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파편악사 자체는 좋은데 덱 자체가 정립되지 않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해외 덱, 따악 덱, 등등 여러 파편악사덱들을 둘러봤고, 좋은것들은 참고해가면서 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존 파편덱에서 그리 많은것을 바꾼것은 아니지만 여태껏 못올라가다가 바꾼지 4시간만에 5급0별에서 전설까지 런한거보면 그래도 뭔가 있다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참고로 하스를 시작한지 두달채 안되서 용어나 개념등을 잘 알진 못합니다! 그래도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했으니 평가 한번씩 부탁드려요!!)

우선 기존 파편덱에서 바꾼 것들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굴단의 해골을 뺐습니다. 파편 악사의 경우, 카드가 드로우되기전에 파편이 뜨면 그 다음 카드의 코스트는 줄지않고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사실상 드로우3장하는데 6코를 쓰는 느낌이였습니다. 또한 6코에 추방자 효과까지 받아야 되니 초중반 손패에 들리면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었고, 결국 빼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굴단 대신 판타라, 시야 둘다 넣었습니다. 시야의 경우 추방자 효과 받기도 쉽고 굴단보다 훨씬 가벼워서 쓰기 좋았습니다. 파편뜬 굴단 생각하면 2코에 2드로우는 진짜 선녀입니다. 혼돈의 일격까지 쓰면 드로우가 딸린다는 느낌은 거의 못느꼈습니다.

쌍날검 같은 경우, 안넣는덱쪽이 더 많았던거같은데 저는 넣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전가는 컨덱 상대로 부족한딜을 매꿔주고 4딜주는게 은근 쏠쏠합니다. 

마지막으로 1코 침묵주문입니다. 취향에 따라 카인으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저는 도발때문에 졌다싶은판은 거의 없던거같아서 가볍고 활용성 높은 침묵주문을 넣었습니다.한장밖에 안넣다보니 정말 중요한 순간에 써야합니다. 특히 성기사, 빅전사 등을 상대할땐 최후의 최후까지 아껴서 써야되요.