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태그 Ho8 #3368입니다!

요샌 투기장이랑 즐겜만 하는데 원하시면 비트기사 보여드릴게요!

방송은 집컴이 쓰레기라 랙도 걸리구 마이크도 안 되네여..ㅠㅠ PC방에서 해야 해서 자주는 못 할 것 같습니다 ㅠㅠ

http://afreeca.com/suhy0919

들어오셔서 즐찾!!!!!

인증이 엑박이 떠서 다시...

필자는 6월 초쯤에 9급에 온 뒤 4급까지 비트성기사를 주로 플레이했습니다.

5급에서 더 올라가기 힘들어지면서 악흑, 손님덱, 돌냥 등등 여러 덱을 전전하며 3~5급을 왔다갔다하기를 한 3일쯤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비트기사를 잡았더니

3일인가? 걸려서 전설까지 왔지요ㅋ

비트기사는 카드만 내고 영웅만 줘패면 되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한 소리지만 등급이 올라갈수록 생각없이 마구마구 플레이해서는 안 되는 직업입니다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전설을 갈 수 있다고 표현한 이유는 비트기사가 운영이 굉장히 쉽고, 현 메타에서 강력함을 드러낼 수 있는 직업임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비트기사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기사는 무기를 주로 활용한 최소한의 정리를 전제로 하고, 버프 카드와 적은 비용에 고효율인 하수인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핸드가 빠르게 바닥나고, 부족한 드로우는 신의 은총으로 보완합니다.

여기까지는 비트기사를 아시는 분이라면 알고 계시는 부분이죠!

그럼 여기서 더 들어가서, 몇몇 카드들의 특징과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

단검 곡예사

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먹었었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단검 곡예사는 어쩌면 천상의 보호막보다도 큰 이득을 보게 해주는 하수인입니다!!

하수인을 소환할 때마다 피해를 준다니.. 병력 소집과의 연계도 환상적이고, 깡필드에 내놓아도 상대는 무조건 손에 있는 제압기를 사용합니다!

정말정말 좋은 하수인이에요! 혼자서 필드정리해주는 경우도 많.... (항상 명치에 던지던데...)

하여튼 상대가 침묵이 없다는 가정 하에, 버프를 받은 하수인 다음으로 천상의 보호막을 걸어줘야 하는 아주 중요한 하수인입니다! 

힘의 축복

이 카드에는 숨겨진 옵션이 있습니다.

걸린 하수인은 80퍼센트 확률로 침묵을 맞거나 죽습니다.

힘의 축복을 쓴다는 것은, 그 하수인을 표적으로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상대는 다음 턴에 별 수를 써서라도 그 카드를 잡으려고 하게 되죠.

따라서 제거하기 힘든 하수인에 힘의 축복을 쓰는 게 좋겠죠?

그렇다면 제거하기 힘든 하수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천상의 보호막을 가진 하수인

비트기사가 까다로운 이유가, 이 바로 천상의 보호막 때문입니다.

이따가도 설명을 드리겠지만, 천상의 보호막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주술사의 대지 충격, 침묵 등을 맞을 일이 없거나, 맞더라도 손해가 크지 않은 경우엔 무조건 천상의 보호막을 가진 하수인에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신의 은총

비트기사가 다른 위니덱들보다 드로우가 우월한 이유이죠!

이 카드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3마나에 내 패에 오염된 노움, 꼬마봇, 종자, 단검 등등 낼 게 아주 많은데 신의 은총!!!!!!!!!!!!!!!!!

필드 잡히고 그대로 네놈추 당하겠죠?

저마나에서 쓰는 경우는 우선 필드를 장악해야 하고, 다음 턴에 장악당하지 않을 때가 적당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들고 계세요.

상대가 패 다 털어서 눈물의 1드로우를 하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그럴 때는 다른 카드로 더 힘을 내면 됩니다!

남쪽바다 갑판원(하하맨)

돚거가 자주 쓰는 하수인인 하하맨을 기용한 데에는 몇몇 이유가 있죠

첫째로는 비트기사는 1,2코스트에 하수인을 내는 것과 내지 않는 것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피니시 수단의 부재 때문입니다.

성기사는 자신의 필드에 놓인 하수인이 없는 상황이라면, 적은 체력의 상대를 잡을 방법이 희박하죠.

