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증 샷입니다..(1급에서는 드루이드로 돌렸습니다...)

위 덱은 Kolento위니흑마에 늑대한장을 고르목으로 바꿔서 쓰는 덱입니다. 많이 써본결과 늑대 두장은 쓰기도 어렵고 필요다고 생각이 들어 한장을 빼게 되었습니다.늑대 자리에 바다거인, 박사붐, 암불, 공허의 괴물등 다른것들도 넣어서 사용해봣는데

생각보다 고르목이 임프폭발, 거미 등으로도 토큰이 많이 생기고 초반부터 필드깔기가 좋기 때문에 각도 잘나오고 가장 좋은 것 같아서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브란하고 연계로 하면 용암 거인도 한방에 죽습니다..)

기본적인 멀리건은 화염임프, 공허방랑자, 단검, 알, 하사관, 거미 정도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법사나 냥꾼 상대로는 빼미도 들고 가도 괜찮습니다. 후공일때는 임프두목도 좋고 패가 너무 말렸다 싶으시면 임프폭발도 들고 가볼만 합니다.

첫 멀리건을 보시고 앞으로 두세턴 이후의 코스트 플레이를 설계하면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들어 내가 4턴까지 필드를 무조건 4마리이상 남길 자신이 있다면 고르목 같은 경우도 충분히 들고 가볼 수도 있습니다.

코스트대로만 내고 아무생각없이 한다면 무뇌 파마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위니흑마의 장점은 빠른 템포와 필드장악력, 지속적인 드로우 보충, 압도적인 힘와 같은 버프를 통한 뜬금 킬각or하수인의 효율적인 교환 등이 있겠는데요. 요새같은 1234메타에도 상당히 좋은 덱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려 18장의 카드가 2코스트 이하기때문에 초반에 패가 말리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패말림도 적습니다.

요새 많이 보이는 덱중에는 템포법사, 씹서, 씹랄, 드루한테도 굉장히 할만 하지만 손님, 돌냥, 얼법한테는 좀 불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위니흑마의 운영의 핵심은 하수인 교환에 있습니다. 초반부터 끊임없이 전개되는 카드들로 상대의 코스트 낭비를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압도+알은 단연 최강의 조합이죠.(ㅆ사기..) 그외에도 늑대, 단검 등으로 유리하게 교환해주면서 상대의 필드를 무력화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광역기에 매우 아픕니다..ㅠㅠㅠ  한번 쓸리면 되돌리기 정말 힘듭니다... 거의 지는 상황이 광역기로 필드 클리어 당할때가 있겠죠. 빛폭탄, 신폭, 난투, 눈보라, 신성화 등등...항상 생각하면서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대충 이길것 같다고 해서 하수인을 너무 막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내가 필드를 제대로 잡았다면 필드에 죽메를 많이 남기는 것도 방법입니다.그래서 로데브를 쓰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보통은 다음턴에 상대의 광역기가 예상되거나 다음턴 킬각을 잡을때 하수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쓰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그리고 하수인 교환도 좋지만 킬각이 은근 잘나오는 덱이다 보니 명치를 달릴것인가 하수인을 정리할것인가도 많이 생각하시면서하면 좋습니다. 저코스트 하수인의 공격력이 조금조금씩 누적되다보면 압도, 파멸의 수호병 등으로 깜짝 킬각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가 쫄려서 어쩔수 없이 정리를 해야되는 각이 나올것 같다 싶으면 명치를 과감하게 달려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브란도 잘 활용하시면 정말 꿀카드가 될수 있습니다. 상대의 어그로를 끄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전함 하수인과 연계로 사용할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브란+하사관or드워프=>+4뎀, 브란+행상인=>1코 2장 발견, 브란+아르거스=>양옆에 +2/2와 도발부여,

브란+고르목=>선택 8뎀, 브란+로데브=>상대 주문 차단)

자리배치같은 경우는 보통은 알,거미,임프두목을 왼쪽으로 놓는 것이 좋습니다. 늑대를 활용하실때 죽메를 터트리면 죽메가 생긴 자리에 토큰이나 네루비안이 새로 차지하므로 땡겨썻을때 버려지는 하수인없이 효율적으로 쓸수 있습니다. 임프두목는 토큰이 오른쪽으로 나오기때문에 같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쎈 하수인들을 왼쪽이나 오른쪽 사이드에 배치하는 편인데 아르거스를 썻을때 도발이 체력이 높게 걸릴수 있게 모아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니흑마 하시다가 궁금한게 있으시거나 물어볼 것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친추 댓글 다받습니다.

허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쉽고 빠른 위니흑마로 꿀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