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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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인증부터.   간만에 승률 좋은 덱을 만나서 좀 자세한 공략을 올리고자 글을 씁니다. 이 덱의 원본은 sjow 선수의 덱이며, 제가 좀더 굴리기 쉽게 몇장 수정하였습니다. 현재 등급전은 원조씹랄, 원시의힘과 심연의괴수를 쓰는 씹랄, 위니흑마, 미드냥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간간히 주문도적과 각종 전사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 덱은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덱 상대로 상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공략은 도적을 입문하시는 분들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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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느조스 도적 올카드 설명충 강좌 작성자 : CzaR W | 작성/갱신일 : 2016-05-31 16:50:29 | 조회수 : 1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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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인증부터.

 

 

 

간만에 승률 좋은 덱을 만나서 좀 자세한 공략을 올리고자 글을 씁니다.

 

이 덱의 원본은 sjow 선수의 덱이며, 제가 좀더 굴리기 쉽게 몇장 수정하였습니다.

 

현재 등급전은 원조씹랄, 원시의힘과 심연의괴수를 쓰는 씹랄, 위니흑마, 미드냥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간간히 주문도적과 각종 전사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 덱은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덱 상대로 상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공략은 도적을 입문하시는 분들 위주로 적겠습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적을게요.

 

 

* 카드설명

 

동전이 왜 도적 카드인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현 하스스톤에서 가장 동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도적이기 때문임. 특히나 탐험가의 연맹에서 소개됬던 묘실도굴꾼이라는 죽메로 동전을 주는 하수인이 추가되면서, 이제는 선공도 동전 사용이 자유롭게 가능해졌음. 주된 사용처 예시는 다음과 같음.

 

1. 후공 2턴에 동전 - 요원으로 상대 하수인 자르면서 나가기

2. 가젯잔 - 동전으로 추가 1드로우 확보

3. 밴클리프 한번 더 키우는 용도

4. 여기에 1마나 추가됨으로서 불가능했던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것 까지

  (이덱에서는 느조스 - 동전 - 독카드그밟 이라는 사기연계가 가능함)

 

이정도면 도적 전용카드라 해도 무방할 정도.

 

피해를 입지 않은 적에게 0코 2데미지를 주는 사기카드. 이 카드가 사기인 이유는 연계 및 주문공격력 때문임.

도적의 카드 연계 카드들은 단일 카드사용으로는 효율이 별로지만 연계로 썼을 때 그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기습은 0코스트이기 때문에, 언제 어느때든지 연계카드를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다는 거임.

대표적인 사용처는 기습-요원, 비룡-기습, 칼부-기습(?) 등이 있음.

 

템포를 우리쪽으로 확실히 땡길 수 있는 사기카드. 주문도적의 경우 이 카드를 가젯잔과 연계하여 콤보카드들을 모아야 하는 부담감이 있으나, 느조스 도적같은 경우는 하수인이 많고, 느조스라는 피니시 카드가 있기 때문에, 마음가짐 사용에 한결 자유로운 편. 마음가짐은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자세히 사용법을 적어보겠음.

 

1. 벤클리프 키우기

 기습 - 맘가 - 주문아무거나 - 밴클(8/8)

 

2. 비룡으로 위니 및 토템 필드정리

 비룡 - 기습 - 맘가 - 칼부 (드루의 비룡 휘둘과 같은 효과)

 

3. 가젯잔으로 드로우와 필드정리를 동시에

 가젯잔 - 기습 - 맘가 - 주문 - 동전 - 맘가 - ...........

 

더 자세한 사용법은 팁게에 있는 다양한 주문도적 강좌를 참고하세요~

 

sjow 덱과 달리 맹독을 2장 넣었음. 상대 3체력짜리 하수인들을 가장 쉽고 편하게 짤라줄 수 있는 효과적인 주문이고, 1코스트라 연계하기도 쉬움. 이 덱의 특성상 상대의 필드를 꾸준히 지우고 내 하수인들로 딜을 누적시켜서 이기는 덱이기 때문에, 필드정리에 아주 효과적인 맹독을 쓰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됨. 그리고 데미지 측면에서 보더라도 카드 자체만으로 1코 4데미지라는 준수한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피니시 딜보충으로도 은근 쏠쏠함.

