대가 2코이하 3뎀 주문이 있다면 그냥 지룡만 내고 안죽고 내턴이 되면 그때 키워서 공격해도 늦지 않습니다.

마나지룡은 항상 억지로 키우지 않습니다.

->

종자는 우선순위 카드는 아닙니다만 지룡보다 좋을때도 있습니다.

성직자, 아르거스와 조합할수 있고, 영웅능력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다만 상대의 혈기사를 생각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

불곰은 광전사나 요정용으로 빠르게 교체해 줍니다.

(방밀전사 상대로는 요정용+늪수액, 냥꾼상대로는 아마니+늪수액이 더 좋습니다.)

아마니광전사는 2뎀 광역기의 카운터이며(냥꾼의 폭덫 억제) 2코 체3 하수인이라 생존률이 높습니다.

특히 마법사가 낸 광전사는 어그로가 엄청 높기 때문에 상대가 무리해서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격노 효과를 보지 않더라도 득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하수인입니다.

요정용의 장점은 역시 높은 생존률이고 거기에 공이 3이라는 것입니다.

광역기가 1뎀밖에 안들어오는 드루, 전사 상대로는 요정용 캐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상대의 2뎀이 예측되면(숲의 수호자, 폭덫등) 성직자나 아르거스로 체3을 만드는 방법도 좋습니다.

vs 선택!

고통의 수행사제의 장점은 하수인이 생긴다는 것, 잘하면 많은 드로우를 할수 있다는 점, 상대 주문카드를 뺄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즉시 드로우가 아니라는 점, 1~0장 드로우를 할 경우에 패가 마르는 상황이 올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통의 수행사제를 사용할땐 이점 유의하세요!

->

op취급을 받고 있는 높은 필드 유지력의 허수아비입니다.

설인은 4코에서 물정에게 밀렸습니다만 사제가 싫으면 물정대신 넣습니다.

or

선택입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포함했습니다. 아래 자세히 적겠습니다.

->

덱을 더 공격적으로 바꾸는 카드입니다.

컨트롤 덱을 원한다면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카드 업글 - 희귀카드]

->

하늘빛 비룡은 마법사에게 부족한 카드드로우와, 준수한 공체합, 깨알같은 주문공격력이 있는 좋은 카드입니다.

업글 우선순위 입니다.

->

단일로 쓰기엔 센진이 좋지만 이 덱에는 아르거스와 연계하기 좋은 하수인들이 많기에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아르거스로 바꿔 줍니다.

->1장만.

패말림을 줄이기 위해 1장을 바꿔줍니다.

[카드 업글 - 영웅카드] 

->1장만

법사의 꽃! 불덩이 작렬!

이 카드를 바꿀때 쯤이면 덱이 많이 완성되었겠네요.

없으면 마법사가 아닌것 같은 통쾌한 한방을 만들어주는 카드입니다.

<2탄을 기본으로 한 하수인 법사의 기본덱>

기본적인 덱의 컨셉은 생존률(필드 유지력)이 높은 저코 하수인들 내고

그 저코 하수인들을 강화시키며 필드를 장악하면서

초중반에 상대를 야금 야금 두들기다 중후반에 마무리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코스트 대비 생존률이 높은 저코 하수인이 많이 들어가 있고

그 하수인을 강화 시킬수 있는 전투의 함성 버프를 가진 하수인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전략이 타 직업보다 효율이 좋은 이유는 영웅능력인 화염작렬 때문입니다.

버프+화염작렬의 조합은 주문 없이도 큰변수를 만들수 있으며,

정확한 딜계산이 가능하고 필드에 하수인이 끊이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초중반에 상대를 두들겨 놓고 후반에 상대에게 필드를 내주더라도 마법으로 마무리가 가능한 이유도 있습니다.

<기본덱에서 공격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강화한 덱>

단순히 드워프 대신 물정이 들어간 것 뿐이지만 패말림과 안정성을 보안한 덱입니다.

물정은 2,3코 하수인들 2,3개랑 교환이 가능하며 빙결능력으로 인한 무기 카운터등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단, vs사제는 설인을 사용합니다.)

이 덱은 제가 지난시즌 전설을 달았던 덱입니다.

이때 메타는 돌냥,방밀,드루,흑마의 4강 체제였습니다.

이들 직업을 상대로는 눈보라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제외하였고,

방밀, 드루 상대로 큰효율을 낼수있는 호랑이를 추가하였습니다.

또 대부분 2뎀 이상 광역기가 부실한 직업이기에 후반에 환복으로 상대 대형 하수인을 바보로 만들수 있었습니다.

추가 - 북미

북미에서 사용한 덱입니다.

주문도적 때문에 얼방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처럼 등급전 덱을 만든다는 것은 모든 덱을 이기려고 하는게 아닌,

자신의 등급에서 유행하는 덱에 대한 승률이 높은 덱을 만드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전설카드를 이용한 덱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하였습니다.

2장이 다른 것 뿐이지만 덱 성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기존덱은 중후반에 주문으로 킬각을 잡기 위해 필드를 내줄때가 있다면

이 덱은 후반까지 필드에 힘이 있기 때문에 빠른 킬각보다는 안정적으로 운영합니다.

전설카드가 없이 컨트롤덱을 하실분들은 케른,라그 대신 오우거2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힘들어하는 마법사유저분들과

특히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블로그에 댓글로 썼던 글인데 다른 분들이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옮겨봅니다.

- 덱에 대해서
모든덱을 이기는 덱은 없습니다. 이제 중요한건 본인이 자주만나는 상대에 따른 덱의 변형입니다.
제가 북미를 할땐 명치덱이 많아서 센진을 하나더 추가 했다는걸 보셨을 겁니다.
자주만나는 상대에 대해 승률을 높이면 가끔 역상성에게 지더라도 전체 승률이 높아서 올라가게 되는게 등급전입니다.

- 운영에 대해서
실제로 덱을 공유한 사람보다 카피한 사람이 더 올라간 경우가 있습니다.

덱의 이해도와 그에 따른 운영의 차이인거죠.
이 덱의 컨셉이 무엇인가, 첫패의 선택, 카드를 낼것인가 아끼고 턴을 넘겨 손패를 확보할것인가, 하수인 처리와 본체딜의 선택, 상대의 키카드에 대한 예비, 상대 중요카드가 몇장 남았나, 내 남은 카드는 무엇인가, 나와 상대의 킬각은, 때로는 내 하수인을 없에야 하는 상황까지.. 여기 언급된것 말고도 많지요.
이런 작은 선택들이 모여 승패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등급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먼저 모든직업의 중요카드를 알아두시고 최소 한턴정도는 미리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예를들어 내가 선공 3턴인데 다음턴에 상대 드루가 동전을 사용해서 숲의 수호자를 내면 내 체력2짜리 하수인은 죽는다는걸 예상해야 합니다.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