응징의 격노가 있긴 하지만, 높은 비용과 상대 필드에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 라는 제약이 걸려 있거든요.

물론 하하맨(+힘,왕축,하사관)을 피니시로 쓰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실제로도 깡으로 자주 냄ㅋ)

하지만 이 덱에는 무기가 아주 많기 때문에 돌진을 받는 경우도 꽤나 있죠!

따라서 하하맨은 굉장히 좋은 하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톱니망치

제가 다른 비트덱들도 많이 참고해봤는데, 톱니망치를 쓰는 덱이 그다지 많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돌진 사냥꾼 등을 상대하기도 아주 좋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천상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죠!

또한 도발이 달려 있어서 상대에게 체력이 4인 하수인이 있다면, 내 신병에 힘의 축복을 걸고 톱니망치를 장착해서 상대가 무리해서 잡게 하거나, 하수인이 교환하도록 할 수 있죠!

물론 침묵이 없다는 가정 하에만...ㅠㅠ

밀림의 왕 무클라

예전보다는 약간 나아졌지만, 지금도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는 전설 카드입니다.

근데 전 이거 먹고서 아주 좋아했습니다.

핸파덱 할 수 있으니까ㅋ

이 카드가 들어가는 덱은 둘뿐이죠.

Mill 혹은 Fatigue Deck, 그리고 비트 성기사!

하지만 왜인지 다른 비트덱에 자주 기용되지는 않더라구요..ㅠ

그래서 지금부터 무클라가 좋은 이유를 설명드리려 합니다!

1. 신의 은총과 연계

가장 널리 알려진 활용법이죠.

근데 꼭 우리가 할 때는 신의 은총으로 드로우하면 무클라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마나 상황에서 내고 다음 턴쯤에 드로우를 보거나, 6마나 이상에서 연계가 가능합니다.

근데 무클라 신의 은총 잡혔네?! 때마침 6마나네?! 드로우!!!!!!!!!!!빢!!!!!!!!! 하지 마시구

상황 좀 보고 하셔야 합니다.

근데 웬만하면 손해 잘 안 봐요! 무클라 스탯이 워낙 강력해서ㅋㅋ

2. 초반 필드장악

무클라가 2턴, 3턴에 나가는 경우는 웬만해선 손해를 잘 보지 않습니다...만!!!

예외가 몇몇 있죠.

예를 들어 상대 필드에 마나 지룡이 있을 때 동전 무클라! 했는데 상대 법사가 싱글벙글하며 수습생-얼화-바나나-바나나를 쓴다거나

상대 필드에 야수 있는데 꺼내서 살상 명령에 잡아먹힌다거나

방제자 안 잡고 냇다가 일해라 마격으로 죽고 방어도 올려준다거나

하지만 웬만하면 그냥 내세요! 예외는 이따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3.핸드 파괴

많지는 않다만, 상대가 냉법, Handlock 등이면 가능합니다.

2연속 드로우를 하는 흑마법사의 손에 바나나를 안겨주세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터지고... 네 승리는...

무클라는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무클라로 이길 수 있는 상황 굉장히 자주 만듭니다!

로데브

상대의 주문 억제 수단이자, 피니시 수단입니다.

"??? 뭔 개소리임? 로데브로 무슨 피니시를 해?"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자주 나옵니다.

실제로 로데브 힘축, 왕축으로 게임 많이 끝내봤어요!

첫패에 잡히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아주 좋습니다.

괜히 1티어 전설이 아님

오염된 노움

2/1 1코스트의 평균 스탯, 준수한 죽음의 메아리로 상당한 호평을 받는 하수인이죠.

죽음의 메아리가 상대 영웅에 데미지를 누적시키기도, 킬각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괜히 2뎀 모자라다고 서렌치지 마시고 도발 하수인에 박아주시면 됩니다ㅋ

병참장교

신병을 초특급 울트라 강려크한 3/3 대지 고리회 선견자로 만들어주는 하수인이죠.

신병들이 광역기에도 면역이 생기고, 공격력까지 올라갑니다! 원더풀!!

어떤 분이 말씀하셨죠.

성기사가 지는 판의 대부분은, 성기사가 패에 병참장교를 두 장을 들고 있다.