주술사의 야정이나 땅굴트로그, 전사의 고통의수행사제, 위니흑마의 각종 하수인들을 맹독으로 차분하게 끊어가면서 필드전개를 하면 됨.

 

이 덱을 보면 알겠지만 느조스 도적 치고 강력한 죽메가 별로 없다는 걸 알거임. 다른 죽메덱들은 실바나 케른 등의 강력한 애들을 넣지만, 도적은 이 카드로 뽑아쓰면 되기 때문에 직접 넣을 필요가 없음. 반농담이고 진지하게 심연속으로가 좋은 점을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음.

 

1. 저코주문으로 연계가 용이하다.

2. 주문이기에 가젯잔으로 드로우가 가능하다.

3. 상황에 맞는 죽메하수인을 골라잡을 수 있다.

   (이 덱 특성상 도발달린 하수인이 상당히 좋은 편 - 감염된타우렌, 누더기골렘, 서리아귀)

   그 밖에 언더시티상인, 묘실도굴꾼, 자릴, 케른, 실바 등등 죽메카드들은 왠만해서는 다 좋은편.

 

그러나 sjow 덱에서 2장이었던 것을 1장으로 줄였는데, 그 이유는 맹독을 2장 넣다보니 자리가 부족했고, 이미 묘실도굴꾼 2장과 언더시티 상인 2장만 살려도 후반 느조스 파워는 충분하기 때문임. 그래서 복불복으로 당장 필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심연속으로 카드는 1장만 쓰게 됨.

 

연계로 썼을 때 2코 4데미지, 비룡과 함께라면 5데미지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좋은 성능의 카드.

이 카드 유의사항은 본체에도 언제든 쓸 수 있는 킬각 카드이기에, 손패에 어둠의 일격이나 기습등이 있다면 이것들로 필드정리를 하고, 절개는 킬각을 보는게 좋을수도 있음.

그리고 위니전 상대할때는 꼭 4데미지 연계로 아껴두기보다는, 화염임프 같은 위협적인 친구들은 그냥 단일 2뎀으로 바로 잘라주는 게 좋음.

 

도적의 사기카드 탑3 안에 들어가는게 바로 이 혼절 카드임. 도적 입문자들은 이 카드를 보고 어차피 또 내면 그만 아니냐 별로네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이 카드의 진짜 의미는 상대의 템포를 뺏는데 있음. 물론 상대방의 손패엔 그 카드가 다시 들어가지만, 상대는 그 카드를 다시 내려면 또 한번 마나를 소모해야됨. 특히 도적이 한턴에 혼절만 하는게 아니고, 다른 하수인들을 전개시키면서 혼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것.

상대의 도발벽을 띄우는 것 뿐만 아니라, 주술사의 흑드라군7/7, 냥꾼의 사바나사자, 전사의 실바 등을 아무런 효과발동 없이 필드에서 지워버릴 수 있음.

 

예를 들어 상대 냥꾼이 6코를 들여 사바나를 냈는데, 도적이 가젯잔 맘가 혼절, 혹은 도굴꾼 혼절이나 맘가 혼절 선견자 밴클리프 등으로 응수를 함. 그러면 냥꾼은 다시 사바나를 내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짐. 왜냐면 냥꾼이 사바나를 먼저 깔았을 때는 도적이 하수인을 내도 냥꾼이 살상등으로 정리하면서 사바나로 명치를 칠수 있게되는데, 혼절 이후에 도적이 먼저 필드를 깔아버리면 주도권 및 선공권이 도적에게 넘어가게 되기 때문임. 가젯잔을 살려두면 카드를 계속 뽑게되고, 도굴꾼이나 벤클의 경우 그냥 두기엔 스탯이 위협적임. 무엇보다 사바나를 또 냈는데 또 혼절을 맞게되면 그때는 돌이킬수가 없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냥꾼입장에서 사바나는 영원히 못내는 카드가 되는거임.

