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위치에서 방송하고있는 노루입니다.

지난달에는 멀록기사로 전설을 달성했는데 이번달에는 위니흑마법사로 전설을 달성해서 덱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단 노인증 응소설

유의사항으로는

1.  제 실력이 여전히 좋지 않은지라 상대 덱 특성 파악이나 운영법에 이상한부분이 있을겁니다.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해주시고 틀린점 있으면말씀해주세요

2.  게임을 하다보면 운적인 요소를 비롯해 예측밖의 상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내용은 그간의 플레이를 토대로 일반적인 상황을 전제하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3.  덱은 시청자분께서 추천해주신 덱을 약간 커스텀해서 사용했습니다

4. 이번달에는 등급전 매칭 오류로 정상적인 출발점(4급)에서 시작해서 달성한 전설은 아닙니다(1급 5별 출발)

   전설 달성 이후에도 6~9급 상대와 매칭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연패로 2급2별까지ㅠ내려갔다가 달성했고 전설 입성 후에 충분한 전적이 쌓여 어느정도 의미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달에 비해 사제의 비율이 약간 감소했고, 성기사의 비율이 늘었습니다.

사제, 흑마법사, 마법사가 성기사의 뒤를 이어 출몰했고 전사와는 한번도 매칭되지 않았네요

운영법

일반적인 어그로덱 운영처럼 저코 하수인(악마)을 전개하고 버프를 주어 필드를 장악한 후 중반 하수인과 주문으로 

마무리하는것이 승리 공식입니다.

긴급소집 등을 통해 단숨에 필드를 장악하는 성기사보다는 필드 전개력은 다소 뒤쳐지지만, 켈레세스 +1/+1효과로

상대의 광역기를 버티고 필드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 이외에는 명치를 즉각적으로 타격하기 

힘든 성기사에 비해 파멸수호병이나 영혼의 불꽃, 난폭한 심연불정령 등으로 기습적인 명치딜이 가능합니다.

멀리건은 직업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1코스트 악마시리즈를 우선적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1턴부터 

놀 수는 없습니다. 또한 켈레세스 역시 초반에 나오면 나올수록 좋기때문에 챙겨가도록 합니다. 1코 하수인의 우선

순위는 화염임프>말체자르의 임프(영혼의 불꽃과 나오는 경우 정말 좋습니다)>공허방랑자>반딧불 정령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볼트 사서는 선공인데 정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경우에 나왔다면 들고갑니다. 

화염임프는 체력이 2로 상대가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약점은 있지만 오히려 공격력이 3이므로 극초반에 상대

하수인 정리하기도 좋고 명치 압박하기도 좋아 가장 선호됩니다. 말체자르 임프는 체력 3으로 쉽게 잘리지 않고

영혼의 불꽃과의 시너지가 좋아 잡히면 들고가시면 됩니다. 공허방랑자는 다소 수동적이라 첫번째로 전개할 하수인

이라기 보다는 이미 필드에 하수인들이 나가있는 상황에서 필드를 보호하는 형태로 사용하면 됩니다.

극초반 이후에는 악마가 한두마리 살아있다는 전제하에 수정술사, 혈폭풍물약 등으로 필드에 힘을 주면서 마무리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약간 열세인 상황에서도 어둠골 원로원+사로나이트 광산 노예 조합으로 버티면서 중반 하수인

투입을 대기하시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약삭빠른 악마나 공허 학살자를 통해 의외의 필드교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필드가 제법 절망적으로 밀리더라도 난폭한 심연불정령의 광역데미지를 통해 역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초반에 밀린다고해도 뒷심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Vs. 성기사

성기사는 신병기사(=논산기사)와 멀록기사가 있고 간혹 죽기 우서를 쓰는 컨트롤 성기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