따라서 하나만 넣습니다.

상대의 체력이 5이고, 내게 톱니망치와 필드에 신병과 2/2 하수인이 있었는데, 상대가 내 덱에 병참장교가 있는 줄 모르고 2/2 하수인을 잡았습니다.

다음 턴에 병참쓰고 죽였습니다 ㅋ

캐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덱에도 꼭 넣습니다.

 이외에 넣어도 되는 하수인들!!!

산성 늪수액괴물, 안녕로봇, 유령 들린 거미, 여명회 파수병, 비전 골렘, 알도르 평화감시단

특히 안녕로봇의 경우에는 천상의 보호막을 자체로 들고 나올 뿐 아니라 도발까지 달려 있어서 죽지 않으면 더욱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는 하수인들을 보호해줄 수 있답니다! 특히 상대의 덱이 무기와 위니 하수인으로 많이 이루어져 있다면 더욱 효율을 발휘할 수 있어요!!

톱니망치 대신 넣으시거나, 그날따라 사냥꾼과 위니 흑마법사가 많이 보일 때 천벌의 망치 등을 빼고 하나쯤 넣어주시면 승률이 상당히 올라갈 거에요!

이외에도 단검 곡예사+병력 소집, 병력 소집+병참장교, 평등+침묵 등등이 있죠.

카드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카드 활용법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운영법

때리세요

계속 때리세요

상대 영웅의 체력이 0이 될 때까지 때리세요.

근데 이러기만 하면 5급 이상 가기 힘듭니다.

보통은 무기와 천벌의 망치로 하수인을 제거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그러므로 하수인을 필히 제거해야 하는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단검 곡예사, 방어구 제작자, 마법사의 수습생, 불꽃꼬리 전사.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상대 사냥꾼의 체력이 거의 없지만 킬각이 아닐 때 상대 필드에 나와있는 야수, 활력의 토템(벌목기에서 은근 자주 나옵니다)

잡으면 큰 이득을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상대 요정용과 나의 하사관을 교환할 때 등)

상대가 버프를 받으면 게임이 터질 것 같을 때(하수인+벨렌+신폭 등)

킬각일 때(당연하지만ㅋ)

이외에도 고통의 수행사제, 내트 페이글, 마나 지룡 등이 있는데, 절대 살려두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냅둡니다.

자, 그럼 아까부터 강조했던 천상의 보호막에 대한 설명을 마저 해드리겠습니다.

천상의 보호막은 굉장히 중요해요

아주 중요해요

중요하다고 몇 번이나 강조를 해도 모자랄 만큼 중요해요

천상의 보호막의 장점은

상대의 카드를 하나 이상 소모시킵니다.

무조건.

상대가 침묵을 쓰건, 대지 충격(을 쓰면 아주 조금 얘기가 달라지긴 합니다.)을 쓰건, 카드 한 장과 영능을 쓰건, 하수인으로 때려박건, 광역기를 쓰건

상대가 무리해서 잡아야만 합니다.

또한 광역기에 면역이 됩니다.

내 종자에 힘축을 걸고 때렸는데, 상대가 종자에 노움을 꼬라박고선 비밀을 깔고 고맙네를 연발한다?

천보 다시 걸고 렉사르의 아가리를 때려줍니다.

이 덱에는 체력이 2이하인 하수인이 굉장히 많은데,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있고 상대가 광역기를 쓸 마나가 생겼다?

천보가 없는 하수인으로 필드를 정리함으로써 천보를 남겨둡니다.

실제로 천상의 보호막이 걸린 하수인은 상대의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보통 카드 1장과 하수인 1장, 카드 2장을 소모시킵니다.

간혹 정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침묵을 쓰기도 합니다.

침묵을 맞은 경우에는 왕축, 단검 곡예사, 천보가 걸린 하수인, 오염된 노움 등이 침묵으로부터 안전해집니다.

숲의 수호자에게 맞은 경우에도 하수인을 하나 지킬 수 있어 굉장히 좋은 상황입니다.

물론 도발을 쉽게 뚫을 수 있는 경우에는 천상의 보호막을 소모시켜도 좋습니다.