 

그렇다고 혼절을 만드시 고코나 도발 하수인에게만 사용해야 되는것은 아님, 위니흑마전을 예로 들면 처리하기 까다로운 임프두목 같은 애들도 언제든지 혼절로 띄워버릴 수 있음.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안하고 혼절만 하는것이 아니라, 도적에게 유리한 다른 액션을 동시에 취하면서 혼절을 써야 된다는 것.

 

언터시티 상인이 좋은점은 일단 2코 2/2의 준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기에, 탈노스나 전리품수집가처럼 쉽게 짤리지는 않음. 최소 상대 번카드 1장과는 교환이 되게 되는데, 죽으면서 나에게 카드를 또 한장 주기 때문에, 상대보다 카드 1장의 이득을 얻고 가는것임. 주는 카드가 복불복이긴 하지만 직업카드는 흑마를 제외하면 대부분 쏠쏠한 카드들을 주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느조스로 다시 살렸을 때까지 생각하면 높은 확률로 좋은 카드들을 먹을 수 있음.

 

그리고 2코스트면 충분히 연계가 가능한 낮은 코스트라 연계용으로도 좋음. 언더시티 - 절개 정도로 4턴에 상대꺼 하나 지우면서 2/2 하나만 올려놔도 됨.

 

번외)탈노스가 없는 이유

- 솔직히 말하면 덱을 처음에 짤때 탈노스가 없는걸 모르고 플레이를 했음. 2000등대부터 이덱으로 전설 200위 안으로 진입했을 때 되서야 탈노스가 없구나 라는걸 발견함. 그러고서 느낀게 과연 이 덱에서 뭘 한장을 빼고 탈노스를 넣을까 고민하게 됨.

 

탈노스의 장점이야 다들 알다시피, 주문공격력과 드로우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저코카드라는 것임. 특히나 도적같은 경우는 탈노스 칼부나, 탈노스 기습 등의 연계가 쏠쏠하고, 드로우 또한 상당히 꿀이기 때문에, 넣게 되는건데. 탈노스의 단점은 1/1 스탯이 필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임.

 

2/2 인 언더시티상인과 1/1 탈노스의 차이는 실제로 써보면 알게 됨, 2공이라는 것은 사냥꾼의 3/2 하수인과 교환이 되거나 또는 주술사의 토템을 지속적으로 먹어줄 수 있다는 의미이고, 2체라는 것은 상대의 단검이나 1뎀 영능에 쉽게 짤리지 않도록 해줌. 그리고 죽메가 탈노스보다 그렇게 꿀린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오히려 변수 메이커로는 언더시티 상인이 더 뛰어남. 또한 느조스로 다시 살렸을 때는 확실하게 언더시티 상인이 더 좋음.

 

그리고 맹독을 두장 넣고 돌리다보니 탈노스의 공백을 못느끼고 계속 등급전을 돌렸던 것 같음. 승률이 안나오고 뭔가 뻑뻑했으면 분명 덱을 체킹하다가 탈노스가 빠진걸 알고 넣었을 텐데, 승률이 잘 나오니까 존재감이 그렇게 크지 않았음. 주문공격력은 비룡 2장으로도 충분한 느낌임.

 

마지막으로 입문자들은 안그래도 카드가 몇장 없을텐데, 이 덱에서 굳이 가루를 들여 만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서 덱리스트에 결국 넣지 않았음.

 

탈노스를 꼭 쓰고 싶으신 분은 맹독을 한장 빼거나, 상인을 한장 빼거나 해서 굴려보시는게 어떨가 싶음.

