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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 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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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트라자 리압배흑마 12.22첫전설달성
작성자 : 똘몽223 | 작성/갱신일 : 2016-12-22 20:17:38 | 조회수 : 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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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아시아서버에서 5급에서 보상만 받다가 처음으로 전설을 달게되었습니다.
5급까지는 사실 용템포전사로 그냥저냥 쉽게쉽게 올라갔는데 아무래도 어그로덱을 제가 못하는 것도있고 해서인지
비취스랄 해적전사로 해도 5~3급만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1티어라고 불리는 리노흑을 해보게 되었는데 손에 잘 맞아서 생각보다 쉽게 전설을 달았습니다.
리노흑덱은 여기저기 많던데 그나마 특이사항이라면 9코스트에 자락서스대신에 알렉스트라자를 기용했다는 점인데요
자락이 없으면 생각보다 뒷심이 많이 떨어지지 않나??? 라고 처음에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엔 자락도 썻지만
자락을 쓰면서 느낀건 진판은 자락이 나갈 상황이 안되거나 자락썻다가 맞아죽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자락으로 이겼대도 사실 그 카드가 없었어도 이겼다고 생각된 판이었고 자락이 캐리하는판은 용사제를 상대할 때 말고는 거의 없더라고요. 용사제는 애초에 5급에서 그리 많지도 않고요.
애초에 피니쉬가 있는 덱이다보니 알렉으로 피를깍으면서 8/8하수인을 까는 상황자체가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알렉을 정리하면 리압배로 끝장을 낸다는 전략이 잘 먹혔어요.
-그 외에 고민했던 카드들은 3코스트에 임프두목입니다. 임프두목이 활약을 한다면 제 코스트에 나가 한번에 정리되지 않아서 상대방을 까다롭게 만든다 이정도인데 자기 코스트에 나가도 밥값을 못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덱에 3코스트 카드들이 적은것도 아니었구요. 리노흑끼리 만난다거나 하면 그냥 던지는 하수인 취급되기 일수였고 어그로덱들은 무시하고 달려대니 차라리 힐이나 더 넣는게 나을것 같아서 빼버렸어요. 없어도 아쉽지 않은 하수인이었습니다.
어그로덱 상대로 필드정리는 어짜피 광역기의 몫이고 필드싸움은 황혼의 비룡이나 산거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또 5댐광역 물약도 써봣는데 효과적인 매치업은 어그로덱인데... 그코스트에 이물약을 쓸 이쁜상황은 없었어요 그쯤에 상대 필드를 이미 정리못했다면 생전누를까말까도 고민해야 할 피인데 5뎀을 자기 명치에 박긴 애매했습니다.
결국 전설을 달려면 상대해야할 직업은 크게 해봐야 4개인것 같았습니다.
1. vs 어그로(용템, 해적전사, 비취스랄)
방밀은 없다고 가정하고 적어볼게요. 처음 멀리건에는 잡혔다면 들고가야할 카드들은 이정도 입니다.
리노, 지불, 고리, 종말이, 어둠의 행상인, 악격, 수액, 비룡, 산거, 혼합물 전문가 + 정안되면 카자쿠스라ㅜㅜ도
+상대가 전사일경우 종말이나 광역을 하나 멀리건때 잡았다면 어활을 찾아보는것도 좋아요->거품이잡기용
들고갈 카드들은 조금은 너그럽게 측정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손에 이중에 한개는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처음에 광역기를 들고가는 선택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모든 어그로덱이 패가 잘 풀려 광역쓰기 부담스러울리도 없고 광역으로 처음 한번만 끊어주면 반은 이긴게임이니까요. 그리고 고리는 하도 패치스가 1턴에 나와대니 집고가도 밥값해요.
되게 중요했던 팁중에 하나가 1턴에 혼합물 전문가가 잡혔다고 해서 바로던지는게 맞냐 아니냐의 문제였습니다.
제생각은 1턴에 해적 한두개라도 끊어주는 역할보단 조금 뒤에 나가서 깍인 피를 회복하는게 낫다입니다.