천상의 보호막에 대해 간단요약 한 말씀만 드리자면,

최대한 천상의 보호막을 지켜라

힘축은 천보에, 왕축은 다른 하수인에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덱 상대법

제가 모든 덱에 설명을 드릴 수는 없고, 현재 득세하는 덱들과 제가 만나본 덱들을 위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상대법이 궁금한 덱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방밀전사

방패 막기, 방패 밀쳐내기, 무기, 마무리 일격, 방어구 제작자, 잔인한 감독관, 도발 하수인, 난투 등 상대의 공격을 버텨내는 카드를 주로 기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뒤 힘이 빠져가는 상대에게 이세라, 알렉스트라자, 그롬마쉬 헬스크림 등의 강력한 카드를 기반으로 승리를 이끌어내는 후반 지향형 덱입니다.

상대의 방어구 제작자는 연계로 방어도를 크게 쌓을 수 있는 하수인이기 때문에 꼭 제압해주시고, 방어도가 많이 쌓이지 않도록 때려줍니다. 상대의 방패 밀쳐내기에 강력한 하수인, 단검 곡예사 등이 자주 죽습니다.

난투를 조심하시고, 난투에 당하더라도 손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평등은 초반에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아껴주시고, 위에서 설명한 강력한 하수인들을 제거하는 데에 사용합니다.

Tip. 상대 그롬마쉬 헬스크림에 평등을 사용하면 격노가 풀립니다. 뿅망치 끼고 때려잡으시면 됩니다ㅋ

손님전사

초반을 무기, 공포의 해적, 불안정한 구울, 내면의 분노, 감독관, 방어구 제작자 등으로 버티며 고통의 수행사제, 전투 격노, 노움 발명가, 전리품 수집가 등을 이용해 필요한 카드를 모은 뒤 죽음의 이빨, 소용돌이, 내면의 분노 등으로 험상궂은 손님을 여럿 소환해 필드를 장악하거나, 전쟁노래 사령관, 험상궂은 손님 등을 연계하여 필드를 정리, 거품 무는 광전사와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이용해 상대 영웅에 큰 피해를 입혀 승리를 이끌어내는 덱입니다.

방밀전사보다는 초반이 강하지 않은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가 조심해야 할 점은 바로 내면의 분노입니다.

내면의 분노는 감독관보다 낮은 비용을 가졌기 때문에 우리의 하수인을 초반에 제압하기에 용이하고, 천상의 보호막을 손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방어구 제작자에 침묵을 쓰셔도 괜찮습니다. 차피 도발은 공포의 해적, 불안정한 구울 등이 전부인데 공포의 해적은 쉽게 잡을 수 있고, 불안정한 구울은 잘 쓰지 않습니다. 만일 불안정한 구울이 나온다면, 천상의 보호막이 없는 1체력 하수인들로 잡아주세요.

험상궂은 손님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이길 가능성이 매우 줄어들기 때문에, 그 전에 필드를 장악해 험상궂은 손님을 꺼낼 타이밍을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입하스라구요?

아몰랑!!! ㅠㅠ 나도 손님전사 짜증나 ㅠ

전사 공통

전사가 특히 잡기 부담스러워하는 하수인은 천상의 보호막이 걸린 2체력 하수인입니다.

무기로 잡으면 되잖아? ㅋ 뭔 개소리야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아니, 2,3공짜리 말고 힘축 걸린 새끼.

무기로 잡으려면 영웅이 최소 5의 피해를 받아야 합니다.

소용돌이로 천상의 보호막을 제거한다고 해도, 5의 피해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1체력짜리 하수인에 힘축을 걸었다가 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의 1피해 카드를 많이 빼주신 다음에는 써도 괜찮습니다.

물론, 방어구 제작자는 힘의 축복, 가혹한 하사관 등을 이용해서라도 꼭 제압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돌진 사냥꾼 No.1

리로이 젠킨스를 제외한 비용이 3을 넘는 카드가 없는, 정말 이기고 싶어하거나 상대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유저들만 돌리는 덱입니다.

멘탈이 버티기 힘들 것 같다면 차단하세요! (전 안 합니다만)

비용이 적은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카드 하나하나가 전부 적 영웅을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상대는 무조건 명치를 칩니다.

무조건.

단검 곡예사와 방어구 제작자를 제외한 모든 하수인을 개무시하고 무조건.

이걸 이용합니다.