 

 

이번 고대신 들어와서 생긴 완전 완소 카드. 특성이 기습과 비슷하고 데미지가 쌔기에 '킹습' 이라고 부르겠음. 현 메타에 4체나 5체짜리 까다로운 하수인들이 많음. 걔네들을 연계 필요없이 즉발 5뎀으로 짤라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임. 그리고 3코스트이기 때문에 맘가와 함께 0코스트로 빡빡하게 사용도 가능.

주로 짤라주는 애들은 주술사의 5/5 도발, 전사의 2/6도발이나 거품광전사, 사냥꾼의 3코 2/5 야수나 야벗친구들,(사바나 가죽 벗길때도 가끔 사용), ㅈ니ㅈ마의 어둠골원로원이나 임프두목 등임

예외적으로 상대의 체력이 30일 시 면상에 긁는것도 가능하나 이 덱은 주문도적과 같은 폭딜형 덱이 아니기에 그렇게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음.

 

칼부는 도적에게 남은 유일한 광역기임. 폭칼이 너프된 이후로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광역 1데미지로 미약하지만 이 칼부를 2장 사용할 수 밖에 없게되었음. 그래서 예전에는 한방에 몰아서 폭칼 싹슬이 형식이 가능했다면, 지금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기습, 맹독, 요원 등으로 상대의 하수인들을 꼬박꼬박 끊어주는 식으로 플레이해야됨. 다행이도 고대신 들어와서 킹습이라는 카드 추가로 인해, 이런식의 플레이도 큰 무리가 없이 진행이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부를 2장이나 쓰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비룡과 함께라면 광역 2데미지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습과 조합한다면 왠만한 필드는 싹 정리가능)

2. ㅈ니ㅈ마의 금단의의식 (촉수를풀어라) 에 훌륭한 답안

3. 방밀전등의 느린 덱 상대로는 땡3코에 덱압축 용으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음

4. 6코 가젯잔 - 맘가 - 칼부로 총 3장의 덱 순환이 가능함

 

 

도적의 또다른 사기카드 중 하나. 3코스트 평균 스탯인 3/3의 스탯에 연계로 어디든 2데미지를 주며 나갈 수 있다. 도적 상대하는 입장에서 한번쯤은 반드시 당해봤을 기습-요원 콤보나, 동전-요원 콤보는 3턴부터 도적이 필드 주도권을 조금씩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굳이 연계가 아니더라도 3/3 하수인으로 그냥 3턴에 던질수도 있으나, 요즘 같은 초반 하수인이 빡빡한 메타에서는 그렇게 던지는 상황은 거의 안나오고, 무조건 연계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음. 그냥 던질 하수인은 선견자가 2장 있기에 그걸로 먼저 나가는것이 좋음.

 

 

나이사와 침묵이 너프되면서 상당히 큰 혜택을 받은 하수인, 지금 메타에 나이사나 침묵을 쓰는 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밴클을 키워서 나가게 되면 무조건 이득을 볼 수 밖에 없음. 위에 맘가 소개에서도 잠깐 언급 되었지만 간단히 벤클을 써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면,

 

1. 가볍게 동전 - 밴클이나 기습 - 밴클로 3코 4/4

2. 동전 - 기습 - 밴클 정도만 나가도 6/6

3. 중간에 맘가 주문 한셋트 끼워서 나가면 8/8 이나 10/10 이 되서 나감

 

특히 밴클은 제압기를 안쓰는 위니흑마전에서 상당히 활약하는데, 상대 초반필드를 지우면서 8/8 밴클 정도만 뛰어나간 후, 지속적으로 위니흑마 필드를 지워주면 밴클을 절대 잡을수가 없음. 그나마 요즘 메타에서 밴클을 가장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카드는 전사의 마격이나, 냥꾼의 치사 정도? 그 밖의 다른 직업들은 밴클 제압에 상당히 애를 먹는게 사실이고, 특히 자릴이 은폐 카드를 주게되면 밴클을 키운 후에 숨겨도 아주 좋음.

