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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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은 이렇게 하면 되나요?
덱트래커의 경기 기록입니다.
5급부터 35승 11패로 전설 달았습니다.
드루이드 4승 0패와 전사 12승 0패가 눈에 띕니다. 어그로덱은 진짜 다 참교육 가능합니다.
안토니, 타우릿산, 솔리아, 불작 등 피니쉬 카드가 거의 없고 알렉만 남아있습니다.
즉, 기본적으로 승리 플랜이 슈팅이 아니라 필드를 잡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정규의 메디브얼방법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법사는 운고로에서 비전학자, 태고의 문양 등 좋은 저코스트 카드들을 받으면서 초반부터 필드에 힘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얼회와 눈보라 등의 빙결 카드를 빼버리고 유성을 넣었습니다.
참다가 광역기로 한번에 쓸어버리는 게 아니라, 그냥 상대 하수인이 나오는 족족 하나씩 정리하면서 서서히 이득을 챙기는 게 일반적인 그림입니다.
또, 얼방을 두 장 넣었습니다. 비전학자, 미치광이 과학자로 비밀을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금방 뽑히고, 이 얼방 두 장 때문에 리노나 카자쿠스가 제때 못 나가는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얼방이 두 장인 장점은 어그로덱 상대로 얼방을 찾을 확률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에 얼방 없이 리노, 알렉을 급하게 내야 되는 상황이 적어집니다. 그리고 컨트롤덱(특히 명치에 슈팅해서 이겨야 하는 덱들) 상대로 한 턴을 더 벌 수 있으며, 상대는 내가 리노덱인데 두 장째 얼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잘못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다른 카드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시면 한 장만 넣어도 됩니다. 다만 두 장 넣어도 리노의 효과를 발동시키는 데는 상관없다는 사실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그로덱 상대로는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그냥 하수인들만 계속 정리하면서 버티다 보면 상대 패가 다 마르고, 리노나 알렉스트라자가 나가면서 게임이 끝납니다.
다만 어그로스랄의 경우 주문 번카드가 많아서 생각지도 못한 데미지로 킬각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체력 17인가 남아있었는데, 천토-파지직-비취번개-번화-동전 번화로 죽은 기억이 납니다. 어-썸..
- 도적
도적은 일반적인 어그로덱하고는 상대법이 약간 다릅니다. 퀘도적, 미라클도적, 느조스비취도적, 핸파도적 등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5급 위에서 전 퀘도적 한번 미라클도적 한번 만났습니다.
도적을 상대할 땐 필드싸움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체력을 눈여겨 보면서 언제든 슈팅으로 돌아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4~5턴 정도에 상대 체력 및 필드상황을 보고, 알렉을 쏠지 안 쏠지 결정해야 합니다. 도적 체력이 꽤 낮고, 핸드에 화염구 등등이 잘 잡혔다 싶으면 5~6턴부터 화염구를 명치에 쏴두는 등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는 메디브를 무사히 낼 수 있겠다 싶으면 계속 정리하면서 버티는 것도 괜찮습니다. 도적은 광역기가 없기 때문에 메디브 이후에 주문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하수인을 정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이건 미라클도적의 이야기고, 퀘도적은 필드를 아무리 잘 쌓아놔도 소멸 한방에 다 날아갑니다. 사실 꽤 불리한 매치업입니다. 초반에 비전학자, 미치광이 등 잘 잡아서 명치 뚜까패고 빨리 슈팅해서 이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 컨트롤 스랄 (느조스 백안 치물 등등 쓰는)
이런 덱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자주 만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초반에는 토템만 뽑는 덱이기 때문에 초반 필드 주도권은 법사에게 있습니다. 하수인을 적당히 깔아서 압박합시다. 다만 번폭각을 피해도 화산각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수인을 3마리 넘게 내지 않도록 합니다.
슈팅으로만 이기려고 하면 치물 두번이 있어서 어렵습니다. 카자쿠스나 메디브 등등으로 필드를 빡세게 잡아서 명치를 치면서 치물을 뽑은 뒤, 느조스로 도발벽이 세워진 뒤부터 슈팅을 하도록 합시다.
고대의 영혼이 걸리면 게임 터질 수 있으니 미리 정리하거나 변이를 아껴둡시다.
- 사제
아.. 쉽지 않습니다. 천정내열사제, 퀘스트리노사제, 용사제가 있는데 셋 다 어렵습니다.
천정내열사제는 변이가 잡히면 일단 들고 가고.. 음.. 상대 핸드가 꼬이기를 바라면 됩니다. 멀쩡히 이겨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이긴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용사제, 퀘스트리노사제는 필드싸움을 열심히 하다가 메디브나 카자쿠스로 한번 필드를 꽉 잡아서 명치를 쳐야 합니다. 명치 딜 카드가 거의 알렉밖에 없는 덱이다 보니, 슈팅으로 이기는 건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필드를 잡아서 이기기도 쉽지는 않아 어려운 매치입니다.
- 성기사
파마기사, 미드레인지-컨트롤기사(정규와 비슷한 덱), 무가옳기사 정도가 있습니다.
파마기사는 꽤 쉽습니다. 어그로 상대하듯이 해 주되 변이는 티리온에 쓰게 아껴둡시다.
미드-컨트롤기사는 어렵습니다. 이 덱은 필드싸움이 너무 세기 때문에 필드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딜카드들은 많이 아껴 두고, 적당히 버티기만 하다가 알렉 이후 슈팅으로 이기도록 합시다. 하지만 딜카드가 적은 덱이기 때문에 이기기 힘든 편입니다.
무가옳기사도 쉽지 않습니다. 플랜이 몇 가지 있는데..
1) 멀록대장에 변이를 써주고, 첫 무가옳에 카자쿠스 10코 광역변이를 써준다면 두번째 무가옳이 약해서 걍 이깁니다.
2) 멀대장에 변이, 첫 무가옳은 적당히 정리, 두번째 무가옳에(멀대장 2마리) 불기둥을 쓰면 상아색 나이트로 세 번째 무가옳을 찾지 못했다면 뒷심이 없어서 필드로 이깁니다.
3) 필드먹고 패다가 슈팅.. 인데 제압기도 많고 힐카드도 많아서 이러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평등을 어떻게든 잘 뺀 뒤 메디브로 강하게 필드를 먹어서 이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덱을 좀더 가볍게)
다만 혼합물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컨트롤덱 상대로는 정말 안좋은 카드라서요
더 뒷심 있고 무겁게)
다만 에테리얼 창조술사랑 신비술사의 고서는 솔직히 너무 욕심같아요. 위에 4개 정도는 괜찮습니다.
슈팅을 하고싶다)
안토니 타우릿산을 안넣는 만큼, 불작 ㅎㅈㅈㄷ는 컨덱 상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지는 판도 이기고 싶다)
- 아직 안 죽은 어그로드루 [6]
- 어그로 잘잡는 리노메디브법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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