상대가 오염된 노움을 냅니다.

내가 은빛십자군 종자 혹은 꼬마봇을 냅니다.

상대는 무시하고 명치를 칩니다.

나는 힘의 축복과 가혹한 하사관을 이용해, 상대의 명치를 있는 힘껏 칩니다.

상대는 몇 초간 당황하더니,

이내 상황 파악을 시작합니다.

아, 내 딜은 정말 ㅈ도 없는 거였구나.

하지만 오우거가 머리를 써봤자 거기서 거기.

천상의 보호막을 제거할 수단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무시하고 명치를 치거나, 침묵 등을 써야만 합니다.

이렇게 가는 구조면 이깁니다만, 딜이 모자라면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결국 잘 치는 쪽이 이깁니다.

단검 곡예사와 개들을 풀어라를 연계하는 경우를 조심하세요. 한 번에 전세가 뒤집힐 수 있습니다.

필드를 강하게 가져가서 단검 곡예사를 초반에 내게 한 뒤 제압하셔야 합니다.

제가 대했을 때 승률이 거의 정확히 50퍼센트가 나옵니다.

패를 잘 잡도록 노력하세요.

돌진 사냥꾼 No.2

벌목기, 빙결의 덫, 박사 붐, 사바나 사자 등 게임의 밸런스를 적절히 파괴하는 카드들을 추가한 돌진 사냥꾼입니다.

돌진 사냥꾼 No.3

그물거미 등을 넣은 돌진 사냥꾼입니다.

No.2와 No.3를 상대할 때 승률이 약간 더 높게 나왔습니다.

템포 마법사

마나 지룡, 마법사의 수습생, 불꽃꼬리 전사 등의 마법과의 연계가 좋은 하수인들과 비용이 적은 주문들로 상대를 제압하고,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등으로 승리하는 덱입니다.

초반에 마나 지룡이 등장한다면 상당히 불리해집니다.

마법사의 수습생은 꼭 잡아줍시다.

불꽃꼬리 전사를 제압하기 위해 용사의 진은검을 반드시 들고 갑니다.

승률은 비트기사가 꽤나 유리한 편입니다.

기계 마법사

기계와 기계에 관련된 하수인들을 사용하는 마법사입니다.

톱니장인, 기계소환로봇, 꽁꽁로봇, 안녕로봇 등 살려두면 상당히 까다로운 하수인들을 사용하고, 땜장이 마을 기술자, 고블린 폭발법사 등 개사기 하수인들을 사용합니다.

꽁꽁로봇은 상대가 정리하는데 사용하거나, 직접 잡으셔야 합니다. 꽁꽁로봇이 우직하게 내 영웅만 친다면 무기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기계 하수인들이 나오는 것을 하나하나 처리할 수는 없고, 고블린 폭발법사가 싹쓸이하는 각만 나오지 않도록 필드에 하수인들을 최대한 많이 소환합니다. (법사에겐 비용이 낮은 광역기도 없고, 기계 마법사는 불기둥도 넣지 않습니다.

딱히 까다로운 상대는 아닙니다만 안녕로봇에 게임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침묵은 거의 무조건 안녕로봇에 걸어주셔야 합니다.

냉기 마법사

고통의 수행사제, 신비한 지능 등으로 드로우를 하고, 얼음 방패, 파멸의 예언자, 얼음 회오리, 광역기 등으로 버텨낸 뒤 알렉스트라자와 여러 마법을 활용해 적을 순식간에 끝내버리는 덱입니다.

밀림의 왕 무클라로 상대의 카드를 파괴하는 게 가능합니다. 때에 따라 상대 손에 카드가 많다면, 무클라로 파괴하셔도 됩니다.

로데브의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대의 얼음 방패를 제거한 뒤 로데브를 내면, 상대는 제약을 받게 됩니다. 타이밍을 잘 맞추어 내시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알렉스트라자는 꼭 자신에게 쓰도록 유도하셔야 합니다. 사실 유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기한테 쓸 겁니다 ㅋ

램프 드루이드

급속 성장을 이용해 상대보다 빠른 마나를 기반으로 시작하여,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낙스라마스의 망령, 박사 붐 등 까다로운 하수인들을 필드에 낸 뒤 자연의 군대와 야생의 포효를 이용해 예상치 못하게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덱입니다.