 

 

이번 고대신에 추가된 도적 전설. 랜덤하게 총 5장의 독카드 중 전함으로 1장, 죽메로 1장 주는데, 이 카드들의 성능이 상당히 좋기에 하나씩 전부 소개해봄. 특히 코스트 또한 1코스트라서 연계 및 가젯잔 드로우용도로 아주 탁월.

기존 주문도적이 가장 좋아하는 독카드가 아닐까 생각됨. 이 덱에서도 역시 가젯잔 은폐로 사용했을 시 효율이 가장 좋고, 혹은 밴클을 키워서 숨길때도 사용함.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하수인으로 명치딜을 넣어야 되는 덱이기에, 이번턴에 내가 낸 묘실도굴꾼이나 비룡등이 상대 주문으로 짤리는 것이 싫다면, 은폐로 숨겨두어도 상관없음.

드로우는 언제나 좋음. 특히 가젯잔과 함께 2장을 볼 수있는 가벼운 카드라서 효율이 상당히 좋다.

연계가 필요없는 냉혈 느낌으로 사용해주면 되고, 저코하수인에 발라 상대 고코하수인을 끊어먹거나 명치딜을 누적시키는데 사용하면 좋다.

그냥 2뎀으로도 좋고, 연계용으로도 좋고, 비룡과 함께 3데미지로 써도 좋음.

이 덱의 하이라이트이자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는 그밟독카드. 느조스를 낸 후 이카드로 가져올 시 8코스트의 느조스를 한번 더 사용이 가능함. 후공동전이나 도굴꾼이 주는 동전이 있다면 10턴에 느조스를 낸후 동전 - 그밟으로 그 턴에 바로 느조스를 데려오는게 가능하며, 되살아난 자릴이 또한번 독카드를 주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무한 느조스로 게임을 터트릴 수 있음.

그 밖에 비룡에 써서 드로우를 한장 더 본다거나, 선견자로 힐을 한번 더 하는 등으로 사용.

 

 

도굴꾼이 좋은 점은 다음과 같음.

 

1. 동전을 줌 - 동전이 얼마나 도적에게 사기카드인지는 위에서 언급함.

2. 4코 5/4의 공격적인 스탯으로 명치딜 누적에 탁월하고, 느조스로 2마리를 되살렸을 시 위압감이 장난 아님

 

이 도굴꾼은 일반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위와같은 특성 때문에 어그로가 상당해서, 전설 높은 등수 구간에서도 쓰랄이 여기에 사술을 쓴다던가, 동전을 주기 싫어 침묵이 들어오는 등 어그로가 상당한 친구임. 도적 입문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탐험가연맹을 열어 이 카드를 취득하기를 추천함.

(만일 이 카드가 없다면 보랏빛 여교사를 두장 사용하는 Livehigh 님의 템포도적 덱도 괜찮음)

 

 

선견자는 아주 예전의 주문도적부터 지금까지 도적덱에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은 하수인임. 정규전 도입 전에는 한장정도 힐봇으로 교체되기도 하였으나, 마땅한 힐카드가 사라진 지금은 선견자만한 힐카드가 없음. 4코나 5코 등에 이런저런 힐카드가 있으나, 도적은 연계를 위해 코스트를 빡빡하게 써야하기에 1코라도 낮은 카드가 매턴 더 유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함. 게다가 선견자는 체력이 떨어진 하수인에게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필드 유지에도 도움이 됨.

그리고 3턴에 요원 대신 땡으로 던지기에도 좋기에 2장 사용함.

 

 

역시 선견자와 마찬가지로 도적덱에 절대 빠지지않는 하수인. 도적의 저코 주문들과 주문공격력의 시너지는 너무나도 좋고, 죽메가 아닌 전함으로 1드로우를 보는것도 도적에게 상당히 좋음. 솔직히 도적의 0코 기습이나 맘가 같은 카드가 있기에 비룡의 가치가 2~3배로 상승함. 비룡을 낸 5턴에 바로 액션을 취할 수 있다는게 도적의 큰 장점.