1코스트에 던졌다가 비취스랄의 2뎀무기라던지 전사의 1/3무기+패치스에 짤리면 힐도 못하는 결과가 생기더라구요. 그냥 1코에 잡혀도 1코쉬고 2코생전 3코 생전+혼합물 이렇게 나가는것이 자기 역할을 더 잘하게 되는것 같네요. 은근히 중요했어요 한턴 더 사냐 못 사냐가 승리냐 패배냐의 싸움이니까요.
2. vs 도적(해적 or 미라클)
의외로 어그로보다 더 힘든 매치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은폐한거 흑마 광역으로 쓸면 쉽게 이기겠지했는데 광역코스트가 되기도전에 맞아죽거나 혹은 한턴에 말도안되는 데미지로 한번에 죽이니 받아칠 상황이 어렵긴 합니다. 그리고 밴클리프 사기까지도 생각은 해야하다보니 많이 마주치진 않아도 무서운 상대입니다.
특별히 도적상대로는 단 한개의 하수인도 살려주지 않는게 게임을 오래끌어서 강한 하수인으로 찍어누르는 방법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도적이 상대라면 멀리건에 4코스트 물약을 들고가는 선택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빠른타이밍에 동전이니 뭐니해서 나오는 하수인을 한번만 끊어준다면 힘이 많이 빠져서 이기기 좋았습니다. 버텨봅시다... 이길타이밍은 나옵니다
-멀리건에 들고갈만한건
리노,지불,고리,종말이,비룡,산거,혼합물+ 폭발성 수정물약(필수는아니지만 잡혔다면 갈지않는것도 좋았어요)
3.vs 리노흑마
처음멀리건이 위와는 다릅니다. 게임이 3턴까지는 서로 영능만 누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상대방이 1,2코짜리 하수인 깔아봐야 아프지도 않고 걍 맞아주며 생전하면됩니다. 그래서 들고가야 할 멀리건은
비룡, 산거가 아니면 전 다 갈아버렸어요!, 둘중하나가있다면 타우릿산을 찾는방법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리노흑마전은 4코스트에 뭘내냐 싸움으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선공이든 후공이든 무조건 4턴이 제일 중요합니다. 첫 4코스트 플레이는 산거가 나갈수있느냐 혹은 비룡이 나갈수있느냐가 반은 먹습니다. 내가 먼저 낼수만 있다면 명치압박도 가능하고 운이좋다면 불가사의로 스탯복사도 가능하여 명치압박이 좋아요.
그리고 내가 4턴에 할게 없다면 상대방의 4턴을 방해하는것도 묘오수!입니다. 생전을 한번이라도 4턴에 더 보게끔 3턴에 종말이를 던진다던지 아니면 생으로 브란을 던지다던지를 해서 상대방에게 4턴을 순조롭게 내주지 맙시다!!
리노흑상대론 알렉을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는데 비등비등한 상황이면 상대방이 리노를 쓰기 기다렸다가 알렉을 쏴주는 방법도 있고 충분히 압박중이라면 적의 제압기를 카자쿠스 플레이라던지 무거운 하수인으로 뺴놓고 그냥 던져줘도 리압배로 끝장을 보기 매우 쉬워요. 리노흑마는 무서운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멀리건 들고갈것
산거,비룡아니면 다 갈만합니다!+ 둘중하나가 있다면 불가사의 or 타우릿산도 생각할만 합니다.
그외의 직업은 거의 만날일이 없다보니... 끽해야 용사젠데 별로 어렵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산거와 비룡을 믿읍시다
2코스트 2/6도발 밀고자는... 초반에 던져서 이득보는 하수인이 아닌것 같습니다. 괜히 이득보려했다가 말아먹을 수 있으니 초반멀리건에는 밀고자 들고가지 맙시다 ㅜㅜ
처음 전설이라 매우매우 기뻐고 해서... 저의전략이 전설을 달고싶지만 달기도 어렵고 한판한판이 스트레스인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설을 달아야겠다고 생각이후로 한판한판이 너무 지쳤는데 이젠 행복스톤으로 용사제 해야겠습니다... 너무 전설을 달아보고 싶었는데 알렉이 제겐 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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