우선 2마나에는 거의 반드시 단검 곡예사를 내시는 게 맞습니다.

상대의 급속 성장을 억제해 4턴에 벌목기를 내지 못하게 하고, 마나 활용을 꼬이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하수인을 내면, 상대는 쌩까고 급속 성장 씁니다.

단검 곡예사가 있는데 상대가 급속 성장을 쓴다면, 그날 저녁은 노루고깁니다.

병력 소집을 카운터칠 수 있는 휘둘러치기가 있습니다. 휘둘러치기를 맞더라도 최소한의 피해를 입도록 천상의 보호막을 꼭 남겨둡시다.

겁먹지 마세요. 노루 야캄ㅋ

기름도적

초반을 기습, Si7 요원, 맹독, 칼날 부채 등으로 버틴 뒤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보랏빛 여교사, 로데브 등으로 필드를 장악하고 땜장이의 신비한 기름을 비롯한 여러 딜 카드를 기반으로 한 번에 적 영웅을 처치하는 덱입니다.

음............

노답

상당히 상대하기 힘듭니다.

기습, 요원, 칼날 부채, 폭풍의 칼날 등 위니 하수인들을 처리할 수 있는 카드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초반에 몰아치기도 힘들고, 다른 하수인을 내기도 전에 내 영웅이 죽습니다.

상대가 초반을 잡을 수 있는 카드들이 없다면 이깁니다만, 단검 곡예사가 기습 혹은 요원에 맞는 순간 승리를 양도하고 나오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위니 악마 흑마법사

네루비안 알, 유령 들린 거미, 화염 임프, 공허방랑자, 단검 곡예사, 임프 두목 등 초반에 효율이 좋은 하수인들을 내고 임프 폭발, 가혹한 하사관 등으로 필드를 장악한 뒤 파멸의 수호병, 압도적인 힘으로 끝내 승리하거나, 공허소환사와 말가니스를 핵심 카드로 많은 악마를 소환해 필드를 강력하게 가져가는 덱입니다.

우선 흑마법사의 영웅 능력이(고맙게도) 체력을 2 소모하여 카드를 1장 뽑는 것이기 때문에 신의 은총을 활용하기도 좋고, 화염 임프 등으로 스스로 킬각을 만들어줍니다.

임프 두목은 용사의 진은검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들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압도적인 힘을 조심하세요. 체력이 4 이상인 하수인이 한 번에 죽을 수 있습니다.

침묵은 네루비안 알, 유령 들린 거미에 아낌없이 써주셔도 됩니다. 공허소환사에 써주시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말가니스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저 둘에게 필드를 빼앗겨 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Handlock(거인 흑마법사, 말리고스 흑마법사 등)

상당히 강력한 덱입니다.

초반에 영웅 능력으로 드로우를 하고, 황혼의 비룡, 산악거인, 용암거인 등 적은 비용에 낼 수 있는 강력한 하수인들을 내보내며 아르거스의 수호자, 성난태양 파수병으로 도발, 낡은 치유로봇과 대지 고리회 선견자 등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강력한 하수인들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현 랭크 덱 중에 하수인 라인업이 가장 강력하다고 봐도 무방하며, 나 이런 사냥꾼이야가 없다면 거인들을 처치하기도 곤란해집니다.

상대법은,

-이하 생략

컨트롤 사제

북녘골 성직자, 간식용 좀비, 광기의 화염술사, 아키나이 영혼사제,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벨렌의 선택 등으로 필드를 컨트롤해 초반 필드를 가져가고, 이세라, 정신 지배 등으로 승리를 확정짓는 덱입니다.

상대의 패가 잘 풀린다면 이 덱으로 상대하기 꽤나 힘듭니다. 사제가 최약체라고는 하는데, 내놓는 카드들 하나하나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상대가 후공이라면 광기의 화염술사를 이용한 콤보를 조심하시고, 죽음의 군주에는 평등 혹은 침묵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치유의 마법진을 이용한 콤보를 사용합니다. 천상의 보호막을 항상 지켜두세요.

상대가 패가 아주 잘 풀리지만 않는다면 손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너무 겁먹지는 마세요.