 

 

6코로 너프를 먹어도 여전히 도적덱에서 사라지지 않는 하수인. 오직 가젯잔만이 필드정리, 패보충, 4/4 하수인 전개를 동시에 가능하게 함. 이 덱은 30장을 다 모아서 끝내는 덱이 아니기때문에, 가젯잔으로 적당히 1~3장 정도만 뽑아먹어도 이득임. 그리고 게임이 무난하게 풀렸다면 상대 필드가 비워진 상태에서 가젯잔이 나갔을 것이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스탯은 4/4밖에 안되지만, 어그로가 제일 쌘 이 하수인을 어떻게든 무리를 해서라도 정리할 수 밖에 없음. 그러면 상대 하수인은 못나오거나 약한것이 나올수 밖에 없고, 그 다음 턴도 도적이 계속 주도권을 쥐고 가게됨.

 

 

이로서 올카드 설명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 직업별 멀리건 및 상대법 적고 마칠게요.

(주로 등장하는 직업 및 덱만 적겠습니다)

 

 

1.  ㅈ니ㅈ마 (대부분 위니흑마이니 위니흑 위주의 멀리건)

멀리건

- 1순위 (기습, 요원, 칼부) 2순위 (절개, 언더시티상인, 맹독)

대응카드

화임, 단검곡예사 등 - 기습, 요원

원로원, 임두 - 킹습

촉수를풀어라 - 칼부

바거 - 혼절

승리패턴

 - 상대가 압도를 바르지 못하게 하수인들을 계속 정리하면서 내꺼 하수인 2개정도만 안정적으로 올리면, 그 이후에는 계속 필드정리 당하면서 흑마 서렌. 맘가와 함께 왕밴클 키워서 이겨도 됨.

 

2. 씹랄 (흑드라군을 쓰는 원조씹랄, 혹은 심연의괴수나 원시의힘을 쓰는 미드씹랄)

멀리건

- 1순위 (기습, 요원, 맹독) 2순위 (언더시티상인, 절개, 혼절, 맘가)

대응카드

땅굴트로그 - 기습, 맹독

토템골렘 - 절개, 킹습, 기습요원

야정 - 맹독

흑드라군 - 혼절, 킹습요원

생선맨 - 기습, 요원

심연의괴수 - 킹습, 비룡절개

썬더블러프용맹전사(코뿔소) - 비룡킹습, 킹습+칼

기타토템들 - 비룡칼부

승리패턴

- 우선 원조씹랄의 경우부터 설명함. 2턴에는 칼을 차거나 상인을 내고, 3턴부터 계속 연계카드들로 꾸준히 정리해줘야 함. 상대가 초반카드 다 뽑고, 둠해머를 칼로 들어서 대무마무리를 하면 딜역전이 어려우나, 흑드라군을 내서 그게 혼절되면 도적쪽으로 승기가 넘어오기 시작함. 중반부 부터는 도적쪽도 토템정리 보다는 2턴 내로 상대 명치를 쳐서 킬각을 봐야 이길수 있음.

- 미드씹랄은 원조씹랄과 비슷하나 이쪽은 현재 등급전에서 수가 더 많은 느낌이므로 초반 시뮬레이션을 좀 하자면,

 

후공일 시 1턴 패스, 2턴 영능, 3턴 상인-동전-절개, 4턴 맹독-요원 등으로 플레이하면됨.

이렇게 해서 상대의 종자 및 토골, 트로그등을 잘라내고, 중반으로 유연하게 넘어설 수 있음.

 

그리고 미드씹랄은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초반 토템골렘에 기습요원으로 두장의 딜카드를 소모하기 보단, 가능하다면 토골은 연계된 절개로 잘라내고, 기습 요원은 상대 2개의 개체를 제거하는데 사용하는게 좋음.