비트 성기사

다른 덱에서는 앙갚음, 리로이 젠킨스, 티리온 폴드링, 미치광이 과학자, 유령 들린 거미 등 다양한 카드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런 덱들 상대로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버프가 걸린 하수인에게 침묵을 걸어줍시다.

미드레인지 성기사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티리온 폴드링,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신의 축복 등 더 중반 이상에 낼 수 있는 카드들을 사용하는 성기사입니다.

딱히 크게 특별할 것이 없는 덱입니다. 특별할 게 있다면 공격스펠을 넣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필드 장악이 쉽습니다.

그 무섭다고 하는 평등+신성화도 천상의 보호막만 지켜둔다면 그리 무섭지 않습니다.

티리온 폴드링이 나올 때까지 침묵이 없다면 위험하지만, 그 전에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 둔다면 손쉽게 이길 수 있을 겁니다.

클래식 주술사

수리수리 주수립니다.

상대하기 좋지만, 강력한 카운터스킬이 있습니다.

바로 대지 충격이죠.

천벌의 토템까지 있으면,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도 한 번에 잡아버립니다.

주술사는 유일하게 천상의 보호막이 있는 하수인에다 힘의 축복을 막 박아버리면 안 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천상의 보호막을 지켜야 하는 건 동일합니다!!

번개 폭풍이 과부하가 심하기 때문에 번개 폭풍에 맞더라도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면 쉽게 이기실 수 있습니다.

신의 은총을 쓸 각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첫 멀리건에서 신의 은총은 버리고 갑니다.

요새 대지의 정령이 몇 번 보이더라구요. 상당히 까다로운데, 평등이 있다면 쉽지만, 우리에겐 한 장뿐이고, 나 이런 사냥꾼이야도 없죠.. ㅠ 평등이 없으면 상당히 힘들 겁니다.

사실 지금 클래식 주술사가 약해서 그렇지, 버프를 받고 강해진다면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계 주술사

타락한 주술삽니다.

여타 기계덱들과 다른 점은 바로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과 강화 철퇴, 그리고 지옥절단기겠죠?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꼭 잡아주시고, 지옥절단기는 질풍이 걸리기도 합니다만, 없으면 알아서 지옥절단기로 필드정리할 겁니다ㅋ

상당히 상대하기 편합니다. 도발도 안녕로봇뿐이고, 필드정리수단도 무기와 대지 충격 외에는 거의 없기 때문이죠.

상대법은 이쯤까지만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댓글에 남겨드리면 추가하겠습니다!

Q&A

Q: 우서 없이 무슨 티리온을 해? ㅋㅋㅋㅋㅋㅋ 개트롤덱아님?

A: 티리온 폴드링 없이도 잘만 돌아갑니다. 오히려 첫 패에 잡히면 위험한 카드가 티리온 폴드링이죠.

물론 상대가 비트성기사인 것을 알고서 제압기를 상당수 사용한 후반에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카드가 되는 것은 인정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티리온이 없어서 ㅜㅜ 평가를 내릴 수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Q: 앙갚음 안 넣나요?

A: 앙갚음을 넣으려면 과학자 포함 4장 가량을 빼야 하는데.. 뺄 만한 카드가 보이지를 않네요 ㅠㅠ 다음에 덱 좀 수정해서 앙갚음 넣고 돌려보겠습니다

Q: 기름돚거 쉬운데.. 전질쓰면 신총으로 따라가면 됨

A: 상대 도적이 전력 질주를 사용했을 때 신의 은총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다음 턴에 죽음 혹은 필드 클리어를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 기준에선 돚거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Q: 무클라 없는데 뭐로 대체해요?

A: 답변을 하자면 대체할 것은 없습니다. 워낙에 특이한 성능이고, 전설 카드이다 보니 무클라만한 강력함과 활용성을 가진 카드는 없다고 봐야 무방합니다.

무클라 자리에 넣을 하수인은 산성 늪수액괴물도 괜찮습니다. 무기를 드는 몇몇 직업(기름도적, 손님전사)등에 상당히 약하다 보니 상대의 위력을 조금이라도 떨어뜨릴 수 있죠.

나머진 연구해보겠습니다.

첫 공략이라 그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ㅠ 공략쓰는게 이리 힘들 줄이야..

부족한 점이 많을텐데,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전설다세요!!!!!!!! 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