 

3.전사 (주로 방밀 혹은 해적명치전사임, 요즘 템포전사는 좀 사라진듯함)멀리건

- 1순위 (기습, 요원, 맹독) 2순위 (언더시티상인, 맘가, 절개, 칼부, 선견자)

대응카드

방제작 - 방밀일 경우 무시, 템포전사의 경우 기습요원

고통의수행사제 - 맹독

날뛰는구울 - 맹독

거품광전사 - 절개, 킹습, 기습요원

2/6 도발 - 킹습+칼, 혹은 비룡킹습

코르크론정예병 - 비룡기습

승리패턴

- 우선 방밀부터 설명하겠음. 방밀은 간단함. 느조스 이전에 난투를 얼마나 잘 빼느냐 못빼느냐의 싸움임. 상대의 하수인들을 주문으로 짤라내면서 지속적으로 도적 하수인들로 명치딜을 넣고, 전사가 못버티고 난투가 한번 빠졌을 때, 느조스가 나가면 됨. 만일 자릴이 그밟카드를 주거나, 심연속으로에서 아눕아락을 뽑아내면 방밀전은 거의 질수가 없음.

- 해적명치전사는 도발을 안쓰는 도적 입장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움. 3턴에 나오는 3/4 스탯에 무기 강화시켜주는 해적이 연계되지 않도록, 그전에 필드의 해적을 지워주고, 최대한 도적의 명치를 보호하면서 차분히 상대 필드의 하수인을 지워준다면, 조금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함. 초반 템포가 빠르기에 도적 입장에서도 맘가를 써서 템포를 같이 당길 필요가 있고, 맘가와 연계할 수 있는 주문또한 손에 잡혀줘야 하기에 쉽지는않으나, 한번 필드를 잡고 상대 전사의 손패가 마른다면 승기가 넘어옴. 이후에는 심연속으로에서 도발을 뽑거나, 아니면 중반 이후 선견자가 빨리 드로우되어 아슬아슬하게 명치 보호 및 딜역전을 하면 됨.

 

  

4.냥꾼전 (100% 미드냥)

멀리건

- 1순위 (기습, 요원, 맹독) 2순위 (언더시티상인, 절개, 킹습)

대응카드

박쥐 - 영능

엘레크, 두꺼비 - 기습, 요원

2/5 개불 - 킹습

미샤,레오크 - 절개, 킹습

킁킁이 - 기습, 요원

4코늑대 - 무시하고 하수인전개

코뿔소, 코도 - 킹습

사바나 - 혼절

승리패턴

냥꾼은 대부분 미드냥인데, 이덱으로 상대하기가 나쁘지 않음. 냥꾼 하수인들이 초반에 체력이 낮고 죽메가 없다보니 기습, 요원 맹독등에 쉽게 정리당하고, 냥꾼입장에서는 도굴꾼이나, 비룡 등 4체력을 정리할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임. 탈노스가 아닌 언더시티 상인을 쓰는 이유도 냥꾼의 3/2 하수인과 교환이 아주 용이하기 때문임. 조련사를 바를 수 없게 간단히 정리당하는 야수들만 꾸준히 정리해주고, 정리가 까다로운 사바나 같은 하수인은 혼절로 띄워서 명치딜을 누적시키면 됨. 4코 늑대가 나올때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데 손패에 혼절이 두장이라면, 한장을 써서 띄우면서 하수인전개하는게 가장 깔끔하고, 그게 아니라면 죽메 거미 1개 정도 남기거나, 정리하는게 너무 손해인 상황에서는 차라리 비룡 등을 전개시켜놓고 냥꾼에게 정리를 강요하는 쪽이 더 유리함. 초중반만 잘 운영해나가면 야벤저스가 뜰 타이밍 쯤에 도적도 무리없이 야벤을 정리하거나 역킬각을 잡을 수 있음.

 

그 밖에 다른 직업들은 이 덱으로 상대하기 무난하기도 하고 잘 안보기이게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추천 한번씩 부탁드리며, 부족한 설명이나 정정해야 될 설명은 도적 고수분들께서 덧글로 남겨주시면 읽어보고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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